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개월로 접어들었구요
화요일 아침부터 보채기 시작하더니 울고나면 우유먹은걸 토하네요
현재 분유먹이고 있구요... 보채는것도 처음이라서...
오른쪽 눈에서 눈물이 조금 흐르고해서 병원에 갔더니 감기 초기증상처럼 눈에 염증생긴거라고 안약하고 가루약,물약을 지어주시더라구요
변은 화요일부터 못보고 있구요.. 열도 그렇게 높지도않고(최고36.9도)
우유도 보리차도 아주 조금씩밖에 안먹을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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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장염, 혹은 소화기성 감기가 온것 같습니다. 장염하면... 보통 어머님들은 설사를 생각하시게 되는데... 설사보다는 구토가 필수 증상 입니다. 또 일반적인 감기에 걸려도 눈병 혹은 눈꼽, 그리고 소화기 증상(잘 먹지 않고, 토하고 등)도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감기등의 질병에 걸리면 대부분의 아이가 먹는량이 줄어들고 잘 먹지 않으려 하는데... 이럴때 억지로 먹이시면 안돼고... 아이가 원하는 정도만 조금씩 주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또 열은 없어보입니다. 37.3도 이상인 경우에 열이 난다고 하거든요... 그러나 집에서 재는 적외선 감지 방식(귀에서 재는) 체온계는 체온이 좀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방적으로는 체증을 동반한 것으로 보이는데... 한방에서 보는 아이들 감기는 체증이 거의 따라 옵니다. 어머님이 곰곰히 지난 일을 회상해 보시면... 잘못된 음식, 잘못된 환경에서의 식사,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식사, 등의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5일 이내에 별다른 치료 없이 잘 회복이 되니... 그 기간 동안 억지로 먹이지 마시고... 온도조절 잘해주시고... 푹 쉬게 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키우미 한의원(ikiumi.com) 박기종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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