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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맑게 하는 음식과 그 섭취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4. 22. 00:45

피가 맑아야 건강하다

피는 온몸을 흐르며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해주고 체내에 불필요한 물질을 체외로 배설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혈액이 탁해지고 끈적이면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뭉쳐 심근경색이나 동백경화 같은 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혈액을 탁하게 하는 주범은 기름에 튀긴 음식이나 초콜릿, 사탕 같은 단당류, 인스턴트 식품 등의 고칼로리 음식. 이런 식품들은 혈액 속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높이고 혈당 농도를 높여 피를 끈적이게 만든다. 또 과식을 하게 되면 몸 속에 들어오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아지고 이것이 혈관을 타고 떠다니며 혈액을 탁하게 만든다.


 

피를 맑게 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식이요법이 필요하다. 과식을 피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비타민 E와 배설 작용을 돕는 식이섬유 등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식이섬유는 몸 속에 흡수되는 지방의 양을 줄여 혈액을 맑게 유지시킨다. 그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쑥, 미나리, 해조류, 너트, 버섯 등이다.

음식 섭취와 함께 반신욕을 꾸준히 해 혈액순환을 돕고 가벼운 운동으로 땀을 빼면서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도 효과적. 맑고 건강한 피를 위해 금연은 필수다.


옥수수쑥버무리

■ 준비할 재료
옥수수 통조림 60g, 쑥 100g, 멥쌀가루 150g, 물 3큰술, 설탕 1큰술, 소금 ½작은술


■ 만드는 법
① 옥수수 통조림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쑥은 깨끗이 다듬어 씻어 건진다.
② 멥쌀가루에 물을 넣고 고루 버무린 후 설탕과 소금을 넣고 잘 섞는다.
③ ②에 옥수수와 쑥을 넣고 고루 버무려 반죽한다.
④ 찜통에 면보를 깔고 반죽을 담아 20분 정도 찐다.

단백질, 지방, 칼슘, 인, 철분, 비타민 A·B1·B2·C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피를 맑게 한다. 또 엽록소가 많아 꾸준히 먹으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 피부 건조와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성 증상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미역두부오이냉국

■ 준비할 재료
불린 미역 100g, 오이·붉은 고추 ½개씩, 두부 ¼모, 국물(다시마(5×5㎝) 1장, 물 5컵, 설탕 5큰술, 식초 4큰술, 국간장 3큰술, 소금 1작은술, 다진 마늘 ½작은술)

■ 만드는 법
① 불린 미역은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② 오이는 씻어 얇게 채썰고 두부는 1cm의 주사위 모양으로 썬다.
③ 붉은 고추는 송송 썬다.
④ 냄비에 분량의 국물 재료를 넣고 끓인 후 차게 식힌다.
⑤ 그릇에 식힌 국물과 불린 미역, 오이, 두부, 붉은 고추를 넣고 잘 섞는다.

미역 미역의 끈끈한 점액성 물질인 알긴산은 피를 맑게 하고 성인병을 예방한다. 다시마, 김 등등의 해조류에는 헤모글로빈을 형성하는 데 필수적인 철과 구리가 많이 들어 있으므로 자주 먹는 것이 좋다.

구운마늘샐러드

■ 준비할 재료
마늘 4통, 양상추잎 4장, 겨자잎 3장, 치커리 20g, 그린비타민 10g, 요구르트드레싱(마요네즈 3큰술, 플레인 요구르트 2큰술, 식초 ·레몬주스·설탕 1작은술씩)

■ 만드는 법
① 마늘은 통으로 준비해 반으로 자르고 180℃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간 굽는다.
② 샐러드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찬물에 담갔다가 건져놓는다.
③ 분량의 재료를 고루 섞어 요구르트드레싱을 만든다.
④ 마늘과 샐러드 야채를 접시에 담고 요구르트 드레싱을 곁들여 낸다.

