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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여권을 분실 했을 때 대처방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18. 16:00
해외여행 여권을 분실 했을 때 대처방법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

해외 여행을 할 때 가장 소중히 보관해야 할 것 가운데 하나가 여권이다. 이것이 없으면 호텔투숙과 비행기 여행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북경에서 여권을 잃어버렸(분실)을 경우에는 우선 한국 대사관과 현지 경찰에 신고해야 하고 단체여행일 경우에는 가이드에게도 이야기해 둔다. 가이드는 대개 경험이 있을 것이므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알려 줄 것이다. 혼자 여행할 경우라면 cits 등 국제여행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지방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경찰에 신고하여 여행 증명서를 받은 다음 우리 대사관이나 영사관(현재로서는 북경에 있는 대사관 한 곳뿐 )에 다서 귀국 증명서를 발급 받아 귀국하면 된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반드시 여권의 사진 있는 면과 비자가 찍힌 면을 복사해서 여권과는 별도로 보관해 두어야 하고 사진도 2~3장 여분으로 준비해 두면 좋다.

돈을 잃어버렸을 때

중국 여행에서 돈을 잃어버렸을 때 경우 가능하다면 같이 여행하는 일행에게 돈을 꾸고 귀국해서 갚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비자카드나 마스터 카드 등 신용카드이며 현금 액의 4%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중국은행 (bank ofchana)에 내야 하는데다 결제 기간에 따라 1.55~2.8%정도의 수수료를 카드 발급 회사에 별도로 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은행에서는 카드 소지자의 신원과 카드의 상태(유효한 카드인지 ,사용 제한금액을 초과하지 않았는지 등)를 확인하고 나서 현금을 내준다. 이 절차를 마치는 제 적어도 20~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지방 도시에서는 전산화가 되지 않아서 확인하는데 더 오래 걸리기도 한다. 사람이 많을 경우에는 1시간 이상 기다리는 것도 보통이다. 여권이 없으면 신원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현금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

한국의 가족이나 친지에게 연락해 송금을 받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한국외환은행을 통해서 직접 송금이 가능한 곳은 중국은행의 북경지점뿐이며 송금하는 데만 최소 2일 이상, 돈을 받기까지 보통 5일 정도가 소요된다. 지방에 있는 은행이라면 북경으로부터 중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감안해야 하는데, 중국 내 은행간의 연락 업무가 완벽하게 전산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소요일자를 예측하기 어렵다.

여행수표를 잃어버렸을 때

여행수표를 잃어버렸을 때 경우 두 군데의 서명란 가운데 한 군데만 서명했다면 분실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안전하다. 여행자수표를 구입할 때 받은 판매통지서(salesadvice)에 적혀 있는 신고 처에 신고하면 재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판매통지서는 여행자수표와 따로 보관하고 일련번호도 메모해 사용 처를 적어 두면 만일의 경우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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