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령별 아가의 발달 : 11 ~ 12월 >
일어서서 한발짝씩 떼기 시작하고, 엄마의 말을 따라할 수 있게 됩니다.
1. 대천문이 닫히기 시작한다
: 머리 위쪽에 태어날 때부터 열려있던 대천문은 12개월 무렵부터 닫히기 시작해 14-18개월에 완전히
닫힙니다.
2. 능숙하게 기어오른다
: 활동범위가 넓어져 기고, 붙잡고, 기어오르는 등 활발하게 돌아다닙니다.
돌아 다니는 것을 위험하다고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것은 의욕을 꺾을 수도 있으므로, 주변의 위험한
것들을 모두 치우고 아가가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3. 걸음마를 시작한다
: 대부분의 아가들은 돌이 되면 혼자 걸음마를 시작하게 되는데 성격이 급한 아가들은 처음부터 빨리
걷기를 시도해 자주 넘어지기도 합니다.
돌이 지나도록 걷지 못한다고 해도 기고, 앉고, 서는 등의 걷기 전의 과정을 차례로 무리없이 거쳤다면
단지 늦어지는 것일 뿐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달수를 채우지 못하고 나온 아가들에게 다른 아가들처럼의 발달을 바랄 수는 없으니 너무 무리하게
요구하지 말고 천천히 아가 혼자 연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다.
4. 말을 따라한다
: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등 엄마의 말을 그대로 흉내낼 수 있게 됩니다.
발달이 빠른 경우에는 흉내내기에 익숙해지면 한두마디의 말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때 아가의 눈을 바라보며 "엄마 어디있니?"라는 식으로 자꾸 말을 시키면 인지능력과 언어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5. 낙서를 한다
: 손가락 움직임의 발달과 지적 능력의 성장에 따라 손에 무엇인가 쥐고 쓸 수 있을 정도가 되고 두손으로
컵을 잡아 떨어뜨리지 않을 수 있게 됩니다.
손놀림 발달을 돕기 위해 버튼형식의 전화기를 준다거나, 블록 등을 이용한 놀이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소아과 전문의 하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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