8개월 조금 지난 여자 아이 입니다
평소엔 잘 먹고 잘 노는데
잠들때나 잠잘때 몸부림이 너무 심해요 심한지 한참 됐어요
오른쪽으로 굴렀다 왼쪽으로 굴렀다 뒤집어서 자기도 하구요
아무튼 밤새도록 굴러 다녀요
처음엔 한참을 구러다 잠이 푹들면 한참 자다가 구르고 뒤집고 그래요
밤새 몇바뀌를 도는지 모르겠어요
가끔은 한번씩 일어나 칭얼될때도 있구요
잠은 밤새 깨지않고 잘 자는데 몸부림이 어찌나 심한지
열이 많은 애기들이 찬곳을 찾아다닌다고 몸부림이 심할수도 있다는데
평소에 우유먹을때나 놀때 열도 많고 땀도 많이 나구요
병원을 가니 빈혈이 있음 그럴수도 있다는데 빈혈검사를 해봐야 하는건지
눈밑에 다클 서클도 쩜 있구요
빠른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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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보다는... 어머님이 말씀하셨듯이 찬곳을 찾는 몸부림이 더 맞을 듯 합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깨지 않는다는 점인데... 이런 경우 어떤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가끔 일어나서 칭얼거린다고 하셨는데... 빈도가 잦지만 않으면 문제 없구요... 보통 한 집안에... 아빠는 몸에 열이 많아 더워하고... 엄마는 추위를 많이 타는것이 보통인데... 아이는 사실 대부분이 아빠보다 더 열이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엄마보다는 아빠에게 적절한 온도를 맞추시면... 그나마 아이는 덜 덥죠... 또 온도문제가 아니더라도 몸부림을 많이 치면서 자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보통 놀이방 등으로 단체생활을 처음했을 때...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잠꼬대와 더불어서 몸부림을 많이 치고... 더 심한 경우는 깨어서 울거나 칭얼거리는 현상도 있구요... 어찌됐건... 현재 상황 정도로는 온도점검 말고 별다른 조치가 필요로 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눈밑에 다크 서클은... 아토피(태열)가 있거나 비염 등 알러지 질환의 소인이 있는 아이에게 흔하게 보이는데... 큰 걱정을 하실 것은 아닙니다. |
키우미 한의원(ikiumi.com) 박기종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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