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지진 2

달에도 지진… 유인탐사 장애물

한가위가 며칠 남지 않았다. 휘영청 밝은 보름달은 시인 묵객에게는 시상(詩想)을 일으키게 하고,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조용한 밤 하늘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그러나 달나라는 연일 조용할 날이 거의 없다. 운석이 충돌해 굉음과 함께 섬광을 일으키는가 하면 크고 작은 지진이 수시로 발생한다. 앞으로 10~20년 뒤에는 미국·일본·중국·인도·유럽 등 각국이 앞다퉈 달 탐사와 유인 기지 건설을 하겠다며 준비 중이다. 그때가 되면 달은 인류의 발자국 소리로 더욱 부산해질 전망이다. 그래픽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큰 운석 충돌 한 달에 두세 번=미국 항공우주국 유성체환경연구실(MEO)은 2005년 말부터 달 표면을 관측해 왔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무려 62번의 커다란 유성체 충돌이 있었다. 망원경..

뉴스와이슈 2007.10.18

달에도 지진… 유인탐사 장애물

한가위가 며칠 남지 않았다. 휘영청 밝은 보름달은 시인 묵객에게는 시상(詩想)을 일으키게 하고,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조용한 밤 하늘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그러나 달나라는 연일 조용할 날이 거의 없다. 운석이 충돌해 굉음과 함께 섬광을 일으키는가 하면 크고 작은 지진이 수시로 발생한다. 앞으로 10~20년 뒤에는 미국·일본·중국·인도·유럽 등 각국이 앞다퉈 달 탐사와 유인 기지 건설을 하겠다며 준비 중이다. 그때가 되면 달은 인류의 발자국 소리로 더욱 부산해질 전망이다. 그래픽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큰 운석 충돌 한 달에 두세 번=미국 항공우주국 유성체환경연구실(MEO)은 2005년 말부터 달 표면을 관측해 왔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무려 62번의 커다란 유성체 충돌이 있었다. 망원경..

뉴스와이슈 20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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