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짜야할까? 그대로 두어야 할까?
여드름 짜야할까? 그대로 두어야 할까? 오른쪽 뺨에 봉긋 솟아오른 여드름. 짜야할까? 그대로 두어야 할까? 정답은 '짜야한다'이다.
하지만 짜는 방법과 타이밍을 정확히 아는 사람에 한해 서다. 여드름이 올라왔다고 하여 섣불리 이를 건드리게 되면, 피부에 지울 수 없는 흉터를 남기고 만다. 여드름이 발생하는 초기에는 여드름이 올라온 피부 주변의 색깔이 붉어지고 안에 무엇이 들은 것처럼 딱딱하게 솟아오르게 된다. 이때는 아무리 강한 힘으로 여드름을 짠다고 해도 아프기만 할뿐, 안의 염증이나 고름이 피부 밖으로 나오기 어렵다.
이 때에는 차라리 가급적 손을 대지 말고 여드름이 어느 정도 곪을 때까지 기다려줘야 한다. 며칠 지나, 여드름이 노랗게 변하면 그때가 짜줘야 하는 시기인데, 주의할 사항은 깨끗한 면봉이나 솜을 이용해 부드럽게 짜줘야지 손을 이용해 뜯어내듯 짜내면 오히려 염증이 피부 속에 남아 있게 돼, 검붉은 여드름 자국을 남기게 된다.
한번 발생한 여드름을 없던 것으로 되돌린 순 없는 일.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있다. 이왕 솟아오른 여드름을 잘 달래 자국과 흉터를 남기지 않는 방법을 모색해보자.
다음은 하늘토한의원 대전둔산점 하동석 원장이 소개하는 여드름 흉터를 최소화 시키는 방법이다.
▶ 여드름과 손은 악연
우리 손에는 수백 가지의 세균이 살고 있다고 한다. 아무리 깨끗이 씻고 청결을 유지해도 세균을 없앨 수는 없는데, 그만큼 우리 생활에서 손을 가장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그렇다. 여드름이 신경 쓰여 세균범벅인 손으로 자꾸 만지게 되면 염증을 더 유발시키는 꼴이 된다. 얼굴에 손을 직접 적으로 대는 것은 세안할 때 외에는 가급적 자제하도록 한다. 특히 여드름을 짤 때는 집에서 혼자 하기 보다는 피부과나 여드름 치료 전문 한의원을 찾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이 집에서 짜야 한다면 손대신 면봉을 이용하도록 하자.
▶ 세안은 하루 2번이면 충분
여드름을 없애겠다면 하루에도 몇 번씩 세안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여드름을 없애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다. 너무 자주 세안을 하게 되면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아침과 저녁 2번의 세안이 적당하며, 세안제는 비누를 사용하기 보다는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클렌징 전용 제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보통 블랙헤드와 좁쌀 여드름이 많이 나는 사람의 경우 오돌토돌한 알갱이가 들어간 각질제거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붉은 화농성 여드름에게는 절대 금물이다. 염증 때문에 피부가 예민해져 있는 상태인데, 여기에 또 다시 자극을 가하게 되면 여드름이 더 심하게 올라오기 때문이다.
▶ 무분별한 외용고 사용은 금물
여드름에 대한 기초지식이 부족한 사람의 경우, 시중에 나와 있는 피부질환 연고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는 여드름을 치료한다기 보단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는 지름길이다. 자의적 판단에 의해 아무 연고나 복용약을 사용하기 보다는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에 의한 것만 이용하도록 한다.
