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실제로 여장을 하고 올림픽에 나갓던 남자들이 있었습니다.
성 감별 테스트가 시작된것은 1960년에 처음 시작되었는데요.
당시 '남자를 여성처럼 꾸미고 출전시키는 나라가 있다'라는 첩보로 성감별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물론 당시의 테스트 방법은 아주 원시적이었지요...
여성 선수들의 옷을 모두 벗기고 의사가 검사를 했던 것입니다.
이런 원시적, 비인간적 테스트는 1968년에 염색체 검사법으로 바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런 테스트에 걸린 선수가 있었는데요.
100미터 여자 달리기에서 3등을 차지한 폴란드의 육상선수
에와 클로부코우스카(Ewa Klobukowska) 선수가 남성인것으로 판별이 된것이죠.
그로인에 에와 선수는 영원히 대회 출전금지 처분을 받았답니다.
하지만.. 에와 선수의 경우 1964년 올림픽에도 출전을 했는데.
당시의 원시적인 누드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통과하였는지는 아직도 의문이라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밝혀지게 된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1980년에 스페인의 허들 육상선수 마리아 호세 마르티네즈(Maria Jose Martinez)가
염색체 성감별 테스트 결과 남자인 것으로 판명되어 선수 자격을 박탈 당한 것인데.
하지만 마리아 선수의 경우 실제로 여성이었고, 단지 염색체에 Y가 하나더 붙은 XXY 염색채를 가진것이었죠.
그리고 XXY 유전자는 여성과 차이가 없는 유전자 배열이라는 것도 밝혀졌지요.
이로인해 올림픽 위원회는 오랜 논란 끝에 1988년에 들어서야 마리아 선수를 다시 선수등록 가능자로 분류...
(이 부분에서 어쩌면 위에 에와 선수도 XXY 염색체를 가진 사람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런 마리아 선수 사건으로 인해서 올림픽 성감별 염색체 감별법은
선수들에게 모욕적이고 과학적이지도 않다는 지적을 받게 됩니다.
이런 사건으로 1999년에는 모든 여성에게 하던 성감별 테스트가 일부 의심되는 여성 선수에게만 적용하게 되었는데,
2006년 아시안 게임에서 성감별 테스트를 거부하는
인도의 산디 순다라잔이라는 여성 육상선수가 메달을 박탈당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후에 밝혀진 내용으로 산디 순다라잔 선수가 남자 였다는 사실입니다..
아주 특이한 사례로..
남자를 여장으로 출전시킨것이 확인된 것으로 1936년 올림픽 높이뛰기에 출전한
독일의 허만 라첸 선수는 사실은 도라 라첸이라는 사람이며,
자신은 나치의 강요에 의해서 여장을 하고 올림픽에 출전했다고 고백을 했다고 하네요.
다음 신지식 : http://k.daum.net/qna/view.html?qid=3h7WP&q=%BF%A9%C0%E5+%BF%C3%B8%B2%C7%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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