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차를 운행하시더라도 어떻게 운전을 하시는가의 운전습관에 따라 연료소모량을 줄이실 수 있습니다.
잘못된 운전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연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성급한 출발은 연료를 낭비하는 지름길입니다. 급출발을 10번 이상 되풀이하면 1km이상 달릴 수 있는 기름을 버리는 셈이됩니다. 출발시에는 엑셀레이터를 부드럽게 밟을수록 연비가 좋아집니다.
공회전을 오래하는 것도 연료낭비의 주범입니다.
겨울철 엔진을 예열시키기 위해 공회전을 하시는 것은 좋지만 10분, 20분 지나치게 오래하는 것은 불필요하게 연료를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겨울철에는 3~4분이 가장 적당합니다.
급가속, 급브레이크 및 과속은 기름방비의 원인!
경제속도 이상의 과속은 연료의 소모량을 급격히 늘리게 됩니다. 일반도로에서는 승용차 경제속도 70km/h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어변속을 잘못하면 연료 소모량이 많아집니다.
낮은 기어를 놓고 높은 속도로 달리거나, 높은 기어를 놓고 낮은 속도로 달리면, 연료소모가 심해집니다.
차계부를 쓰시는 것도 연비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주유시 정확한 리터량을 측정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경제적인 운전을 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연비 절감을 위한 운전요령 10계명
자동차의 연비를 높이는 것은 자동차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전자 개개인의 올바른 운전습관과 올바른 관리입니다.
가능한 차는 가볍게...
사람과 마찬가지로 차도 가벼워야 연료가 적게듭니다. 당장 필요없는 것들은 차에 싣고 다니지 말고 다른곳에 보관하는 것이 연료도 적게 들뿐만 아니라 차량의 성능도 더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알맞은 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하자
타이어의 공기압이 표준보다 낮으면 연료가 더 소모되며 핸들이 무거워져 운전하기도 힘이듭니다. 거꾸로 공기압이 높으면 타이어와 노면과의 접촉면이 적어 마찰력이 떨어져서 또한 연료가 낭비됩니다. 알맞은 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은 안전운전 뿐아니라 연료를 아끼는데도 도움이됩니다.
과다한 워밍업은 금물
엔진을 보호하기 위해, 특히 겨울철엔 워밍업이 필요하나 보통 아무리 추워도 5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겨울철엔 2분정도, 여름엔 30초정도가 적당합니다.
필요없는 공회전은 삼가하세요.
주행중 잠시 내렸다 탈 때 쓸데없이 엔진 공회전을 계속하는 것은 불필요한 연료 낭비를 초래할 뿐입니다. 잠시 내렸다 탈 때로 꼭 시동을 끄는 습관을 들이면 연료소모도 적게들고 도난방지의 효과도 있으니 일거양득입니다.
성급한 급출발은 연료낭비
신호대기중 파란불이 들어오기가 무섭게 옆차와 경주라도 하듯이 급하게 출발하는 운전자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정지해 있는 차량을 급하게 움직여야하므로 가속페달을 깊게 밟아 주어야하며 그만큼 엔진엔 공급되는 연료는 많아질수 밖에 없습니다.
부드럽게 출발하는 습관을 들이면 연료소모를 줄이는 지름길일 뿐 아니라 차량수명도 연장됩니다.
브레이크는 부드럽게 밟으세요.
급출발 만큼 연료소모가 많은 것이 급제동입니다. 또한 신호대기등을 위해 속도를 줄일 때 기어를 중립이나 N위치에 놓고 브레이크를 밟아 정지하는 운전습관은 오히려 연료소모가 늘어나게 됩니다. 정상적으로 브레이크를 밟을 때는 연료가 분사되지 않으나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아이들회전수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연료가 분사되어 연비가 나빠지게 됩니다.
기어변속은 적절하게
차의 속도에 맞는 적절한 기어변속이야말로 차량연비의 향상에 가장 효과적이고 또한 쾌적한 주행을 하는 지름길입니다. 지나치게 높은 엔진회전수로 주행하는 것은 불필요하게 연료를 소모하는 것이므로, 주행중 엔진의 힘이 딸려 푸드덕 거리지 않는 범위내에서 가능한한 고단기어로 변속하여 엔진회전수를 낮추는 것이 연비향상에 도움이됩니다.
