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대사 2

사라진 사명대사 호신불 100여년만에 찾았다.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이끌었던 사명대사가 호신불로 모셨던 금동불상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100여 년 전에 사라졌다가 극적으로 다시 발견된 이 불상은 곧 국가 보물로 공식 지정될 예정입니다. 대구방송 임한순 기자의 단독취재입니다. 금동여래 좌상이 화려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높이 9.4cm의 이 불상은 고려말 라마계 불교양식을 띠고 있습니다. 6백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불상은 거의 완벽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불상 안에서 사명대사가 40살 때 직접 쓴 원장이 나와 불교계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사명대사가 부처님께 귀의해 중생들의 고통을 덜어 주려는 소원이 담긴 이 원장은 사명대사의 수기가 있는 유일한 글씨로 이번에 공인됐습니다. [운봉/경북 포항 대성사 주지 : 사명대사께서 ..

뉴스와이슈 2007.09.30

사라진 사명대사 호신불 100여년만에 찾았다.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이끌었던 사명대사가 호신불로 모셨던 금동불상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100여 년 전에 사라졌다가 극적으로 다시 발견된 이 불상은 곧 국가 보물로 공식 지정될 예정입니다. 대구방송 임한순 기자의 단독취재입니다. 금동여래 좌상이 화려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높이 9.4cm의 이 불상은 고려말 라마계 불교양식을 띠고 있습니다. 6백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불상은 거의 완벽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불상 안에서 사명대사가 40살 때 직접 쓴 원장이 나와 불교계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사명대사가 부처님께 귀의해 중생들의 고통을 덜어 주려는 소원이 담긴 이 원장은 사명대사의 수기가 있는 유일한 글씨로 이번에 공인됐습니다. [운봉/경북 포항 대성사 주지 : 사명대사께서 ..

뉴스와이슈 2007.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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