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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속에 이물이 들어갔을 때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6. 15. 15:34
 


기도 속의 이물
(a)비강 속 이물 ,(b)목구멍 속(인두 속) 이물
(c)후두 속 이물, (d) 기관 속 이물
비강, 목구멍(인두, 목안), 후두, 기관, 기관지 등을 통틀어 기도라 하고 기도 속에 들어간 이물을 기도 속 이물이라 한다.
기도 속 이물의 70∼80%는 4세 이전 영유아들에게 생긴다.

기도 속으로 들어간 이물로 기도의 일부가 완전히 막히든지 또는 불완전히 막힐 수 있다. 기도 이물로 인두나 그 이하의 기도가 완전히 막히면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곧 사망하는 것이 보통이다.

기도 속 이물로 질식하는 소아의 주위에 기도 속 이물을 꺼내는 응급처치 법이나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기도 속 이물로 죽는 소아들의 생명을 많이 구할 수 있다 (호흡곤란, 인공호흡과 심장 마사지 참조).


원 인

소아들은 장난감, 땅콩 또는 쇠붙이 등을 입에 물고 놀 때 그것이 기도 속으로 흡입될 수 있고 그로 인해 질식 사고가 생길 수 있다.

이물이 흡입되어 인두 속이나 후두 속으로 들어갈 때 이물이 기도 속으로 들어가지 않게 기침, 재채기 또는 구토 등의 자연반사가 생긴다.

이런 자연반사를 모든 건강한 사람들은 정상적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음식물 등이 잘못해서 기도 속으로 들어 가려고 할 때 기침이나 재채기가 생겨 음식물 등이 기도 속으로 들어가지 않게 된다.

구슬, 안전핀, 못, 동전, 압핀, 귀거리, 머리핀, 금속 장난감이나 플라스틱 장난감, 바늘, 사탕, 땅콩, 과자, 고기, 떡, 빵 등이 어린이의 기도 속으로 흡입되면 기도가 완전히 또는 불완전하게 막힐 수 있다.


증 상

인두, 후두, 기관, 기관지 등의 기도 중 어느 부위에 이물이 있는지, 기도 속이 불완전하게 또는 완전하게 막혔는지, 기도 이물로 기도가 자극될 수 있는지, 기도 이물의 성분이 무엇인지, 아이의 나이, 기도 이물이 얼마나 오래 됐는지, 이물로 인해 생긴 합병증의 유무와 정도 등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작은 이물이 후두 속으로 흡입되어 후두가 완전히 막히지 않으면 사례들리고, 기침하고,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기는 것이 보통이다.

땅콩이나 장난감 등이 인두, 후두 또는 기관 속으로 흡입되어 기도가 불완전하게 막힐 때가 완전하게 막힐 때보다 더 흔하다. 그리고 불완전하게 막힌 기도의 이물로 질식 사망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물이 후두 속으로 들어갈 때 사례 들고, 기침하는 등의 증상이 갑자기 생겼다가 그후 며칠, 몇 달 동안 아무 증상이 없다가 그 기도 이물로 증상이 생겨 기도에 이물이 있다는 것을 늦게 진단받는 경우도 있다.

후두 이물로 후두가 부분적으로 막힐 때는 숨이 가쁘고 목이 쉬고 말을 잘 못하고 기침하는 것이 보통이다.

후두 이물로 후두가 완전히 막히면 숨을 쉬지 못하고 기침도 말도 전혀 못하고, 손으로 턱을 받치는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 때 적절히 치료를 해 주지 않으면 1∼3분 내 질식하고 쇼크에 빠져 죽는다.

이물이 기관 속이나 기관지 속에 흡입되어 기관이나 기관지의 일부가 불완전하게 막힐 때는 쌕쌕 또는 거릉거릉하는 호기성 천명이 날 수 있고 숨을 가쁘게 쉴 수 있다.

이물이 있는 기관이나 기관지에 심한 염증이 생길 수 있다.

