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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34주] 아래로 머리를 향하는 태아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2. 7. 13:14
태아의 발달
-아래로 머리를 향하는 태아
태아는 여전히 쑥쑥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제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하면서 마음껏 부풀어 있을 것입니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서서히 태아는 대부분 머리를 자궁 아래로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출산시 산도를 잘 빠져나가기 위해 머리 뼈는 물렁물렁하며, 완전히 조합되지는 않았습니다.

엄마 몸의 변화
-손과 발이 붓습니다
얼굴, 손, 발, 발목 등 엄마의 몸이 많이 붓고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덥거나 저녁이 되면 더 심해지는데 이렇게 몸이 부을 때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잠을 편하게 자지 못합니다
잠을 자는 자세가 점점 불편해지면서 예비엄마는 숙면을 취하지 못합니다. 옆으로 누워 다리 사이에 쿠션이나 베개를 끼우면 조금 편안한 자세가 될 수 있습니다. 불면증이 심할 때는 잠자기 전에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따뜻한 우유를 한잔 마셔보세요.

엄마가 불면증에 시달린다고 태아의 성격이 나빠지지는 않습니다. 아기는 자기 나름대로의 리듬을 가지고 잠을 자고 깨기 때문입니다.

꼭 필요한 태교
-선배들의 체험으로 마음의 평안을 찾으세요
몸은 붓고, 태아는 뱃속에서 꼬물거리고… 설레임과 함께 출산에 대한 두려움도 커지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는 선배들의 조언을 받아 마음의 평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겪는 임신의 두려움이 모두 정상적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될 테니까요.

예비엄마교실, 인터넷 속의 육아사이트를 찾아가 보세요. 선배들의 무궁무진한 경험담과 격려가 많이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할일
-남편과의 오붓한 시간을 즐기세요
만삭이 되고, 출산 후 아기를 키우게 되면 남편과의 오붓한 시간을 가지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임신에 대한 걱정으로 불안한 아내를 위로하고, 한동안 누리지 못하게 될 부부만의 시간을 잘 간직하게 위해서라도 지금이 부부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질 적기입니다.

-출산시 호흡법을 연습하세요
좀더 수월한 출산을 위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출산호흡법을 연습하세요. 임신관련 서적이나 인터넷에서 이에 관한 자료를 구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연습이 출산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출산장소와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세요
집이 아닌 친정이나 시댁 등에서 출산할 계획이라면 미리 그 동네와 가까운 산부인과를 찾아가보아야 합니다. 출산할 병원을 정하고, 그 병원의 시설을 확인하며, 미리 진단도 받아 보아야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습니다.

-산후조리원에 대해 알아보세요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지 못할 경우라면 산후조리를 해줄 시설도 미리 정해야 합니다. 요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산후조리원에 대해서 나름대로 판단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 기준을 생각해 봅니다.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의료의 시설이 얼마나 갖추어져 있는가?

-엄마와 아기를 위한 방의 온도, 습도, 위생관리가 얼마나 철저한가?

-화장실, 좌욕실 등이 잘 갖추어져 있고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는가?

-전문 영양사에 의한 산모의 식단 관리가 되고 있는가?

-산모의 몸 상태를 고려한 설계가 되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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