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섬, 서해 여름 휴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앞바다 섬 가운데 여름휴가 추천지 10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10島 10色 인천 섬 이야기’라는 부제로 31일 홈페이지(www.into.or.kr)를 통해 발표될 여름휴가 추천지는 인천에서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 섬들로 구성됐다.
관광공사는 이들 섬의 특성에 알맞는 주제를 부여하고 이동 거리, 섬의 규모 등을 고려해 일정별로 분류하는 등 시민들이 휴가일정, 동반자 등의 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섬 휴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해당 섬의 감상포인트를 제시하고 섬주변의 주요관광자원,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 관한 상세한 정보도 담았다.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여름휴가 절정기가 시작된 가운데 이번에 선정된 ‘10島 10色’은 당일코스 3곳(시도, 영흥, 강화), 1박2일 6곳(석모, 무의, 덕적, 승봉, 이작, 장봉), 2박3일 1곳(백령)이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앞으로 ‘인천관광 100경’, ‘인천관광상품 20선’ 등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가 이날 발표한 ‘10島 10色’은 다음과 같다.

(코스명, 주요 관광자원)

▲ 강화 석모도(서해안 3대 해넘이-민머루 해수욕장, 보문사)

▲ 영종 무의도(천국의 계단-하나개.실미해수욕장, 천국의 계단 촬영지)

▲ 덕적도(여름휴가의 지존-서포리해수욕장, 소야도, 덕적군도 유람)

▲ 시도(수채화 같은 여행-수기해수욕장, 드라마 촬영지, 모도조각공원)

▲ 백령도(서해의 제주도-두무진, 사곶해수욕장)

▲ 승봉도(옥빛의 아름다움-이일레해수욕장, 사승봉도)

▲ 이작도(자연이 주는 경이로움, 풀치여행-풀치.큰풀안해수욕장, 손가락바위)

▲ 강화도(오감이상의 즐거움-동막해수욕장, 장화리 일몰, 전등사, 강화역사관)

▲ 영흥도(두개의 바다를 지나는 여행-십리포해수욕장, 장경리 해변, 영흥대교, 서어나무 군락지)

▲ 장봉도(3색 해수욕장-용암.진촌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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