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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나도 한때 주먹 좀 썼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9. 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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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승희 기자 / 조선닷컴 ET팀]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 최불암이 주먹 좀 쓰던 시절의 이야기를 전했다.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한 최불암이 학창시절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주먹 좀 쓴다는 친구들과 어울려 다녔다"는 최불암은 "라이벌 학교의 학생에게 굴욕적일 일을 당하고 그 친구에게 당한 것 이상으로 복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찾아 갔다"고 한다.

 

 하지만 "그 친구 어머니의 자상함에 감화되어 결국 되돌아오고 말았다"며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최불암은 대학 시절 미스코리아에게 잘 보이려 고군분투했던 사연을 비롯해 한결같은 부부애로 부러움을 사고 있는 부인 김민자씨와의 러브 스토리도 공개할 예정이다.

 

 최불암의 배우 인생을 담은 에세이 출간을 비롯해 드라마 '식객'의 준비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최불암과 함께 한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은 21일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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