에어컨은 적당하게 사용하세요.
에어컨을 사용하면 연료가 평소보다 20%이상 더 소모됩니다. 에어컨을 지나치게 틀면 건강에도 좋지 않으므로 꼭 필요한 때만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뜨거운 여름, 직사광선은 피하세요.
뜨거운 여름날 차량을 실외에 주차해 놓으면, 차량내부의 온도가 올라가 불필요하게 에어컨을 사용해야하므로 연료소모가 많아집니다.
또한 연료라인의 온도도 올라가 연료탱크에서 증발하는 가스가 외부로 유출되어 연료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소모성 부품의 교환주기는 반드시 지키세요.
소모성 부품들은 교환주기가 되면 반드시 순정부품으로 교환하시는 것이 차량의 성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여 안전운행 뿐아니라 연비를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이됩니다.
출발은 항상 1단으로 한다.
기어변속은 보통 2000~3000rpm대에서 한다. (엑셀레이터를 밟았을대 엔진이 가장 좋은 소리를 내는 rpm대가 가장 적절함)
신호를 무시하고 지나갔을때 연료절감의 큰 효과가 있다.......(많이는 하지말고 적당히....)
급박하지 않을때 멈춰야 할경우 일찍 엔진브레이크를 걸어 놓는다.
(엔진브레이크 사용시 퓨얼커팅이 작동하면서 연료절감)
신호에 걸렸을 경우 그대로 달려가서 앞차 뒤에 멈추지 말고 미리부터 속도를 많이 줄여 서서히 접근한다.
(천천이 움직이다가 파란신호로 바뀔 경우 정지 없이 곧바로 2단 내지 3단으로 가속할 수 있다.)
잦은 브레이킹, 핸들링을 삼간다.
(브레이크와 핸들은 모두 기름의 힘으로 작동하므로 많이 사용할 경우 연료낭비가 심함.)
야간에 정차할때는 라이트를 꺼놓는다.
급출발, 급가속, 급정거를 삼간다.
여름철 에어컨은 되도록이면 조금 사용한다.
고속 주행시 창문을 닫는다. (창문이 열렸을때 공기저항이 심하다.)
언덕을 내려갈때 그리고 올라갈때는 적정 속도 보다 한단계 낮은 기어를 사용한다.
반클러치 사용빈도를 줄인다.
잘 알지 못하는 곳을 갈때는 그곳의 지리를 미리 숙지하여 놓는다.
(길 잃어서 뺑뺑이 돌때 연료낭 비 이빠이 임.)
1차선은 가급적이면 이용하지 않는다. (반대편에서 오는 차들로 인해 공기저항이 심함)
끝차선도 가급적이면 이용하지 않는다. (브레이크를 사용할 상황이 많이 생김)
주변차들과 비슷한 속도로 달린다.
(혼자 속도를 내거나 혼자 느리게 갈 경우 공기저항이 많이 생김)
턱이 많은 편도 1차선도로나 동네 도로에서는 속도를 내지 않는다.
불필요한 짐은 차에 적재하지 않는다. 잘쓰지 않는 짐도 모두 내려놓는다.
공사를 많이한 도로의 울퉁불퉁한 노면은 되도록이면 피해서 다닌다.
연동속도가 설정되어 있는 구간은 그 속도에 맞춰 다닌다.
(연동속도란 신호에 걸리지 않고 계속 해서 일정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게 만들어진 신호체계 이다.)
겨울철에는 엔진에 열 좀 올린 다음에 주행한다.
최단거리 보다는 안막히는 도로를 자주 이용한다.
서울과 수도권 경기지역에서 이동할때는 고속화도로를 이용한다.
(도시순환도로, 경인, 서해안, 신갈인천, 경부, 중부, 분당)
집에서 반경 1km내에 가까운곳을 다닐때 차는 냅둔다.
타 주유소에 비해 값이 싼 주유소를 많이 알아 내서 자주 이용한다.
(sk나 lg정유는 대부분 비싼편이고 s-oil이나 현대오일뱅크는 좀 싼편이다.)
장거리 주행을 할시 미리 충분히 기름을 채워 놓는다.