기관 속이나 기관지 속으로 흡입된 안전핀, 바늘, 못이나 머리핀 등의 이물로 기관벽이나 기관지벽이 뚫릴 수 있고 이물이 있는 기도 부위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진 단


이물로 기도가 완전히 막히면 숨을 전혀 쉴 수 없고 그로 인해 산소 결핍증이 생겨 뇌가 손상될 수 있다. 1∼3분 내 질식될 수 있고 쇼크에 빠져 죽을 수 있다 이물로 막힌 기도를 통하게 해서 숨을 다시 쉬게 할 수 있는 시간은 극히 제한됐다. 기도가 막혀 숨을 쉬지 못하면 0-4분 이내에 뇌가 손상될 수 있고 4-6분이 지나면 뇌가 손상될 가능성이 많고 6-10분이 지나면 뇌가 손상될 가능성이 아주 많다.

이물이 인두 속이나 인두 이하에 있는 기도 속에 들어가 기도 속이 완전히 차단될 때는 불과 2, 3분 이내에 질식 사망할 수 있다.

이런 저런 이유로 기도가 이물로 완전히 또는 불완전히 막일 때 생길 수 있는 기도 이물의 증상, 진단과 응급 처치법을 평소에 잘 배워야 한다.

이물이 기도의 각 부위 중 어느 부위에 있는지, 기도 속을 완전히 또는 불완전하게 차단했는지 등에 따라 기도의 증상, 진단, 치료가 다르다.

기도 속으로 이물이 들어가 이물로 기도 속의 일부가 불완전하게 또는 완전하게 막히는 것을 목격할 때는 쉽게 진단할 수 있다.

이물로 기도 속의 일부가 불완전하게 막혔으나 이물이 흡입되는 사고를 목격하지 안 했을 때는 병력, 증상, 진찰소견 등을 종합해 기도내 이물이 있다고 의심하면 가슴 X-선 사진, 기관내시경 등으로 진단할 수 있다.


응급 처치

 

기도 속 이물로 숨이 막혀 숨이 곧 넘어갈려고 할 때나 넘어갔을 때 즉시 양쪽 견갑골 사이의 등 부위를 손바닥으로 연거푸 5번 정도 치는 응급처치를 한다
 
그래도 영유아의 기도 속에 있는 이물이 나오지 않으면 그림과 같이 두 손가락으로 앞 가슴을 미는 응급처치를 한다
 

심와부를 미는 하임리크 처치법
기도 이물로 숨이 막혀 숨이 넘어갈려고 할 때나 넘어갔을 때는 즉시 평평한 곳에 눕히고 오목가슴을 손바닥으로 흉강 속을 향해 민다
 
ㅁ으로 표시된 심와부를 미는 하임리크 처치법으로 처치한다
붉은 점으로 표시한 부위는 젖꼭지이다.a-흉골, b-흉골 돌기, c-배꼽
기도 속에 이물이 들어갔지만 숨을 제대로 쉴 수 있고 의식이 완전히 있는 경우의 응급처치 방법과 숨을 쉬지 못해서 질식사망할 것 같거나, 거의 죽어갈 때의 응급처치 방법이 완전히 다르다.

인두 이물이나 그 이하의 기도 속에 이물이 들어가서 기도가 거의 또는 완전히 막혔을 때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즉시 하고 그와 동시에 119 의료 구급대원이나 병원 응급실 또는 의사에게 전화로 연락해서 그들의 지시에 따라 응급처치를 시작한다.

이물이 기도 속을 완전히 막아 숨을 쉴 수 없을 때는 1∼3 분 이내에 숨을 쉬게 해야 뇌 손상이 생기지 않는다. 따라서 의사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청하거나 병원 응급실로 데리고 가기 전에 가장 빠르고 적절한 처치방법으로 처치하기 시작해야 한다.


기도속 이물 처치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분류해서 한다.