▶ 여드름 흉터치료는 가급적 빠르고 신속하게
여드름이 사라지고 난 후, 피부에 검붉은 자국 또는 피부가 패인 흉터가 남았다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치료를 받도록 한다. 여드름 자국 또는 흉터를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화학적 박피와 레이저 치료, 차침을 이용한 치료까지 그 종류가 다양한데 전문의와 상의해 본인의 여드름 흉터의 깊이와 정도에 맞는 것을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하늘토한의원 대전둔산점 하동석 원장은 "여드름 흉터는 한번 자리 잡으면 이를 치유하기 위해 상당한 시간적 물질적 노력이 소요된다"고 말하고 "여드름 흉터가 언젠가는 나아지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보다는 한시라도 빨리 전문의와 상담해 흉터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하늘토한의원은 현재 압구정, 강남, 수원, 평촌, 분당, 노원, 신촌, 강동, 천호,대학로, 둔산,서면,청주,대구동성로 점이 있다.
도움말: 하늘토한의원 대전둔산점 하동석 원장
여드름 흉터의 치료
여드름은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수 있지만, 한번 생긴 여드름 흉터는 평생을 갑니다.
여드름 흉터도 모양에 따라 튀어나온 흉과 파인 흉으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파인 흉은 여러 가지 모양을 하고 있는데, 송곳에 파인 듯 한 흉, 크게 들어간 흉, 정상피부와의 구별이 모호한 흉 등이 있으며, 각 흉의 모양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튀어나온 여드름 흉터(켈로이드성 흉터)는 주로 턱 주변과 가슴부위의 여드름에서 잘 생기며, 흉터 부위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거나, 레이저 치료, 냉동 치료 등을 같이 시행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효과도 좋으면서 치료횟수도 줄일 수 있는 레이저 박피술이 널리 사용되고 있고, 흉터가 얕고 넓게 퍼져 있는 경우에 특히 효과적입니다.
레이저 박피술은 레이저로 흉터의 가장자리를 깎아 없애서 경계부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동시에, 레이저가 진피층을 자극해 콜라겐의 합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함몰된 부위가 차게 됩니다.
어븀 야그 레이저나 탄산 가스 레이저 등이 주로 사용되며, 특히 어븀 야그 레이저는 수술 후의 붉은 색이 다른 레이저보다 훨씬 빨리 없어져 널리 이용됩니다. 여드름 흉터가 심하지 않으면 한 번의 수술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CROSS, 도트필, 스팟필 등의 이름으로 불리어 지며, 여드름 흉터 제거수술에 가장 많이 쓰이며, 깊고 좁은 여드름 흉터에 효과적입니다.
파인 여드름 흉터에 화학 물질을 집어넣어 진피 안에 있는 콜라겐의 합성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흉터 부위의 피부가 자라게 되어 함몰된 부위가 솟아오르게 됩니다.
이 치료는 마취가 필요없고 시술이 간편하며 흉이 있는 부분에만 딱지가 앉으므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수술하고 나면 흉터 부위에 딱지가 생겼다가 1-2주 사이에 저절로 떨어지는데. 이때 딱지가 일찍 떨어지지 않도록 잘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화학 박피술은 4~5주 간격으로 2-3회 정도 치료해야 합니다.
피부 안쪽에 있는 흉이 피부표면을 잡아 당겨서 생기는 흉에 대한 치료 방법이며, 주사 바늘을 이용해서 피부를 잡아당기는 흉을 자르는 것입니다.
치료부위에 잠시 멍이 들기는 하지만 곧 사라집니다
여드름의 파인 흉의 아래 쪽에 콜라겐이나 히알산 등과 같이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을 주사해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술이 매우 간단하고 치료 즉시 효과를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고 즉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여드름 흉터를 급히 없앨 때 적당한 치료법입니다
일반적인 박피나 레이저에 비해 피부의 상처는 적으면서 레이저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법이 미세피부재생술(MTS)입니다.
미세피부재생술은 0.7mm 두께의 머리카락보다 가늘고 정교하며 최고의 경도를 갖는 192개의 스텐레스 스틸이 부착된 특수 롤러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MTS는 미세침을 통해 표피층과 진피층을 직접 통과를 시켜 피부 재생 약물을 피부에 전달하거나 진피내 자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여드름 흉터를 없애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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