(고속도로주유소 무척 비싼건 다들 아는사실)
주유를 할때 만땅으로 하는 습관을 버린다. (기름도 꽤 무거운 짐중에 하나다.)
디젤차를 구입할때 터보인터쿨러나 CRDi가 장착된 차를 구입하면 없는차보다 같은량의 기름을 쓰고도 많이 낼 수 있다.
그래도 가장 좋은건 차를 조금씩 필요할때만 이용하는 것이다.
자동차 기름 절약하기, 잘못된 상식들
자동차 기름 절약하기, 잘못된 상식들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는 요즘, 어떻게 하면 기름 소비를 조금이라도 줄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직 분명한 사실 먼저 말해 두겠다.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기름 첨가제를 넣는다든가 에어컨을 끄는 건 기름 절약에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는다.
기름 줄이기와 관련된, 이와 같은 잘못된 상식들에 뭐가 더 있는지 알아보자.
첨가제 넣어봐야 아무 소용 없다
일부 광고에 따르면, 자동차 첨가제로 연비 효율을 30%나 높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미국의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와 미정부의 환경 보호 협회(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의 실험 결과, 미국에서 출시된 모든 첨가제가 연비 효율을 높여주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업계 관계자 말에 따르면, 만일 광고처럼 연비 효율을 높여주는 첨가제나 장치가 개발됐다면 진작에 모든 차에 적용됐을 것이라고.
창문과 에어컨, 연료 절약에 소용없다
창문을 열어 높고 달리거나, 에어컨을 틀어 놓으면 기름이 더 많이 들어간다는 건 이제 무슨 상식처럼 여겨지고 있다. (창문을 열면 공기 저항이 더 커져서 그렇다고.) 모두 거짓말이다.
2005년에 컨슈머 리포트에서 실시한 공식적인 실험 결과에 따르면, 세단 자동차와 SUV 모두 고속도로에서 창문을 열고 달리거나 닫고 달리거나, 에어컨을 켜고 달리거나 끄고 달리거나, 연료 소모엔 거의 아무런 차이가 나질 않았다.
휘발유를 수요일에 사면 더 좋다?
미국의 몇몇 운전자들은 아직도 수요일에 휘발유를 사면 더 싸다고 믿고 있다. 주말에 휘발유 소비가 많기 때문에 정유사들이 토요일에 비싸게 기름을 팔고, 가장 소비가 적은 수요일에 가격이 제일 내려간다는 것이다. 토요일에 휘발유 가격이 알게 모르게 올라가는 것은 사실이긴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수요일에 기름을 넣으면 더 싸다는 것은 아무런 근거가 없다. 차라리 주변에 더 싼 주유소를 찾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시동을 껐다 켰다 자주해도 기름 낭비 안 된다
시동을 자주 껐다 켜면 기름이 더 많이 든다는 속설이 마치 운전자들에게 상식처럼 굳어져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요즘 만들어진 차들은 시동시에 기름을 최소한으로 소비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차를 쓰지 않는 동안에는 무조건 시동을 꺼 주는 것이 연료 낭비를 막는 지름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차가 막힐 때마다 시동을 끄는 것 또한 현명한 행동은 아니다. 차가 30초 이상 멈춰 있을 것 같을때 시동을 끄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렇다면 기름을 아끼는 진짜 방법엔 무엇이 있나?
기본적으로, 타이어에 바람이 제대로 들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타이어 안의 기압은 운전자의 안전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연료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Edmunds.com 2005년 실험 결과)
차 안에 쓸데없는 짐들을 빼 버리는 것도 기름을 아끼는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트렁크의 골프 클럽 같은 쓰지 않는 트렁크의 짐들을 빼 버리면 장기적으로 확실한 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차종에 따라 크루즈 콘트롤 기능이 있는데, 장거리 운전에 반드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크루즈 콘트롤 기능을 사용하면 고속도로 운행시 7% 가량의 연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기름을 아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제한 속도를 지키고 얌전하게 운전하는 것이다. 제한 속도를 지키고 급출발 급제동을 하지 않으면 1갤런당 3달러 정도라고 가정할 때, 최대 98센트의 연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미국 정부에서 공식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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