마늘 마늘의 매운 성분인 ‘알리신’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뿐만 아니라 간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촉진시키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해 혈중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미나리청포묵말이

■ 준비할 재료
청포묵 ½모, 미나리 80g, 노랑 파프리카·붉은 피망 ½개씩, 깻잎·라이스페이퍼 8장씩, 간장소스(간장 3큰술, 식초·설탕 1큰술씩, 피시소스 ½작은술, 다진 청·홍고추·양파 약간씩)

■ 만드는 법
① 청포묵은 2×7cm 길이로 썰고, 미나리·파프리카·피망은 길게 채썬다
②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건진 라이스페이퍼를 깔고 깻잎, 청포묵, 미나리, 파프리카, 피망 순으로 얹어 돌돌만다.
③ 분량의 재료를 고루 섞어 간장소스를 만들고 미나리청포묵말이에 곁들인다.

미나리 대표적 알칼리성 식품인 미나리는 비타민을 비롯해 철분, 칼슘 등의 무기질, 식물성 섬유소가 풍부하다. 풍부한 수분과 섬유소는 장의 활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없애주며 철분과 칼슘은 혈액을 깨끗하게 만든다.

너트죽

■ 준비할 재료
쌀 1컵, 다진 호두 ¼컵, 다진 땅콩 2큰술, 삶은 밤 2개, 물 6컵,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① 쌀은 물에 충분히 불려 믹서에 물 2컵을 넣고 간다.
② 다진 호두와 땅콩은 팬에서 노릇하게 볶는다.
③ 냄비에 쌀과 물 4컵을 넣고 계속 저어가며 끓인다.
④ 쌀이 고루 퍼져 부드러워지면 호두와 땅콩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 후 불에서 내린다.
⑤ 삶은 밤을 얇게 썰어 얹어 낸다.

너트류 호두나 땅콩 등의 너트류에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해서 탄력 있고 건강한 혈관을 만들어주는 비타민E가 듬뿍 들어 있다.

매운양파볶음덮밥

■ 준비할 재료
밥 2공기, 양파 3개, 청·홍고추 2개씩, 부추 10g, 간장·식용유 3큰술씩, 다진 마늘·고춧가루 1큰술씩, 후춧가루 1작은술, 통깨 약간

■ 만드는 법
① 양파와 고추는 얇게 채썰고 부추는 3cm 길이로 썬다.
②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센 불에서 양파와 다진 마늘을 볶다가 양파의 숨이 죽으면 고추와 간장, 고춧가루, 후춧가루를 넣어 볶는다
③ 양념이 잘 어우러지게 볶아지면 불을 끄고 부추를 넣어 양파볶음을 만든다.
④ 그릇에 밥을 담고 양파볶음을 얹은 후 통깨를 뿌린다.

양파 양파의 ‘페쿠친’ 성분은 우리 몸에 유익한 역할을 하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증가시킨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하는 중국 요리에 양파를 항상 곁들이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모둠버섯양념구이

■ 준비할 재료
양송이버섯 6개, 표고버섯 3개, 새송이버섯 2개, 대파 2대, 청·홍피망·양파 ½개씩, 다진 땅콩 ¼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고추장양념(고추장 3큰술, 다진 파 2큰술, 간장·참기름·설탕·깨소금 1큰술씩, 다진 마늘 ½큰술)

■ 만드는 법
① 양송이버섯은 반으로 자른다. 새송이버섯은 반으로 잘라 2cm 길이로 썰고 표고버섯은 4등분한다.
② 대파와 피망, 양파는 2cm 크기로 썬다.
③ 나무꼬치에 준비한 버섯과 야채를 꿰어 소금과 후춧가루를 살짝 뿌린다.
④ 분량의 재료를 섞어 고추장양념을 만든다.
⑤ ③에 고추장양념을 발라 석쇠에 올려 구운 다음 다진 땅콩을 고루 뿌린다.

버섯 맛과 향은 물론 쫄깃쫄깃 씹는 맛까지 일품인 버섯은 몸에 좋은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다. 표고버섯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으며 양송이버섯은 당뇨와 비만에 좋다.

오렌지콤포트

■ 준비할 재료
오렌지 3개, 설탕 ·물 1컵씩, 레몬주스 1큰술, 오렌지 껍질·민트잎 2개씩

■ 만드는 법
① 오렌지 2개는 깨끗이 씻어 1cm 두께의 링으로 썰어놓는다.
② 오렌지 1개는 껍질을 벗겨 껍질만 얇게 채썬다.
③ 냄비에 오렌지와 오렌지 껍질, 설탕, 물, 레몬주스를 넣고 분량이 ½이 될 때까지 졸인다.
④ 그릇에 담고 민트잎으로 장식한다.

