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례 2

슈퍼 바이크 국내 유일 여성 선수 최윤례 "도전하는 삶은 아름답다”

보통 사람들은 묻는다. “남성들도 가기 어려운 길을 왜 택했느냐”고. 1000㏄ 슈퍼바이크 국내 유일의 여자선수, 홍일점 프로라이더, 미녀 프로레이서…. 최윤례(30)씨에게 늘 따라붙는 수식어다. 그는 당당하게 말한다. “도전하는 자가 아름답다”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앞 카페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 다소 거친 슈퍼바이크의 이미지와는 달리 그의 첫인상은 가냘파 보였다. 인터뷰 사진 촬영으로 비를 흠뻑 맞은 탓일까. 하지만 인터뷰를 하면 할수록 그는 거침이 없었다. “슈퍼바이크요? 그냥 타고 있으면 좋아요. 취미가 아닌 직업이 됐지만, 성적이 나쁘더라도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어 좋다고나 할까요.” 최씨는 국내 200여 명의 슈퍼바이크 선수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다. 극..

뉴스와이슈 2007.09.29

슈퍼 바이크 국내 유일 여성 선수 최윤례 "도전하는 삶은 아름답다”

보통 사람들은 묻는다. “남성들도 가기 어려운 길을 왜 택했느냐”고. 1000㏄ 슈퍼바이크 국내 유일의 여자선수, 홍일점 프로라이더, 미녀 프로레이서…. 최윤례(30)씨에게 늘 따라붙는 수식어다. 그는 당당하게 말한다. “도전하는 자가 아름답다”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앞 카페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 다소 거친 슈퍼바이크의 이미지와는 달리 그의 첫인상은 가냘파 보였다. 인터뷰 사진 촬영으로 비를 흠뻑 맞은 탓일까. 하지만 인터뷰를 하면 할수록 그는 거침이 없었다. “슈퍼바이크요? 그냥 타고 있으면 좋아요. 취미가 아닌 직업이 됐지만, 성적이 나쁘더라도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어 좋다고나 할까요.” 최씨는 국내 200여 명의 슈퍼바이크 선수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다. 극..

뉴스와이슈 2007.09.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