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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치매 예방법, 건강한 뇌운동 하는 방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16. 02:50


치매예방법은?

건강한 뇌운동 하는 방법은?


1.두뇌 훈련을 하라

뇌는 사용하지 않으면 금방 둔해진다.

따라서 낱말맞추기 퍼즐이나 다소 어려운 내용의 책을 읽는 등 끊임없는 두뇌 훈련이 필요하다.

최근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두뇌 트레이닝 게임' 같은 것도 뇌의 유연성과 활동 증대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지난 2003년 미국에서 실시된 한 연구에 따르면 1주일에 4일 정도 낱말맞추기 퍼즐을 한 사람은 1주일에 1번 이 퍼즐을 푼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라

꾸준한 운동은 뇌 건강과 직결된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뇌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될 뿐 아니라 전반적인 심장 혈관계도 강화되기 때문이다.

스웨덴에서 실시된 한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은 알츠하이머 발병 확률을 50% 가량 낮춰준다.

반면 뚱뚱한 사람은 노인성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남들보다 70%나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3. 진통제를 적당히 복용하라

일각에서는 아스피린 같은 진통제나 콜레스테롤 저하제, 소염제 등이 알츠하이머 발병률을 낮춘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미국 보스턴대 의과대학의 스티븐 블라드 박사는 소염진통제 이부프로펜을 5년 이상 복용하면 노인성 치매 위험이 40% 가량 줄어든다고 밝혔다.

또 워싱턴대 의과대학의 게일 리 교수도 스타틴 등의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복용하면 노인성 치매의 특징적 증상인 메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이 억제돼 치매 발병률이 80%까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약품들의 치매 억제효과가 아직 확실히 검증되지 않은 데다가 무분별한 복용에 따른 부작용도 우려되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4. 사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라 외로움은 치매의 가장 큰 적 가운데 하나다.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낸 사람들은 노년에 알츠하이머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실제로 스웨덴의 한 연구진은 사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해온 이들은 혼자 살아온 사람들에 비해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60%나 낮았다고 밝혔다.

친구나 가족을 만나는 것은 TV 앞에 혼자 앉아있는 시간을 줄인다는 장점도 있다.

혼자서 TV를 너무 오랜 시간 시청하는 것은 뇌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치매란

치매 (dementia) 라는 용어는 라틴어의 'dement' 에서 유래되었으며, 이 말은 '마음에서 벗어난' 이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옛날에는 'demented(제정신이 아닌)되었다'고 하면, 오랫동안 '미쳤다' 라는 의미로 사용되어 왔던 것입니다.

정신과 환자들 전부를 뭉뚱그려 dementia라고 불렀던 셈이죠. 그러나 요즘에는, 뇌 자체에 병이 생겨, 이 병이 차차로 진행됨에 따라, 기억력이라든지 기타 인지적인 능력이 떨어지거나 망가지는 임상적 증후군에 대해 좁혀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뇌세포 자체가 병들고 죽어 나가는 병으로 인해 뇌의 인지적인 기능의 손상이 오는 경우입니다.이런 현상을 '지적 황폐화가 온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나이가 드시면서 기억이 희미한 느낌을 받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제까지 잘 해 오던 일상 생활에 문제가 생길 정도가 되면 '치매'라는병명을 부쳐야할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를 자연스러운 노화로 보아야 하는가 하는 까다로운 문제도 있습니다.

원 인

치매를 일으킬 수 있는 이유는 많습니다. 뇌세포를 힘들게 하고 죽게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이 여기에 해당될 것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많은 치매는 알쯔하이머 병과 혈관성 치매이며, 다른 나라들에 비해 서 알콜 중독에 의한 치매나 외상에 의한 치매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많아질 수록 유병율도 증가하고 남자보다 여자에서 더 많습니다. 이러한 특성들은 알쯔하이머 병에서 뚜렷합니다. 미국 통계에 의하면 65세 이상 노인의 5%가 중증 치매이고 15%가 경증 치매라고 하며, 80세 노인에서는 약 20%가 중증 치매의 소견을 보인다고 합니다.

증 상

치매의 초기에는 요즘에 일어났던 일이나 몇 분 전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다가, 진행됨에 따라 점점과거의 일도 잊게 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까맣게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고 일상 생활에 필요한 것은 부분적으로 기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사물의 이름과 명칭을 기억하지 못하다가 점점 진행하여 심해지면 사물 자체에 대한 인지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즉 엉뚱한 방을 화장실로 생각한다든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도 못 알아보고, 자신의 배우자와 자식을 구별 못하는 등의 심각한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하는 것과 시공간을 깨닫는 것에 문제가 생깁니다.

초기에 단어 찾기 능력 장애로 시작되었다가 사물의 이름을 잊는 명칭 실어증으로 이행되며, 상실 정도나 유형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점점 치매가 진행되어감에 따라 증상이 더욱 악화되며, 결국은 거의 모든 언어 기능을 잃게 됩니다. 이와 함께 초기에 날짜가 어떻게 되었는지, 여기가 어디인지를 깨닫는데 대한 문제도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여러 가지 정신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지 기능 장애 뿐만 아니라 불안, 초조, 우울감, 환각, 망상, 수면 장애 등의 정신 증상도 흔히 동반됩니다. 이러한 정신 증상 들은 인지 기능 장애가 뚜렷하지 않은 상태에서 초기 증상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이 치매 환자들이 여러 번에 걸쳐 사회 활동에 지장을 받다 보니 점차 자신감을 상실하고 우울해지곤 하며, 자기 주위의 사건들을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늘 불안하고 제대로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치 료

많은 약물이 치료제로서 시도되었으나, 불행히도 아직까지 효과가 뚜렷이 입증된 약물은 없습니다. 다만 치매에서 나타나는 인지 장애 증상이 주로 대뇌 기저부의 콜린성 신경의 손상때문이라는 가설을 바탕으로여러가지 콜린성 약물들이 개발되었고, 일부에서는 다소간의 효과가 입증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연구의 방향에 비추어 볼 때 새로운 치료법으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는, 여러 신경 전달물질에 작용하는 약물을 함께 사용한다든지, 신경 성장 요소 및 유전공학적인 치료 방법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한편 위약 (가짜약) 효과에도 여러 증상들이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약물 치료 외에 환경 요법이나 행동 치료가 조심스럽게 시도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예 방

현재로서는 이 질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예방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앞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의학의 발전에 의해 특효 치료법이나 효과적인 예방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치매예방법

  • 고혈압을 치료해야 한다.
  • 당뇨병을 조절해야 한다.
  •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야 한다.
  • 절대로 담배를 피우면 안된다.
  • 심장병을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해야 한다.
  • 비만을 줄여야 한다.
  •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여야 한다.
  • 과음은 절대 금물이다.
  • 머리를 많이 쓰고, 적극적으로 살아야 한다.
  • 여성의 경우 폐경기 후에 여성호르몬을 투여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 우울증은 치료받고, 많이 웃고 밝게 살아야 한다.
  • 성병에 걸리지 말아야 한다.
  • 기억장애 / 언어장애가 있을 때 빨리 검사를 받아야 한다.
  • 미리미리 노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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