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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이번엔 ‘미녀새’ 이신바예바 만난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9. 2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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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무한도전' 멤버들이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1인자 엘레나 이신바예바(25 러시아)와 만남을 갖는다.

한 관계자는 "10월 3일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국제육상경기대회 출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이신바예바가 '무한도전' 에 출연한다. 이신바예바 측에서 '무한도전' 프로그램 출연을 강력히 원했다.'무한도전'에만 출연하게 될 것"이라며 "10월 초에는 '무한도전'멤버들의 스페인행도 예정돼 있는 만큼 서로 간의 촬영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녀새' '러시아의 천녀'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이신바예바는 빼어난 미모와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인 여자 장대높이뛰기 선수다. 2007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전에서 4m80에 걸린 바를 뛰어넘으며 지상에서 하늘로 가장 높이 뛰어오른 여인이 됐다.

한편 '무한도전'은 이신바예바 외에 그동안 티에르 앙리를 비롯해 마리아 샤라포바, 미쉘 위,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등 해외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 인간적인 면모를 선보이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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