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oyster, love longer’라는 외국 속담이 있다. 이는 ‘굴을 먹으면 더 오래 사랑하리라’는 뜻으로 굴이 스태미나 음식으로 전 세계인에게 오랫동안 각광받아왔음을 알 수 있는 속담이다. 굴은 피를 맑게 하고 허약 체질을 개선하며 피부 미용과 심장병에도 좋다. 11월부터 2월까지 가장 맛있는 굴, 집에서 좀 더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생굴 새싹 겨자샐러드
재료
굴 200g, 새싹채소 120g, 홍고추 2개, 겨자소스(겨자·설탕 1/2큰술씩, 레몬즙 1큰술, 후춧가루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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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물기를 빼둔다.
2 새싹채소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홍고추는 깨끗이 씻어 둥글게 썬다.
3 볼에 분량의 소스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4 ①을 작은 용기에 서너 개씩 담고 ②의 새싹채소를 올린 뒤 겨자소스를 뿌린다.
고추냉이소스를 곁들인 굴튀김
재료
굴 16개, 튀김가루 1/2컵, 달걀 1개, 애플민트 16잎, 물 약간, 식용유 적당량, 고추냉이소스(고추냉이·설탕 1/2큰술씩, 레몬즙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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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껍질과 분리해 물기를 빼둔다.
2 볼에 튀김가루, 달걀, 물을 넣고 잘 버무려 걸쭉하게 만든다.
3 애플민트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4 깊은 팬에 식용유를 부어 끓으면 ②에 ①을 담갔다 꺼내어 바삭하게 튀긴다.
5 볼에 분량의 소스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6 ①의 굴 껍질에 ④를 담고 ⑤를 뿌린 뒤 ③의 애플민트를 올려 낸다.
절인 토마토와 라임을 곁들인 굴
재료
굴 16개, 방울토마토 16개, 라임 1개, 비트 1/4개, 올리브유 적당량, 로즈메리 1줄기,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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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다음 껍질과 굴을 분리한다.
2 방울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로즈메리는 깨끗이 씻어 잘게 다진다.
3 비트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썰어 물에 담가둔다.
4 라임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얇게 채썰고 알맹이는 즙을 낸다.
5 볼에 ②를 넣고 올리브유와 소금·후춧가루로 간한 다음 ④의 즙을 넣어 1시간 정도 재운다.
6 ①의 굴껍질에 굴을 담고 절인 방울토마토를 올린 뒤 ③과 ④의 라임껍질을 올린다.
굴 채소 카레빠에야
재료
굴 120g, 재스민 라이스 280g, 카레 2/3컵, 양파·청피망 1개씩, 토마토 2개, 버터 1큰술, 파르메산 치즈가루 2큰술, 올리브유·다진 마늘·후춧가루 약간씩, 물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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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스민 라이스는 물에 담가 불린 뒤 냄비에 물을 붓고 뜸을 들여 익힌다.
2 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물기를 빼둔다.
3 양파는 껍질을 벗긴 뒤 굵직하게 썰고 청피망은 깨끗이 씻어 굵직하게 썬다.
4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③의 채소와 다진 마늘을 넣어 볶은 뒤 재스민 라이스를 넣고 좀 더 볶는다.
5 ④의 팬에 버터를 넣고 볶다가 카레가루와 파르메산 치즈가루, 굴을 넣고 후춧가루로 간해 좀 더 볶은 다음 물을 약간 넣고 약한 불에 조린다.
6 새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방울토마토를 볶다가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뒤 ⑤의 빠에야 위에 곁들여 낸다.
굴 양배추오믈렛
재료
굴 120g, 달걀 8개, 양파 1개, 양배추 1/6개, 청·홍피망 1/2개씩, 우유·마요네즈 4큰술씩, 가쓰오부시·올리브유 적당량, 설탕·소금·후춧가루 약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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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물기를 빼두고 양파는 껍질을 벗겨 얇게 채썬다.
2 양배추와 피망은 깨끗이 씻어 굵게 썬다.
3 볼에 달걀을 깨 넣고 ①과 ②를 넣은 뒤 우유, 설탕,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잘 섞는다.
4 팬에 올리브유를 충분히 두르고 ③의 재료를 부은 다음 약한 불에 은근히 익힌다.
5 ④의 오믈렛이 익으면 마요네즈와 가쓰오부시를 곁들여 낸다.
데리야끼소스 굴 야채볶음
재료
굴 200g, 청·홍피망·양파 1/2개씩, 당근 1/3개, 데리야끼소스 3큰술, 다진 마늘·타이 고춧가루 1작은술씩, 설탕 2작은술, 참기름·후춧가루 약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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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망은 깨끗이 씻어 굵직하게 썰고 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뒤 물기를 빼둔다.
2 양파와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굵직하게 썬다.
3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피망과 ②의 양파, 당근,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굴을 넣고 좀 더 볶는다.
4 ③의 팬에 데리야끼소스를 넣어 볶다가 타이 고춧가루, 설탕, 후춧가루를 넣고 좀 더 볶아준다.
[ 기사제공 ] 레이디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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