  1. 이물이 영아의 기도 속으로 들어갔으나 제대로 숨을 쉴 수 있고 의식이 있는 경우
  2. 이물이 영아의 기도 속으로 흡입된 후 숨을 쉬지 못해 거의 질식될 것같고 의식은 있는 경우
  3. 이물이 영아의 기도 속으로 갑자기 들어가 기도가 완전히 막아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지만 의식이 있을 때
  4. 이물이 영아의 기도 속으로 들어간 직후 의식을 완전히 잃는 경우
  5. 하임리크 처치법(Heimlich Maneuver)

    1) 이물이 1세 이후 아이의 기도 속으로 들어간 직후 아이가 의식이 있을 때 선 자세에서 하는 오목가슴 밀기 하임리크 처치법

    2) 이물이 1세 이후 아이의 기도 속으로 들어가 의식을 잃는 것을 본 바로 후나 잃으려고 할 때 오목가슴 밀기 하임리크 처치법

1. 이물이 기도 속으로 들어갔으나 제대로 숨을 쉴 수 있고 의식이 있는 경우

이물이 기도 속으로 들어갔거나 흡입되어 기도 속에 들어간 것 같으나 숨을 거의 정상적으로 쉴 수 있고, 호흡곤란이 경미할 때는 병원 응급실이나 의사의 도움을 전화로 청하고 그들의 지시에 따라 처치한다.

그들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는 얼굴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자세로 구급차로나 다른 적절한 교통 수단을 이용해 병원 응급실로 빨리 데리고 간다.

 

다른 사람은 병원 응급실이나 의사의 도움을 전화로 청한다
 
지시에 따라 응급 치료를 하면서 구급차로 병원으로 간다
2. 이물이 기도 속으로 흡입된 후 숨을 쉬지 못해 거의 질식할 것 같고 의식이 있을 때

인두 속이나 기관 이물로 호흡곤란이 심하고, 병원 응급실로 데리고 갈 상황도 못 되고, 구급차로나 의료 구급대원이 현장으로 와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시간 여유도 없고, 기도 속 이물로 기도가 완전히 또는 거의 완전히 막혀 생명이 위험하다고 판단될 때는 다음과 같이 응급처치 한다.
 

이물이 인두 속에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입안을 들여다 본다
 
꺼낼 수 있으면 이물을 손가락으로 꺼낸다. 이 때 잘못하면 인두 이물을 후두속으로나 기관 속으로 밀어 넣을 가능성이 있다
① 환아의 턱과 혓바닥과 혀뿌리를 엄지와 인지로 잡아 혀를 위 앞으로 올려서 입을 크게 벌린 후 이물이 인두 속에 있나 본다.

② 인두 속에서 이물이 보이고, 그 이물을 꺼낼 수 있을 것 같으면 다른 손가락으로 이물을 꺼낸다. 이렇게 꺼낼 때 인두 속에 있는 이물을 인두 속에서 후두 속 쪽으로 더 깊숙이 밀어 넣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인두 속에 있던 이물을 후두 속으로나 기관 속으로 밀어 넣을 수 있다. 이럴 때 질식 사망할 수 있다. 이상의 처치를 할 수 없으면 등치기, 가슴 밀기, 오목가슴 밀기 등의 응급처치를 한다.

③ 인두 속 이물을 손가락으로 꺼낼 수 없지만 거의 정상적으로 숨쉴 수 있을 때는 119 의료 구급대원이나, 병원 응급실 또는 의사에게 전화해 그들의 지시에 따라 구급차로나 다른 적절한 방법으로 병원 응급실로 데리고 간다 (호흡곤란).


3. 이물이 영아의 기도 속으로 갑자기 들어가 기도를 완전히 막아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지만 의식이 있을 때

다음과 같이 응급처치를 시작하고 119 의료 구급대원이나, 병원 응급실, 또는 의사에게 전화해 그들의 지시에 따라 응급처치를 시작 한다.

① 영아의 얼굴을 바닥으로 향하게 하고 처치자의 무릎 위에 영아를 눕힌다. 이때 처치자의 한쪽 손바닥으로 영아의 턱을 꼭 받친다.

