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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아파트, 60년대 故이주일 씨 등 살아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6. 24. 01:59

동대문 연예인아파트

연예인아파트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MBC '무한도전-여드름 브레이크'에서는 서울 남산에서 시민아파트까지, 멤버들이 '길'이 있는 서울 동대문의 연예인아파트 215호를 찾아 김포공항 인근까지 도착하는 미션이 준비됐다.

이 때문에 많은 네티즌들이 '연예인 아파트'에 대해 검색을 하고 있으며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1960년대 故이주일 씨를 비롯한 연예인들이 많이 살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이름만 남아있을 뿐 오래돼 실제로 연예인들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포자이' 아파트는 연예인 마을(?)

톱스타 줄줄이 입주로 화제

지난해 연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반
포동 '반포 자이' 아파트가 신흥 '연예인 마을'로 부상하고 있다.

21일 GS건설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톱스타 A씨를 비롯한 인기 연예인 10여명
이 최근 서초구 반포 자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톱스타 A씨는 이 아파트 84㎡를 가족 명의로 매입해 살고 있고, A씨와 절친한
톱스타 B씨는 264㎡를 본인 명의로 구입해 입주를 앞두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에 한
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포 자이는 지난해 말 금융위기 직후 매매값이 약세를 보이다 최근 소폭 상승
하며 84㎡는 7억5천만-8억원 안팎, 일반분양 없이 조합원분에게만 배정됐던 264㎡는
24억-29억원을 호가하고 있다.

이들 뿐 아니라 드마라 주연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기 여배우 C씨와 남자 탤런트
D.E씨, 중견 탤런트 F씨 등 10여명이 반포 자이에 자가 혹은 전세로 거주하고 있다.


이중 한 연예인이 거주하는 300㎡ 펜트하우스는 매매가가 27억-33억원, 전세가
가 7억5천만-9억2천만원에 이른다.

반포 자이 입주민들은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 사우나실 등을 찾은 연예인들을
보고 동호회 카페나 건설회사, 중개업소 등을 통해 입소문을 내고 있다.

반포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톱스타 A씨가 운동하는 모습을 봤다는 등, 남편
이 E씨와 함께 사우나를 했다는 둥 '연예인 목격담'이 입주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며 "일부 주민은 아파트 홍보가 된다며 좋아하지만 일부는 극성 팬들 때문에
아파트가 소란스러워질까봐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업계는 3천400여가구나 살고 있는 대규모 일반 아파트 단지에 이처럼 많
은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것을 이례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

통상 연예인들은 직업 특성상 일반 아파트보다는 사생활 보호가 잘 되는 강남구
청담동, 서초구 방배동 등지의 고급 빌라를 선호해온 때문이다.

이에 대해 GS건설 관계자는 "반포 자이가 잠실을 빼고는 강남권에 오랜만에 들
어선 새 아파트인데다 여의도 방송국으로 가기 좋고, 고속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며 "특히 연예인들의 활용도가 높은 휘트니스센터, 사우나실, 수영장 등을 아파트
단지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대단지 아파트가 빌라에 비해 가격 상승폭이 크고, 환금성이 뛰어
난 만큼 재테크까지 감안한 게 아니었겠느냐"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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