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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우강 사진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9. 9. 01:35
도나우강 사진



▲ 도나우강(江)이 일러(Iller)강, 블라우(Blau)강과 갈라지는 지점에 면하여 있는 독일 남부의 도시 울름.


요한 슈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강의 선율이 흐르는 도나우강(Donau R.)은 영어로 다뉴브(Danube)다. 유역면적 약 81만 6000㎢인 이 강은 독일의 바덴에서 시작하여 오스트리아, 헝가리, 발칸의 여러 나라를 거쳐 흑해로 흘러 들어간다. 유럽 제2의 강이며, 유럽의 주요 교통로인 국제 하천이다.

도나우는 알프스에서 발원하는 여러 지류의 물을 모아, 알프스와 카르파티아산맥을 가르는 경치 좋은 협곡부를 흐른다. 이어서 트랜실바니아 알프스와 발칸산맥을 분단하는 하곡을 지나면서 교통의 험로인 ‘철문의 협곡’을 이룬다. 여기서부터 하류인 왈라키아 평야에서는 강이 한층 넓어지고, 연안에 습지와 소택이 많아진다.

그리고 흑해 연안의 삼각주에는 어촌이 산재하며, 주민은 도나우강과 흑해에서 어업에 종사한다. 지류는 모두 300여 개에 이르며, 계절에 따른 유량의 변화는 비교적 적다. 도나우강의 물은 관개나 발전에 이용될 뿐만 아니라, 국제하천으로서 옛날부터 동서 유럽 문화의 전파, 물자 교역의 대동맥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이미 선사시대에 이 강을 통하여 동방의 문화가 중부 유럽에 전파된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길이는 2,860km다.
지금도 대·소형기선이 항행하며 또, 빈에서 흑해까지 유람선이 여행객을 나른다.




▲ 유럽 제2의 강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를 통해 흐르는 강이다.




▲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본 다뉴브 강의 풍경







▲ 오스트리아 북부의 린츠(Linz)










▲ 헝가리 부다페스트 메기예리(Megyeri) 대교




▲ 오스트리아 비엔나, 다뉴브 강의 풍경




▲ 다뉴브 강가의 양치기




▲ 다뉴브 강의 삼각주에는 500여 종의 많은 새와 물고기가 서식한다.




▲ 다뉴브 강가의 아름다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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