② 그쪽 손과 팔로 영아의 얼굴에서 목, 앞가슴, 배까지 받친다.

③ 영아를 받친 팔과 처치자의 팔과 영아를 처치자의 무릎 위에 함께 올려놓는다.

④ 영아의 두 다리를 벌린다.

⑤ 영아의 머리를 몸통보다 조금 낮추고 처치자의 다른 쪽 손바닥으로 영아의 양어깨의 견갑골 사이 중간 부위를 5번 정도 연거푸 세게 친다.

⑥ 이때 기도 속을 막았던 이물이 기도 속에서 입안이나 입 밖으로 나오면 이 처치 법을 중지한다.
 

영아의 얼굴을 바닥으로 향하게 하고 처치자의 무릎 위에 영아를 눕힌다. 이 때 처치자의 한쪽 손바닥으로 영아의 턱을 꼭 받친다
 
처치자의 다른 쪽 손바닥으로 영아의 양어깨의 견갑골 사이 중간 부위를 5번 정도 연거푸 세게 친다
⑦ 기도 속 이물이 기도 속에 그대로 있고 숨을 정상적으로 쉴 수 없을 때는 다음과 같이 응급처치를 계속 한다.

⑧ 영아의 등을 쳤던 손으로 영아의 뒤통수를 받쳐 잡고 그 팔을 영아의 등과 엉덩이에 댄다. 이 때 양쪽 손과 앞팔로 영아를 샌드위치와 같이 잡는다.

⑨ 즉 한쪽 손과 앞 팔로 턱, 목, 가슴, 배를 받치고, 다른 쪽 손과 앞 팔로 뒤통수, 등, 허리, 엉덩이를 잡는다.

⑩ 그 다음 영아의 등을 바닥으로 향하게 해서 처치자의 무릎에 영아를 놓는다. 이 때 머리, 목, 몸통을 잘 받쳐야 한다.

⑪ 영아의 얼굴과 머리는 몸통보다 좀 낮은 자세로 눕힌다.
 

양 젖꼭지를 잇는 횡선과 처치할 부위
■로 표시된 흉골부위를 밀어 처치한다
 
⑫ 항과 같이 처치한다
⑫ 위의 사진과 같이 영아의 양 젖꼭지를 잇는 횡선에서 처치자의 손가락 하나 넓이만큼 배꼽 쪽으로 떨어진 흉골 위에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의 끝마디로 심장 마사지하는 방법과 똑같은 방법으로 앞가슴을 등뼈 있는 쪽으로 세게 5번 연거푸 민다.

⑬ 기도 속 이물이 입 속이나 입 밖으로 나올 때까지 또는 숨을 정상적으로 쉴 때까지 등치는 처치법과 앞가슴을 미는 처치법을 반복한다.

⑭ 그래도 기도 속 이물이 나오지 않고 영아가 계속 의식을 완전히 잃었을 때는 한쪽 가운뎃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을 이용해서 혓바닥, 혀뿌리와 턱을 함께 싸잡고 입을 크게 벌리고 목구멍 속에 이물이 있나 다시 찾아본다.

⑮ 이 때 이물이 보이면 손가락으로 후벼 꺼낸다.

이물이 보이지 않으면 머리를 뒤로 살짝 젖히고 목을 옆으로 살짝 돌려 기도가 최대 한도로 열리게 한다. 그리고 구조자의 입을 영아의 입이나 입과 콧구멍에 대고 인공호흡을 하고 심장 마사지를 해서 심폐소생술을 한다.
 

구조자의 입을 영아의 입이나 입과 콧구멍에 대고 인공호흡을 한다
 
그리고 심장 마사지를 해서 심폐소생술을 한다
4. 이물이 영아의 기도 속으로 들어간 직후 의식을 완전히 잃은 경우

① 의식을 완전히 잃었을 때는 혓바닥, 혀뿌리와 턱을 한쪽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싸잡아 혀뿌리를 위로 올려서 목구멍 속에 이물이 있나 본다.

