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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추천 맛집, 잘 알려지지 않은 조용하고 시원한 경기도 가평계곡 피서 정보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31. 12:03

계곡 추천 맛집

드디어 휴가 시즌이 코 앞에 다가 왔다. 유류값 폭등, 치솟는 서민 물가 등으로 마음이 무겁고 움직이기 싫지만 1년에 한번 있는 여름 휴가를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의미 있게 보내보는것은 어떨까?


바다는 노출이나 태양열이 싫고 고급 펜션이나 콘도 시설은 비쌀 뿐더러 자리도 없고 바가지가 극성이란다. 어디 좋은데 없을까? 있다! 경기도 가평의 숨겨진 계곡으로 떠나라.

 가평계곡 중 으뜸은 용추계곡과 명지산 계곡이 있다. 칼봉산(900m)에서 발원하여 옥녀봉을 감싸듯이 흐르는 계곡이다. 24㎞에 걸쳐 와룡추·무송암·고실탄·일사대·추월담·권유연·농완계 등 9개의 절경지가 있어 옥계9곡 또는, 용추9곡이라고도 한다. 용추계곡가는길은 잣나무숲이 우거지고 암벽과 능선을 끼고 굽이쳐 흐르는 물줄기는 곳곳에 천연 수영장 같은 탕을 만든다. 상류는 접근하기 힘들 만큼 험한 곳이며, 곰바위·소바위·미륵바위·용세수대야바위 등 기암이 몰려 있는 하류의 용추폭포 일대에는 용추계곡펜션, 용추계곡민박, 용추계곡 방가로가 있어 행락객이 많다. 계곡을 따라 6㎞ 정도 올라간 곳에 높이 5m의 용추폭포가 있는데,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하며 폭포 옆 경사진 바위의 깊게 파인 자국은 용이 누웠던 자리라고 한다. 주변에 옥녀봉과 칼봉산 자락의 물안골·수락폭포·경반계곡 등 관광지가 많이 있다. 또한 귀신으로 유명한 호명산 자락에 어우렁더우렁 가꾼 귀곡산장은 예전 코미디프로 '귀곡산장'의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또한 가평민박, 가평펜션, 남이섬펜션, 아침고요수목원펜션 등의 장소는 젊은이들의 M.T,서바이벌,야유회 장소로 널리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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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경기도 가평 계곡 추천 장소인 가평용추계곡으로 가려면 가평 시내버스터미널에서 승안리행 시내버스를 타거나, 승용차로 가려면 경춘국도를 타고 가평읍으로 가서 북면 방면 363번 지방도로 달리면 용추계곡 안내판이 보인다. 여기서 화악산 방면으로 곧장 가서 목동 삼거리가 나오면 명지산 쪽으로 좌회전 한다음 계속 직진하여 명지산을 지나서 조금만 더올라오면 용추 계곡 못지않은 명지산계곡 일명 "명지계곡"과 마주하게 된다. 

팬션과 민박이 드문드문 있으며 상류지역인데다가 잘 알려지지 않은 까닭에 물이 맑고 주변이 깨끗하고 천연 자태 그대로를 뽐내는 울창한 숲이 함께하고 있고 차한잔과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경기도 계곡추천 장소이다. 잘 닦아진 포장길을 따라 등산겸 산행도 좋지만 계곡따라 바위를 밟으며 오르는 기분은 더욱 즐겁다.

가평 명지산계곡에서 선덕산장을 운영하고 있는 윤돈이씨(47세)에 따르면 자신은 현재 경기도 안양에서 일흔이 넘은 어머니를 모시고 식당을 하고 있으며 매년 봄 마다 산장에 와서 손님 맞을 준비를 한다고 한다.

신록을 자랑하는 명지산 자락에 위치한 그의 산장은 계곡 상류로서 일반인들이 잘 알지 못하여 주변이 깨끗하고 물이 맑으며 5분거리에 그 유명한 가평 숯가마가 위치해 있으며 매운탕,백숙 등 요리를 준비하고 방갈로와 가족 숙박시설 등을 완비해 놓았다.

그러나  홈페이지에 관련된 지식도 없고 광고 방법조차 몰라 매년 손님을 하류의 산장이나 팬션에 비해 반 정도도 못 받고 있고 어쩌다 다녀간 손님들은 하나 같이 "여기 이렇게 싸고 좋은곳이 있었네, 알리고 좀 하세요"하는 등 되려 손님들에게 광고하라는 핀잔을 들을 정도 였다고 귀뜸한다. 

잘 알려져 사람들로 북적이는 휴양지 보다는 계곡에 물이 부딪히며 흘러가는 소리와 코끝을 조금씩 스쳐가는 산들바람이 있는 남들이 잘 모르는 휴가처를 찾아서 2009년 여름휴가를 보내보자.


선덕산장 운동장 선덕 산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참나무 숯 돼지 바베큐
선덕산장 031-582-4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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