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입맛 돋우는 보양식 맛집 | |||||||||||||||||||||
더위가 시작되면 기운이 빠지고 입맛도 없어지는데 이럴수록 더 잘 먹어야 된다. 기운 불어넣고 입맛 돋워주는 보양식 맛집 탐방. Part 1 한국인이라면 절대 버릴 수 없는 전통 보양 메뉴 정갈하면서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선보인다 입구에 들어서면 깔끔한 인테리어와 넓은 공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이곳은 오리 요리와 게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메인 메뉴로는 유황오리 진흙구이와 통오리 훈제 바비큐. 큰 접시 가득 통오리 훈제 바비큐가 담겨 나오는데 푸짐하면서도 정갈해 먹음직스럽다. 오리 고기는 요리를 잘못하면 오리의 비린 냄새가 느껴지는데 이곳의 바비큐는 바싹 구워 기름이 적고 고소하다. 또 곁들여 먹는 채소 샐러드의 아삭함은 씹는 맛을 더한다.
위치 사당역 12번 출구 왼쪽편 어머니가 해주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의 특성은 미꾸라지를 아주 미세하게 갈아서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것. 미꾸라지로 만든 음식이라고 하면 왠지 거부감부터 느끼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또 미꾸라지를 밑에 깔고 미나리, 버섯, 숙주 등을 푸짐하게 얹어 익히는 숙회 역시 인기 있는 보양식. 신선한 채소와 부드러운 미꾸라지가 함께 어우러져 고소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외 바삭하게 튀겨낸 미꾸라지튀김도 추천할 만하다. 추어탕 7천원, 숙회 2만~3만원, 미꾸라지튀김 1만~1만5천원. 위치 잠실 석촌호수 동쪽, 바다공원횟집 방향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 문의 02-2202-8305 1 화려하진 않지만 정겨움이 느껴지는 외관. 2 한 그릇만 먹어도 힘이 솟을 것 같은 고소한 추어탕. 3 미꾸라지와 신선한 채소가 가득한 숙회. 25년 전통이 그대로 살아 있다
젓가락 갈 곳 없는 진수성찬보다는 깍두기 하나만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이곳 삼계탕과 오골계탕 맛을 사람들은 잊지 못한다.외국인들에게도 유명한 맛집으로 소개된 이곳은 깔끔하고 세련된 현대식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한국의 맛을 최대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무더운 여름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 한옥집에서 옛 정취를 느끼며 보양식을 즐긴다면 올여름 더위는 걱정 없다. 삼계탕 1만2천원, 오골계탕 1만8천원. 위치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120m 직진해서 좌측 Part 2 부담없이 즐기면서 웰빙까지 책임진다 좋은 식재료만을 고집한다
점심시간에 줄지어 사람들이 기다릴 정도로 인기. 다른 비빔밥집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지만 한 번 맛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정직한 가격과 손맛이 느껴지는 이곳의 비빔밥 한 그릇으로 더운 여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다. 산채비빔밥 7천원, 돌솥비빔밥 8천원, 콩나물밥 6천5백원. 위치 신촌 현대백화점 10층 1 신선한 채소가 가득 담긴 전주비빔밥. 2 깔끔하게 정돈된 실내. 3 몸에 좋은 식재료가 가득한 영양돌솥밥. 장어 한 점으로 기운을 회복한다
장어구이를 시키면 그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해산물을 서비스로 주는데 이것 또한 싱싱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장어구이는 잘못 요리하면 비린내가 너무 심해 거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지만 이곳만의 비법으로 고소하고 쫄깃한 장어의 맛을 만끽할 수 있다. 그외 회, 매운탕 등의 메뉴도 있다. 민물장어 양념구이, 고추장구이 1kg, 3만8천원. 위치 논현역 5번 출구에서 100m 직진해 우측 골목 두 번째 사거리 1 달콤한 양념과 숯불의 향이 느껴지는 양념구이. 2 부담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 3 새콤달콤한 양념이 입맛을 자극하는 고추장구이. 새로운 풍미의 세계
호면당의 소이 밀크누들은 우리나라의 콩국수와 비슷한 파스타 요리로 크림을 사용하지 않고 콩만을 이용해 소스를 만들어 열량이 낮고 느끼하지 않으며 담백하다. 또 입맛 없을 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미고랭은 여러 가지 채소와 고기, 해산물을 면과 함께 볶은 인도네시아 음식인데 매콤해서 입맛을 자극한다. 소이 밀크누들 1만5천원, 미고랭 1만6천5백원(VAT 별도). 위치 청담동 루이 까또즈와 마이클 코어 사이 골목에서 사거리 오른쪽 전통 평양식 냉면의 맛은 이런 것이다
그리고 냉면 위에 고춧가루를 뿌려 내는 것이 특이하다. 원래 겨울에 먹는 음식으로 추울 때 차가운 음식을 먹어 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요즘은 입맛 없는 여름에 자극적이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소개되기도 한다. 평양냉면은 돼지고기가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고기의 잡냄새가 나지 않아야 정말 맛있는 집이라고 할 수 있다. 물냉면·비빔냉면·온면 은 7천원, 편육·육회 1만5천원. 어육만두 5천원. 위치 잠실 석촌호수 동쪽, 바다공원횟집 방향 ■진행 / 정수현 기자 ■사진 / 박형주·원상희·이성원 |
** 출처: 레이디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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