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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만든 국산 애니메이션 `종이비행기` 화제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9. 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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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모여서 만든 중편 애니메이션 ‘종이비행기’의 예고편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찬사와 관심을 받고 있다. 1분18초의 짧은 예고편이지만 일본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도 절대 뒤쳐지지 않는 작품성과 기술을 보여주고 있어 격려와 찬사의 댓글이 수없이 이어 지고 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종이비행기`는 지난 2005년 12월, 대학생 20명이 30분 분량의 제대로 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고자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21개월 동안 작업자들의 자취방을 공동 작업실로, 용돈을 제작비 삼아 작업된 종비비행기는 멤버가 교체되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오는 11월 최종 완성을 눈앞에 두고 마지막 후반작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네티즌들은 예고편을 감상하며 젊은 대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순수 국산 애니메이션 ‘종이비행기’, 찬사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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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니메이션 ‘종이비행기’ 예고편 캡쳐 (네이버 비디오) 

20여명의 대학생들이 모여서 만든 것으로 알려진 중편 애니메이션 ‘종이비행기’가 네이버와 키위닷컴 등에 올라온 예고편 하나만으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본 유명 에니메이션에 절대 뒤지지 않는 작품성과 기술력을 과시했기 때문.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아쉬운 사실은 지난 2005년 12월 대학생 20명이 30분 분량의 제대로 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고자 시작한 ‘종이비행기’가 21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완성을 못하고 있다는 것.

입대, 멤버교체 등 배경적 상황 때문이라는 설명이 뒤따른 가운데 오는 11월 기다리고 기다리던 최종 완성을 눈앞에 두고 마지막 후반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이와 관련 30분 분량의 해당 작품에 들어간 밑그림(작화)만도 3만장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영시간이 135분인 ‘원령공주’(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1997년 작품)의 밑그림 14만장과 맞먹는 수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작업실은 좁은 자취방, 제작비용은 전액 작품에 참여한 개개인의 용돈으로 충당한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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