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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투잡족은 생계형 주류

tipInfo 2016. 7. 7. 17:27

직장인 투잡족은 생계형 주류


불안한 미래를 위해 '투잡족'을 꿈꾸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087명을 대상으로 '본업 외 투잡을 할 의향'을 조사한 결과, 73.8%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80.5%)의 응답률이 '남성'(70.1%)보다 더 높았다.


투잡을 하고 싶은 이유로는 절반 이상인 55.6%(복수응답)가 '월급으로는 생활이 힘들어서'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넉넉하게 쓰고 싶어서'(33.8%), '노후 대비 및 여유자금 확보차원에서'(28.2%), '빚 청산, 결혼자금 등 목돈마련이 필요해서'(27.2%), '향후 창업 등 커리어를 위한 연습이라서'(23.2%), '취미 및 특기를 살리고 싶어서'(16.8%)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직장인 투잡족이 투잡으로 얻는 수입은 월 평균 125만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투잡 수입은 ‘20~30만원 미만’(17.9%)이었고, 그 뒤를 이어‘100만원 이상’(15.4%), ‘90~100만원 미만’(12.8%) 등이었다.


직장인 투잡종의 직종은 ‘학원, 과외 등 강사’가 1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PC방, 카페 등 매장 운영’(8.5%), ‘홈페이지, 앱 등 프로그램 개발’(7.7%), ‘레스토랑, 카페 등 서빙’(7.7%), ‘투자자문, 컨설팅’(6.8%), ‘문서작성, 교정 등 사무’(6.8%), ‘리서치, 모니터 요원’(5.1%), ‘우유, 신문 등 배달’(5.1%), ‘수공예 제작’(5.1%), ‘디자인 제작 및 보정 작업’(5.1%), ‘가판, 방판 등 판매원’(3.4%), ‘SNS, 블로그 등 활용 홍보’(3.4%)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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