오렌지 오렌지, 레몬, 귤 등 감귤류의 흰 섬유질과 과육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P는 모세혈관을 강화시킨다. ‘항지방간 비타민’으로 불리는 이시노톨은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의 대사를 촉진해 간장에 지방이 쌓이지 않게 한다.



▲간 : 간에 포함돼 있는 영양소 중에서 철분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비타민 B2. 비타민이 동맥경화를 막아준다. 또 지방 대사를 높여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고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

-->이만큼 드세요: 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간이라면 얇게 저민 것 3∼4개만으로 충분하다. 적어도 한 달에 2∼4회 정도는 먹어주는 것이 좋다.


▲ 레몬•귤•오렌지 등의 감귤류 : 레몬, 귤, 오렌지, 그레이프 프루츠 등 감귤류는 모두 비타민C, 이노시톨 등이 풍부한 건강과일. 비타민C는 활성산소의 산화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이노시톨은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의 대사를 촉진하고 간장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해준다.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

-->이만큼 드세요: 하루에 주스 한 컵 정도가 적당. 과육을 직접 먹는 경우 그레이프 프루츠 반 개 혹은 오렌지 한 개 정도가 좋다.

▲땅콩•아몬드•호두 등의 견과류 : 땅콩이나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에는 황산화 비타민인 비타민E와 β-카로틴이 들어 있어 혈관 속 콜레스테롤 산화를 막는다.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 깨끗한 혈액과 건강하고 탄력 있는 혈관을 만드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이만큼 드세요: 지방분이 많기 때문에 한번에 많이 먹는 것은 안 좋다. 땅콩의 경우 20∼30개 정도, 아몬드라면 5∼8개 정도가 적당하다.


▲깨 : 깨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 중 세사미놀과 세사민은 강력한 황산화 작용으로 깨끗한 혈액이나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된다. 특히 혈관벽을 두껍게 만드는 원인 물질인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특효가 있다.

-->이만큼 드세요:열량이 높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는 건 금물. 하루에 1큰술 정도 분량이 적당하다.


▲녹차 : 녹차에 포함되어 있는 카테킨은 항산화 물질의 일종으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전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 녹차의 카페인은 지방을 연소시켜 다이어트를 하는 데도 도움된다.

-->이만큼 드세요: 녹차는 옅게해 하루 여러 잔. 단, 녹차에 들어 있는 탄닌 성분을 많이 섭취하면 변비가 생길 위험이 있다.

▲당근•토마토•호박 등의 녹황색 채소 : 당근•토마토•호박•시금치•피망 등의 녹황색 채소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다. 대표적인 영양 성분은 비타민C, β-카로틴, 비타민E. 이들 성분은 뛰어난 항산화 성분으로 깨끗한 혈액, 탄력 있고 생생한 혈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된다. 또 피망, 토마토 등에 포함된 피라진 성분은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억제시킨다. 때문에 혈전이 원인인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의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만큼 드세요:깨끗한 혈액을 위해서는 하루 300g 정도의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때 하나의 채소만 편식하기보다는 녹황색 채소를 모두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대두 : 레시틴, 사포닌, 이소플라본 등 대두에 함유된 성분이 혈액을 깨끗이 하는 데 도움된다. 레시틴•사포닌 등이 혈관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사포닌은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는 작용이 있다.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함으로써 혈액 속에 불필요한 중성지방이 혈관에 침착되는 것을 막는다.

-->이만큼 드세요:된장이나 두부, 두유, 콩가루 등 대두를 함유한 음식은 하루 한 번 이상 먹는 것이 좋다. 자주 된장이나 두부 등으로 반찬을 하고, 하루에 한 잔 정도의 두유를 마시도록 한다.


▲등푸른 생선 : 등푸른 생선에 포함되어 있는 EPA와 DHA는 n-3계 지방산으로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줄여준다. 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주고, 혈전을 녹이는 작용도 있다. 이들 작용은 혈액을 깨끗이 하고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만큼 드세요:EPA나 DHA는 1∼2g 정도로 충분하다. 한번에 많이 섭취할 필요 없으므로 부담 갖지 말고 일주일에 서너 번 정도만 섭취하도록 한다.