② 이물이 목구멍 속에서 보이면 다른 손가락으로 그 이물을 후벼 꺼낸다. 그래도 숨을 쉬지 못하면 양쪽 견갑골 사이에 있는 등 부위를 5번 손바닥으로 연거푸 친다.

③ 나이에 따라 처치자의 입을 환아의 입과 콧구멍 또는 입에 대고 인공호흡을 하면서 심장 마사지한다.

④ 만약 ①의 처치를 해도 이물로 숨을 쉬지 못하면 머리와 얼굴을 옆으로 돌리고 목을 뒤로 살짝 젖혀 기도가 열리게 한다.

⑥ 그래도 이물로 숨을 쉬지 못하면 앞가슴 밀기를 5번 연거푸 한다.

⑦ 이물이 후두 속이나 기관 속에서 입 속으로나 입 밖으로 나오지 않고 의식이 계속 없을 때는 ①의 손가락 이물 제거 처치를 또 한다.

⑧ 이물이 나올 때까지 ②∼⑥ 처치를 반복한다.

⑨ 이물이 나오고 정상적으로 숨을 쉬기 시작한 후에도 의사나 의료 구급대원이나 구급차가 도착해 치료를 받을 때까지 계속 관찰한다.


5. 하임리크 처치법(Heimlich Maneuver)

이물이 영아의 목구멍 속, 후두 속, 또는 기관 속에 들어가 호흡곤란이 생길 때 기도 속 이물이 나오게 등치기나 앞가슴 밀기 등의 응급처치를 할 수 있고, 1세 이후 유아들이나 소아들의 인두 속, 후두 속, 또는 기관 속에 이물이 들어가 호흡곤란이 생길 때 등치기, 앞가슴 밀기 또는 오목가슴 밀기 하임리크 처치 등으로 기도 속 이물이 나오게 처치할 수 있다.

오목가슴 밀기 하임리크 처치는 환자가 선 자세에서도 할 수 있고 누워있는 자세에서도 할 수 있다.

하임리크 처치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가 있다.

1) 이물이 1세 이후 소아의 기도 속으로 흡입되어 기도가 이물로 막혀 아이가 의식이 있을 때 아이가 선 자세에서나 앉은 자세에서 하는 오목가슴 밀기 하임리크 처치법

 

아래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하임리크 처치를 한다
 
아래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하임리크 처치를 한다
① 아이의 뒤에 서서 처치자의 두 팔를 아이의 겨드랑이 밑에 넣고 두 팔로 아이의 몸통을 둘러싼다.

②처치자의 한쪽 주먹을 배꼽 바로 위, 흉골의 검상돌기 바로 아래에 있는 배의 중앙 횡선 위의 복부(오목가슴)에 놓는다. 쥔 주먹을 오목가슴에 댈 때 주먹 쥔 손의 엄지를 복부에 댄다.

③다른 쪽 손바닥으로 오목가슴에 댄 주먹을 싸잡는다. 복부를 흉강 속의 중앙부 쪽으로 5번 연거푸 빨리 또박또박 민다. 이때 늑골, 흉골의 검상돌기, 간 등 복강내 장기가 손상되지 않게 오목가슴 밀기 하임리크 처치를 한다.

④ ③의 처치를 할 때 기도 속 이물이 잘 나올 수 있게 매번 또박또박 밀어야 한다. 기도 속 이물이 나올 때까지 한다. 의식을 완전히 잃을 때까지 오목가슴 밀기 하임리크 처치를 계속하든지 등치기 처치를 한다.

⑤ 하임리크 처치를 하는 동안 아이의 의식이 완전히 없어 질 때는 누워있는 자세에서 한쪽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혓바닥, 혀뿌리와 턱을 함께 싸잡아 혀를 위로 올리고 목구멍 속에 이물이 있나 찾아본다.

입 속이나 인두 속에서 이물이 보이면 다른 쪽 손가락으로 이물을 후벼 꺼낸다.

