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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서 자라는 집중력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8. 13. 12:21

마음속에서 자라는 집중력

한눈 팔지 말고 이것에 집중해 라고 얘기하지만 집중력이 바로 만들어지지않는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아이들은 겉으로는 곁눈질하지 않을지도 모fm지만 머릿속은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열심히 해" "집중해서 하면 틀림없이 할 수 있어"하면 집중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저 그런 말을 해줌으로서 부모가 스스로 만족을 느끼는 것 뿐 입니다.


그리고 집중력의 원천이 되는 흥미, 관심, 호기심도 마찬가지로 "곤충에 흥미를 가져봐" "책에 흥미를 가져봐"하고 아무리 되풀이 이야기해도 아이는 흥미를 가지지 않습니다.


집중력이라는 것은 잠재적인 것이어서 눈에 보이지 않음으로 감성으로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감성이 둔한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는 눈에 보이는 것에만 관심이 있음으로 아이도 눈에 보이는 것에만 신경을 쓰고 부모의 눈에 열심히 생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효율적이지않은 결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예를 들면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나쁘다든지 지능은 좋은데 공부를 못한다든지 하는 경우 집중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부모의 감성으로 느껴 눈에 보이지 않는 아이의 관심에 민감한 태도가 절실히 요구됩니다.




집중력을 자극하는 자연의힘

자연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풍부한 놀이도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도시의 거리는 어느 나라든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아이의 행동을 제한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능하면 자주 산보를 하거나 전원으로 데리고 나가서 마음껏 자신의 에너지를 발산하게 해야하는데 가족이 함께 여행을 계획하다보면 대부분이 사람이 많은 유원지나 온천이나 레스토랑에 가게되므로 아이의 행동을 자제시켜야 할 경우가 많아집니다. 나지막한 산이나 들로 나가면 위험도 적을 것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숨바꼭질하며 돌과 나무사이를 뛸 것이며 여유롭고 밝은 햇빛이주는 따사로움도 느끼며 잔디에 누워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변해 가는 구름을 보며 바람이 만들어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호연지기를 기르고 꿈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자연은 인간에게 강인함과 인내력을 줍니다. 실제로 연구에 의하면 사회 여러 분야의 리더는 대도시 출신보다 자연이 풍요로운 지방출신이 많다고 합니다. 인위적으로 줄 수 없는 것들을 자연은 때마다 무한적으로 제공하고 그 힘은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크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성취의 기쁨을 알게 해 주세요.

똑같이 「알았다」 해도 1부터 10까지 배워서 「알았다」는것과 스스로 발견하여「알았다」는 것은 정원의 나무에 올랐을 때 기분과 산의 정상에 올랐을 때의 그것만큼의 차이가 납니다. 놀이가 중요한 것도 그 안에서 스스로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야-재밌다---」 「으응-그래맞아」「아. 그거야」「야 멋있다.」 「드디어 됐어」라고 탄성을 지르는 것과 같이 흥미와 관심뿐 아니라 감동이나 성취의 기쁨, 즉 「알았다」「해냈다」는 그런 감동이 의욕과 집중력의 힘이라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성급하게 다그쳐서 가르치는 즉시 알아야하는 학습지도는 속 빈 강정이라는 점을 마음에 새기고 아이의 흥미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그때 그때마다 기회를 잘 포착하는 부모의 순발력과 부지런함이 요구됩니다.




부모의 말, 듣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이해가 안돼요.

아이가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면서 부모의 말을 듣지않는 아이가 늘어납니다. 어른이 하는 말 중에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부모가 갑자기 무엇을 이야기하거나 화를 내며 이야기할 때 무턱대고 아이를 지배하려고 하거나 훈계하려고 생각할수록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많이 하게됩니다. 예를 들면 "왜 그러니?" "어째서 그렇게 꾸물대니?" "왜 그렇게 잘 잃어버리니?" 이런 말에 제대로 대답할 수 있습니까? 이럴때 어떻게 대답해야 부모가 만족할지 아이는 곤혹스러워 합니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감정에 의해 연결되어있어 감정의 흥분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그런 흥분된 상태에서 말을 하게되니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이나 충고가 많아지고 거기에서 말을 듣지 않은 아이가 생겨나게 됩니다. 정확히 말하면 부모의 말을 들어도 이해가 되지 않음으로 말을 듣지 않게 됩니다. 어려운 말에 마음을 졸이느니 차라리 흘려 듣고 마는 습관을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쓸데없는 에너지를 쏟아 붓고 아이와의 사이만 나쁘게 되 버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원인과 결과를 분명하게 인식하도록 설명하여 진정으로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도록 해야겠습니다.




부모의 완벽증은 아이의 사고력을 방해합니다

완벽증 이라는 것은 글자그대로 본다면 무엇이든지 완벽하게 하고자하는 우수한 능력처럼 보이지만 실은 세세한 부분에만 역점을 두고 있어서 본질적 인 부분이 결여됩니다. 결국 완벽하게 하려고 생각 할 뿐입니다. 예를들면 그림을 그릴 때 너무나 사실적으로 그리길 요구한다든지 색깔을 지정해준다면 보기에는 그럴듯하지만 아이들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는 이유, 즉 자기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게 한다든지, 창의력을 발휘하게 한다든지 하는 목적에 위배되는 교육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글을 가르칠 때도 글자의 크기나 줄이 맞는지에 관한 것이나 그런 것이 중요하다기보다는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지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아무리 눈에 보기 좋은 그림이나 글씨도 그것이 내용도 모르는 글이거나 아이 스스로 생각하지 않은 타인에 의도대로 그려진 그림 등은 일종의 집착이지목적을 간과한 것입니다. 물론 아이들에게 어떤 일을 수행할 때 절차나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은 중요하지만 지엽적인 것에 너무 신경 쓴 나머지 정말로 중요한 알맹이가 빠져 있다면 그야말로 우리는 헛 수고를 하는 우를 범하는 것입니다.




아기가 사람을 잘 물때

아이가 처음으로 물려고 하는 때는 대부분 젖니가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이며 이때는 이가 나오려고 하기 때문에 잇몸이 간질간질해서 사람을 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후 자라게 되면 없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못하고 자기의 놀이를 방해받거나 다른 아이의 장난감을 가지려고 할 때 물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의 행동이 중요하다. 부모가 아이가 어리다고 혹은 그냥 장난한다고 생각하고 그냥 놔두게 되면 오히려 나중에 더 심하게 되거나 고치기 힘들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중요한 것은 물렸을 때보다 물려고 할 때 미리 막는 것이 좋고 평소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상대방이 아니라 놀면서 장난감을 물거나 인형 등을 물때도 단호하게 이야기를 해주고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인지시켜 주어야 한다.
물었을 경우에는 물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아이를 이해시켜 주어야 하고 만일 아이가 물려고 했다가 스스로 그치게 되는 경우에는 그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해 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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