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지킨다면 귀향길은 문제 없다. 장거리 운전을 위한 안전운전 십계명을 소개한다. 십계명의 첫번째는 ‘올바른 자세’. 운전석 시트를 과도하게 뒤로 젖힌 채 운전하면 당장은 편하지만 장거리는 훨씬 피곤하다. 허리를 곧추세우는 정자세가 중요하다. 다음으로 ‘성묘 후 음복주는 금물’. 성묘 후 음복주 3잔이면 혈중 알코올 농도 0.05%에 해당되며. 5잔이면 0.1%로 면허취소에 해당된다. 십계명 세번째는 ‘정체이후 과속금지’. 정체가 풀리면 보상심리에 의해 과속을 하게 된다.
내리막길에서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고 내려가야한다. 이밖에 ● 기술운전 아닌 정보운전 ● 휴게소 도난 주의 ● 경미한 교통사고 무시하면 뺑소니 위험 ● 운전자 휴대전화는 동승자에게 ● 정체시 자동변속차량 기어는 중립 ● 규정속도 엄수가 십계명에 포함됐다. 남은 하나는 가장 중요한 계명으로 ‘가장 좋은 추석 선물은 안전운전’이다.
안전한 귀성길
장거리 안전운전수칙
장거리 운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이다.
운전석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뒤로 밀착을 시키도록 한다. 엉덩이가 밀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정지를 하게 되면 자세가 흐트러져 상체가 핸들 쪽으로 쏠려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무릎은 약간 구부러질 정도가 적당하고, 의자의 높이는 무릎이 엉덩이보다 약간 높은 정도가 허리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장거리 운전 시에는 의자의 등받이는 90~95도 정도로 세우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해야 허리가 머리를 잘 받쳐 주어 목의 피로를 완화시켜 준다. 운전을 할 때는 시선도 아주 중요하다. 시내를 운전하는 경우에는 50m, 고속도로에서는 200m 전방에 시선을 두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손의 위치는 시내주행에서는 3시와 9시 방향, 장거리 주행에서는 8시와 4시 방향으로 잡는 것이 어깨 주위 근육의 긴장을 적게 해준다. 장거리 운전을 할 때 헤드 레스트(등받이 위 머리 기대는 부분)에 머리를 기대고 운전 하게 되면 차의 진동이 머리로 전해져 목의 근육통이나 두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기대지 않고 운전하도록 한다.
① 기술(技術)운전이 아닌 정보(情報) 운전을 하라
운전실력을 믿고 감(感) 으로만 운전하다간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기술운전보다는 정보운전이 더 중요하다. 출발 전 날씨와 우회구간, 정체ㆍ신설도로 등 유용한 정보를 미리 챙기는 게 중요하다.
② '병든 차'를 타고 고향가면 고생한다
고장 우려가 있는 차는 사전점검을 해야 한다. 계기판 경고등이 자주 켜지거나 온도 게이지가 높고 첫 시동이 잘 안 걸릴 때, 제동시 소음이 나고 차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면 반드시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③ 가장 좋은 고향 선물은 안전 운전
조금 늦더라도 제한속도를 준수하고 교통안전표지판에 따르는 등 '정석'을 지키는 운전이 명절날 한데 모일 가족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다.
④ 졸음운전이 음주운전보다 위험하다
귀성길 전날에는 과음이나 과로를 피하는 게 상책이다. 졸음운전에는 천하장사도 못당하기 때문이다. 장시간 운전에는 특히 함께 교통표지판을 살피고 위험구간을 안내할 동승자의 몫도 중요하다. 동승자가 잠을 자면 혼자 남은 운전자 역시 졸립기 마련이다.
⑤ 성묘 후 음복주 세 잔도 면허정지
장시간 운전에 따른 피로에 술까지 마시면 큰 사고를 낳을 수 있다. 성인남자(체중 70㎏ 기준)가 소주 3잔만 마셔도 면허정지 대상이 될 수 있다.
⑥ 운전자 휴대전화는 동승자에게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혈중알코올농도 0.1% 상태의 음주운전 만큼 위험하다. 특히 명절엔 도착 여부를 묻는 전화가 자주 걸려와 통화 빈도가 높아진다.
⑦ 정체도로에서 자동변속차량 기어는 중립에
1분 이상 정체시에는 자동변속차량의 변속기어를 중립(N)으로 하면 주행상태(D)보다 25% 가량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⑧ 사고처리는 차분히, '뜨내기' 견인차를 경계하라
사고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다투는 것보다 보험회사에 사고처리를 위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견인이 필요할 때에는 현장에 몰려드는 '뜨내기' 견인차보다는 자동차화사나 보험회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반을 최대한 이용한다.
⑨ '무보험차 상해 담보'에 가입한다
가족 혹은 동료들과 교대운전을 할 생각이라면 '무보험차 상해 담보'에 가입하는게 유리하다. 타인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당했을 때 혹은 무보험차에 의해 상해를 입었다면 자신의 보험으로 처리를 받을 수 있다
'유용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멀미 안 하는 방법 (0) | 2009.01.24 |
---|---|
고스톱 치매예방 될까? (0) | 2009.01.24 |
설날 인사말로 쓰기에 적당한 말 (0) | 2009.01.24 |
명절에 듣기 싫은 말 (0) | 2009.01.23 |
피부 노화 되는 습관? (0) | 2009.01.23 |
말 잘하는 사람 특징 2 (0) | 2009.01.22 |
말 잘하는 사람의 7가지 특징 (0) | 2009.01.22 |
남자보다 여자가 술에 빨리 취하는 이유? (0) | 2009.01.22 |
생활속의 정전기 없애는 방법 (0) | 2009.01.22 |
연말정산시 놓치기 쉬운 10가지는? (0) | 2009.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