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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39주] 준비가 거의 끝난 아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2. 7. 13:16

태아의 발달
-준비가 거의 끝난 아기
아기는 세상으로 나올 준비를 거의 모두 끝냈습니다. 이 시기 정상적인 아기는 출산 후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여전히 지방층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아기의 모든 신체 기관들도 제자리를 잡았고, 마지막 발달 기관이 폐도 거의 다 자랐습니다.

엄마 몸의 변화
-몸이 무겁습니다
예비엄마의 몸은 무겁고 몸을 움직이기도 불편합니다. 그러나 혼자 조용히 보낼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라 생각하시고 이 시간을 느긋하게 즐기세요.

-태동이 약해집니다
지난 달에 비해 오히려 태동이 약해집니다. 태아가 점점 골반쪽으로 내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런 형상이므로 약해지는 태동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새로운 증세가 느껴지면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세요
엄마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엄마의 몸은 출산준비를 서서히 시작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징후가 느껴지면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세요. 각각의 상황에서 필요한 대처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꼭 필요한 태교
-아내를 위한 예비아빠의 역할
이제는 산달입니다. 새로운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세요. 무엇보다 출산에 임박하여 걱정이 많아진 아내를 위로하고, 엄마의 자궁에서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는 아기를 안심시키는 것은 아빠의 역할입니다.

엄마의 몸을 마사지해 주면서 엄마의 몸을 풀어주고 아기와의 마지막 태담도 하세요. 또, 아내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출산전이나 후에 필요한 사항들을 다시 점검하세요.

엄마 아빠가 할일
-순산을 위한 체조를 하세요
순조로운 출산에 대비한 호흡법과 체조를 조심스럽게 하세요. 몸이 무겁다고 처져 있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출산시의 체력훈련을 위해서라도 적당히 몸을 움직여야 합니다. 남편의 도움을 받아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호흡법과 체조를 연습하세요.

-병원에 가야 할 시점을 점검하세요
어떤 징후가 오면 병원에 가야 하는지 다시 한번 체크하세요. 또, 언제든 아내의 연락을 받을 수 있도록 항상 연락처를 남기도록 하세요. 물론 남편이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을 때는 아내가 병원에 갈 수 있는 교통편, 도와줄 사람 등을 모두 체크하세요,

-아기가 집에 온 후 해야 할 일을 체크하세요
아기가 집에 온 후 무엇이 필요한지 점검하세요. 아기용품은 물론 산후조리 기간 동안 아기를 돌봐줄 사람에 대한 점검도 필요합니다.

-외출시에는 의료보험증과 수첩을 가지고 다니세요
이때쯤부터는 언제 어디서 출산의 상황을 맞을지 모릅니다. 외출할 때에는 반드시 의료보험증과 자신의 연락처 등이 기재된 수첩을 꼭 가지고 다니세요.



엄마의 몸 자궁저의 높이는 36~40㎝ 정도로 최대가 되며, 출산이 임박한 경우 이슬이 비친다.
태아의 몸 체중은 3.2~3.4㎏, 키도 50㎝ 내외로 자란다.


태아의 성장 발달
장 속에 태변이 가득 차 있다 39주에 태아는 계속 지방층을 형성하고 있다. 솜털이 대부분 사라지고 손톱과 발톱은 끝까지 자라 있다. 또한 태아의 장 속에는 암녹색 태변이 가득 차 있다. 태변은 태아의 장에서 떨어져 나온 물질과 배내털, 색소 등이 혼합된 것으로, 분만 도중 배설되거나 출산 후 며칠 동안 변으로 배설된다.
첫 호흡을 위한 호르몬이 분비된다 출산 직전1주일 동안 태아의 부신으로부터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태아가 세상에 태어난 뒤 첫 호흡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외에 심장이나 간장, 소화 기관, 비뇨 기관 등이 완성되어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임신부의 신체 변화
자궁 수축이 규칙적으로 일어난다 분만을 앞둔 자궁 경부는 더욱 부드러워지고, 자궁 수축은 규칙적으로 진행되면서 분만의 신호를 알린다. 자궁 수축은 움직일 때마다 더 심해진다. 간격이 일정하고 점점 좁아지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분만을 알리는 신호, 이슬 자궁 수축과 함께 분만을 알리는 신호는 양막이 파열되어 양수가 나오거나, 자궁 경관을 막고 있는 점액이 빠져나오면서 출혈이 생기는 것이다. 이것을 이슬이라고 하는데, 이슬이 나오면 분만이 시작되는 것이므로,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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