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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 중국 불건전 사이트 초상권 도용 충격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29. 10:06

소녀시대의 윤아가 중국의 불건전 만남 사이트에 초상권을 도용당했다. 윤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윤아는 중국의 한 불건전 만남 사이트의 메인 화면에 무단으로 사진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윤아는 다른 여성의 얼굴과 함께 사이트를 홍보하는 모델처럼 등장하고 있다. 초상권 침해는 물론이고 심각한 이미지 훼손도 우려되고 있다. 2PM의 멤버 준호와 택연의 사진도 홍보 모델처럼 사용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측은 18일 "윤아가 중국에서 모델로 활동한 적이 없다. 사진은 윤아의 교복 광고의 한 컷으로 보인다. 엄연히 불법이고 무단 도용이다. SM차이나를 통해 경위를 파악한 뒤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2PM의 소속사 JYP측도 연계해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처럼 해외의 불건전 사이트에 국내 톱스타들의 사진이 불법으로 도용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사이트 홍보 목적으로 한류 스타의 사진을 모델처럼 사용하는 것. 그러나 일일이 적발해 법적 대응을 하기 쉽지 않은 형편이다. 한류 스타들의 이미지 훼손 및 경제적 손실도 우려되고 있다. 한 연예 관계자는 "중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서 비슷한 사례들이 있다. 연예계 전체가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22일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소원을 말해봐'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마린룩 패션을 선보이며 컴백을 알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윤아 중국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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