▲딸기류 : 딸기, 블루베리, 로즈베리 등의 딸기류에 들어 있는 색소 성분과 비타민C 등의 항산작용으로 혈액을 맑게 해준다. 딸기류 중 특히 혈액에 좋은 것은 블루베리와 블랙거렌트. 이들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인토시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의 산화를 방지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만큼 드세요 :과일 속 당분은 중성지방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 섭취해야 한다. 딸기의 경우 하루 5∼6개 정도면 적당하다.


▲마늘 : 마늘 냄새의 근원인 알리신은 혈소판에 작용해 혈액이 뭉쳐 혈전이 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 또 스콜지닌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이 밖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이 있어 혈액을 맑게 한다.

-->이만큼 드세요: 갑자기 마늘을 많이 먹게 되면 설사를 할 위험이 있다.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는 건 금물. 대신 하루 1∼2쪽이라도 장기간 먹도록 한다.


▲곶감•풋콩•황마 등 섬유질 식품 : 섬유질은 나쁜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돕고, 지방이 몸 속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 혈액을 맑게 한다. 섬유질이 다량 함유된 식품으로는 호밀가루•곶감•풋콩•황마•우엉•오트밀•말린 살구•깨•무말랭이 등이 대표적이다.

-->이만큼 드세요 : 섬유질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25g. 이를 하루 세끼 식사로 나누어 섭취하도록 한다.


▲양파 : 양파는 탁한 혈액이나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인 야채.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황산화 작용으로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 또 매운맛을 내는 유화 프로필 성분은 혈액 속의 포도당 대사를 촉진해 혈당치를 낮춰준다.

-->이만큼 드세요:혈액을 맑게 하기 위해서는 하루 50g 정도의 양파를 먹어야 한다. 이는 중간 크기 양파의 4분의 1 정도에 해당한다. 이때 유화 프로필 성분은 가열을 하면 파괴되므로 생것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어패류 :오징어, 낙지, 굴, 게, 모시조개, 참치 등의 어패류에 있는 타우린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춰 혈액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심근 활동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어 부정맥이나 심부전 등의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다.

-->이만큼 드세요: 콜레스테롤 걱정 때문에 잘 안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타우린이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1∼2주일에 한 번 정도 반찬을 해먹도록 한다.


▲올리브유 :올리브유의 불포화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또 다른 불포화지방산과 다르게 좋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는 없다. 비타민E, 폴리페놀 성분의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의 피해로부터 혈액과 혈관을 건강하게 지켜준다.

-->이만큼 드세요 :몸에 좋다고 해도 기름은 기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조리용 기름을 올리브유로 대체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은행잎 추출액 : 은행잎의 플라보노이드와 징코라이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한다. 징코라이드는 은행잎 특유의 성분으로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테포닌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혈소판의 응고를 억제, 혈전이 생기지 않게 한다.

-->이만큼 드세요: 하루 120㎖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효과를 보기 위해선 적어도 3개월 정도는 먹어야 한다.


▲청국장

청국장의 나토키나제 성분은 혈전을 녹이는 작용을 한다. 혈전은 혈액 속에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이나 당이 증가하는 것이 원인. 나토키나제는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 혈관이 혈전으로 막혔을 때 병원에서 사용하는 혈전 용해제와 같은 작용을 한다.

-->이만큼 드세요: 매일 50∼100g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다. 단 병원에서 혈액 관련 약을 먹고 있는 이라면 의사와 상담을 통해 양을 결정해야 한다.


▲현미•보리

혈액을 맑게 해주는 섬유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현미에는 백미의 3∼4배에 달하는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고, 비타민E를 비롯한 셀레늄, 페놀, 스테롤 등의 항산화 성분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 보리에 있는 비타민B2는 산화를 억제하는 효소작용을 돕고, B1은 당질의 대사에 관여, 혈액을 맑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만큼 드세요 :흰쌀밥 대신 현미나 보리를 섞은 잡곡밥을 지어먹도록 한다. 소화에 문제가 없다면 아예 현미밥을 해먹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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