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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체크(1개월째)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7. 25. 13:49

1. 몸무게를 잽니다. 보통 1㎏ 가량 늘어 있습니다. 영양 상태를 알아보는 기준이 됩니다.

 

2. 머리둘레를 잽니다. 4~5㎝ 늘어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뇌가 순조롭게 자라고 있는지의 기준이 됩니다. 너무 많이 늘지는 않았는지 봅니다.

 

3. 머리를 살펴봅니다. 머리 구석구석을 살펴보아 부어있는 곳은 없는지 알아봅니다. 머리가 유난히 찌그러진 모양이 아닌지 살핍니다.

 

4. 대천문을 살펴봅니다.

앞머리 가운데 부분에 뼈가 없이 말랑한 대천문이 잘 열려 있는지 만져봅니다. 머리뼈가 서로 연결된 부위의 상태를 살펴봅니다.

 

5. 눈을 검진합니다. 아기가 잠깐이라도 가까운 물체에 시선을 맞추는지, 밝은 빛을 비추면 눈을 깜빡일 수 있는지 보고 아기의 시각 발달이 정상인지, 혹은 눈에 다른 이상은 없는지 알아봅니다.

 

6. 귀, 코, 입을 살펴봅니다. 생후 1개월 된 아기는 소리에 분명한 반응을 보입니다. 들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입안을 살펴봅니다.

 

7. 목을 살펴봅니다. 목 양쪽 근육에 단단한 응어리가 만져지거나, 아기가 고개를 어느 한쪽으로만 기울기고 있지는 않은지 보아 사경 여부를 체크합니다.

 

8. 가슴을 검진합니다. 청진기로 호흡음을 들어 호흡이상 증세가 있는지 알아봅니다. 심장 소리도 들어보아 선천성 심질환, 부정맥은 없는지 검사합니다.

 

9. 배를 진찰합니다. 배가 유난히 부르지는 않은지 살펴보고, 장이 움직이는 소리는 정상인지 청진기로 들어봅니다. 배를 가볍게 눌러가며 덩어리는 만져지지 않는지 살핍니다. 사타구니에서 양쪽의 맥박을 짚어봅니다.

 

10. 배꼽을 검사합니다.   배꼽이 떨어진 자리가 깨끗한지 봅니다. 배꼽 부위에서 진물이 나오거나, 배꼽이 부풀어 오르지는 않았는지 살핍니다.

 

11. 외부 성기를 진찰합니다.

남자 아기는 음낭을 살펴보고, 고환이 양쪽 다 만져지는지 알아봅니다. 사타구니 주름 부위가 불룩하게 부풀어 오르지는 않았는지 살핍니다. 성기의 모양은 정상인지 살펴봅니다.

 

12. 사지와 고관절을 검사합니다.

사지와 고관절을 잡고 움직여 봅니다. 아기의 가랑이가 벌어지는 각도가 작거나 엉덩이 관절(고관절)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나거나, 양쪽 다리 안쪽 주름이 비대칭이거나, 무릎 높이가 다르면 선천성 고관절 탈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사지가 힘없이 축 늘어지거나 혹은 너무 뻣뻣하지는 않은지 살핍니다.

 

13. 피부를 살펴봅니다.

피부색을 살핍니다. 피부와 눈이 노랗게 되는 황달이 아직도 남아있는지 봅니다. 발진, 염증, 반점 등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옴폭하게 패인 부위나 털이 유난히 많이 모여 있는 부위가 있는지 봅니다.

 

14. 신경계통과 발달 상태를 알아봅니다.  

아기를 엎드린 자세로 눕혀 두고 머리를 잠깐이라도 들 수 있는지 봅니다. 아기를 엎드린 자세로 하여 배를 손으로 받쳐 들어 올려 봅니다. 아기의 머리는 약간 숙인 듯 구부러진 자세가 정상입니다. 활처럼 위로 휘거나 지나치게 머리와 다리가 밑으로 축 쳐지며 등이 심하게 구부러지면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15. 원시 반사를 살펴봅니다.  

모로 반사는 건강한 모든 신생아에서 나타납니다. 아기를 바로 눕힌 자세에서 아기의 머리를 받쳐 올렸다가 갑자기 받친 손을 놓으면 아기는 양팔을 크게 벌렸다가 다시 포옹하듯 오므립니다. 이 반사는 아기의 어깨나 팔의 신경, 골격 기능과 뇌기능을 알려 줍니다.

제공처-건강in (대한소아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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