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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 젖꼭지’ 쓰면 급성중이염 2배 껑충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6. 23. 13:55

‘공갈 젖꼭지’ 쓰면 급성중이염 2배 껑충

가짜 젖꼭지(dummy)를 사용하는 아이들에서 중이 감염이 생기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네덜란드 연구팀이 발표한 500명가량의 아이를 대상으로 5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가짜 젖꼭지를 사용하는 아이들에서 귀 감염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가짜 젖꼭지가 세균이 보다 쉽게 코 속 분비물로 이동 중이로 침투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amily Practice 저널´에 발표된 이 같은 연구결과 연구팀은 의료진들이 부모들에게 이 같은 위험성을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급성중이염은 아이들에서 흔히 발병하는 질환으로 이 같은 질환의 경우 항생제는 큰 효과가 없으며 감염 자체는 몇 일내 저절로 좋아지지만 일부 아이들의 경우 중이염이 자주 재발된다.

연구팀은 따라서 귀 감염질환 병력이 있는 4살 이하 아이들에게 가짜 젖꼭지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이번 연구결과 확인됐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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