⑥ 입 속이나 인두 속에서 이물이 보이지 않으면 머리를 뒤로 살작 젖히고, 얼굴과 목을 옆으로 살작 돌려 숨길을 최대 한도로 연다.

숨을 아주 쉬지 못하거나, 숨을 겨우 쉬거나, 앞가슴이 숨쉬는 대로 조금 올라왔다 내려왔다 할 때는 머리를 조금 더 뒤로 젖히고 얼굴, 목을 살짝 더 옆으로 돌려서 기도가 더 활짝 열리게 해서 숨을 더 잘 쉬게 한번 더 한다.

의식을 완전히 잃고 기도가 계속 차단된 것 같으면 오목가슴 밀기 하임리크 처치법을 반복한다.


2) 이물이 1세 이후 아이의 기도 속으로 흡입되어 기도가 그 이물로 막혀 의식을 잃는 아이를 본 바로 후 또는 의식을 잃으려고 할 때 오목가슴 밀기 하임리크 처치법

㈀ 등을 편평한 곳에 대고 아이를 눕힌다.
 

한쪽 손바닥을 아이의 배꼽 바로 위, 흉골의 검상돌기 바로 아래 복부의 중앙 횡선 위에 있는 오목 가슴에 올려놓고 배밀기 하임리크 처치법을 한다
 
한쪽 손바닥을 그 아이의 배꼽 바로 위, 흉골의 검상돌기 바로 아래 복부의 중앙 횡선 위에 있는 오목 가슴에 올려놓고 배밀기 하임리크 처치법을 한다
㈁ 이물이 기도 속으로 흡입된 바로 후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아이를 볼 때는 한쪽 엄지와 인지로 혓바닥, 혀뿌리와 턱을 싸잡아 혀를 위로 올려 목구멍 속에 이물이 있나 본다.

이물이 보이면 다른 손가락으로 후벼 꺼낸다.

㈂ ㈁을 시도했으나 이물을 꺼낼 수 없고 숨을 쉬지 않으면 ㈃에서 ㈇까지의 처치법으로 처치한다.

㈃ 처치자가 두 다리를 쫙 벌리고 아이의 넓적다리 위쪽에서 두 무릎을 꿇든지, 그 아이의 엉덩이 한쪽 옆에서 아이의 얼굴을 향해 두 무릎을 꿇고 쭈그리고 앉는다.

㈄ 한쪽 손바닥을 그 아이의 배꼽 바로 위, 흉골의 검상돌기 바로 아래 복부의 중앙 횡선 위에 있는 오목가슴에 올려놓는다.

그 손바닥 위에다 다른 쪽 손바닥을 올려놓는다. 이때 늑골이나 흉골의 검상돌기 위에 손바닥을 대서는 안 된다.

㈅ 두 손으로 흉강 속을 향하여 그 복부를 힘있게 또박또박 5번 연거푸 민다. 이 때 오목가슴 이외 다른 부위의 복부를 밀거나 오목가슴을 옆으로 또는 아래쪽으로 밀어서는 안 된다.

㈆ ㈅의 처치를 한 다음 이물이 나오지 않으면 혓바닥, 혀뿌리와 턱을 엄지와 둘째손가락으로 싸잡아 혀를 위로 올리면서 이물이 인두 속에 있나 본다. 이물이 있으면 손가락으로 후벼 꺼낸다.

㈇ 숨을 계속 쉬지 못하면 ㈃∼㈆의 처치를 계속한다.
 

인공호흡을 하고
 
심장 맛사지를 한다
예 방

기도 속 이물의 75∼80%는 4세 이전 소아들에게 생긴다. 부모들은 이물이 아이들의 기도 속으로 흡입되지 않게 예방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는 어떤 것이든 입 속에 넣고 놀지 않게 해야 한다.

어린이가 입에 넣고 빨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기도 속으로 쉽게 흡입될 수 있으므로 입 속에 넣을 수 있는 작은 장난감, 옷핀 또는 쇠붙이 등을 갖고 놀지 않게 안전한 곳에 잘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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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의약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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