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과 리메이크 차이

'표절'은 남의 것을 원작자의 허락이 없이 훔치는 것을 뜻합니다. 즉, 쉽게 말해서 '도둑질'입니다.

남의 것인줄 알면서 몰래 아닌 척(?) 하며 자신의 작품에 사용하는 것이 표절입니다.

'리메이크'는 원작자의 허락을 받아 정식으로 원작에 가공을 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리메이크의 경우, 그냥 허락만 받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엔 리메이크판권이라는 것이

오고가면서 금전적인 부분, 즉 돈도 오고갑니다. 원작을 사용하는 댓가인 셈이지요.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원작자의 창작에 대한 댓가를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누구나 '표절'을 해도 된다면 누가 힘들게 창작을 할까요?

'창작'에는 굉장한 고통과 시간, 노력이 들어가야합니다. 물론 우연히 쉽게 얻어지는 창작도 있지만

어쨌든 그 또한 그 사람의 타고난 재능과 운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그 창작품은 그 사람의 것입니다.

즉, 창작에 의해 탄생된 예술작품은 하나의 재산입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나 전자제품 같은 것만 외화벌이를 하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잘 만들어진 노래나 드라마, 영화 같은 것이 훨씬 많은 돈의 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어쩌면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재산인데

이런 재산을 다른 사람이 그냥 막 사용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예를 들어, 표절을 안했다면 원작자가 벌어야할 돈을 표절을 한 사람이 벌게 되는 것입니다.

즉, 단지 과정만 달랐지 남의 돈을 훔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절대 표절을 용인해선 안되는 겁니다.

표절은 일단 남의것을 자기것처럼 하는 행동을 말하는데요.

저작권침해를 하는것으로....저작권법을 위배하는 행위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가장 많은 것이 가수들의 노래라 뮤직비디오, 자켓사진인데요.

특히 이효리는 표절논란이 많았습니다.

get ya라는 곡은 브리트니스피어스의 Do something 이라는 곡을 표절했단 논란이 있었는데요. 일부프로그램에서는 그것을 밝히고자 Do something과 get ya를 동시에 재생을하고 얼마나 비슷한지를 보여줬습니다.

저도 많이 비슷하게 들리더군요......그래서 활동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스모키메이크업 또한 독특한 눈꼬리 화장법을 연출해지만 에이미와인하우스의 화장법을 따라했다며 증거사진까지 나돌고 있는데요. 외국에서는 이런 경우가 많은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민감하게 다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쥬얼리 멤버 서인영 같은 경우에도...

패션스타일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비슷하다고 논란이 있었죠.코에 피어싱과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등 모든 것을 따라했습니다. 이런 경우는 표절이라고 하지는 않지만 너무 따라한거 아니냐며.. 자칭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로 불리기를 바라는 것 같다며, 많은 말들이 있었습니다.

빅뱅의 거짓말 또한  Free Tempo의 Sky high와 멜로디가 비슷하다며 표절의혹이 있었지만, 절대 똑같지 않다, 어디가 똑같느냐는 의견에... 표절논란까지는 가지 않았습니다.

이승기의 경우는 리메이크 앨범을 제작을 했죠. 따라했다기 보다는 다른 느낌으로 다시 부르는 노래? 라는 느낌입니다. 일단 노래의 저작권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허락을 받고 부르기 때문에 표절논란에 되었던 노래들과는 다르죠!

신지도 송대관의 '해뜰날'을 리메이크해서 색다른 느낌으로 연출을 하고 있는데요. 이와 같은 경우는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인기가 있었던 원곡들을 대상으로 ~ 아버지세대의 노래를 젊은느낌으로 부름으로써 세대차이없이 부를 수 있지 않을까...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