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4-6세 MMR 접종을 4세 이전에 당겨서 해야 하나: 현재로서는 그런 것을 고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만일 홍역이 더 돌게 되면 당연히 당겨서 접종을 해야 합니다.



보호자가 심각하게 원하는 경우:  홍역 접종은 돌 지나서 4주이상의 간격으로 2회를 접종해도 됩니다.  때문에 돌지난 아가의 엄마가 심각하게 홍역이 걱정되면 돌이 지나 접종한 후 4주이상의 간격으로 한번을 더 접종하는 것이 의학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홍역이 돌 때는 이렇게 당겨서 접종을 해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돌지나서 가능하면 빨리 MMR접종을 하고 4세가 지나면 가능하면 빨리 MMR추가 접종을 해주는 정도가 좋다고 판단합니다.  수두와 동시접종을 해서 가능하면 빨리 접종을 해야 할 것입니다.



최근에 홍역접종을 하면 자폐가 된다는 이상한 말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런 의문은 7-8년전에 제기 된 의문으로 수많은 검증을 거친 끝에 잘못된 의문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홍역은 최근 20년 사이에 우리나라에서만 세 번의 대유행을 겪었고 수많은 아이들이 홍역으로 고생하고 심각한 후유증을 앓은 아이들이 많습니다.  잠시 접종을 소홀히 하기만 하면 대유행이 발생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예방접종을 빼먹지 않게 주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