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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혐의 강인, 사건 당시 CCTV 화면 확보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9. 17. 10:26



폭행사건에 연루돼 불구속 입건 처리된 슈퍼주니어 강인의 사건 당시 CCTV가 확보됐다.

경찰서 쌍방폭행이 인정돼 16일 오전 11시 불구속 입건됐지만, 강인측이 "맞기만 했을뿐, 때린 사실이 없다"고 반대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어 CCTV 화면 속에 드러난 폭행 여부 장면이 사건의 행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CCTV는 강인 등 연루된 4명이 있던 논현동 주점 근처의 길거리 CCTV로 강남구청이 구내 곳곳에 방범용으로 설치해 뒀던 것이다.

강남경찰서 측은 "강인을 비롯해 폭행 시비에 연루된 일반인들의 시비 모습이 담겨있는 것으로 추정돼 17일과 18일에 걸쳐 집중 확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강인은 16일 오전 3시 35분께 주점에서 자리를 착각해 잘못 들어온 손님 2명과 시비 끝에 주먹다짐을 벌였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 1명이 강인과 상호 주먹과 발로 차는 등 폭력 행위가 오고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경찰서는 또 연루된 4명중 이미 도주한 2명의 행방 파악에도 주력하고 있다. 강인은 폭행 연루로 인해 19일 예정된 '아시아송 페스티벌'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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