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란 대륙붕이 끝나는 지점인 수심 200m보다 깊은 곳을 가리키며, 심해의 범위는 대륙붕이 끝나는 200m부터 지구상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에 있는 비티아즈 해연의 깊이인 10,863m사이를 들 수 있다.
심해는 태양광선이 전달되지 못해서 한치 앞도 분간 할 수 없는 캄캄한 무광층으로, 태양열이 전달될 수 없는 깊이여서 수천 미터 바다 속의 수온은 1~2℃의 빙점에 가까운 어둡고 차가운 곳이다.
심해는 수압이 상당히 높은 곳으로 수압은 보통 10m 당 1기압이 증가하게 되므로 심해는 20기압에서 1000기압이 넘는 곳으로 이루어져 있다.이러한 수압은 1천 m에서 수면에서보다 100배가 높으며, 수심 1만 m이 되면 수압은 1천 배가 높아진다. 이렇게 1기압당 받는 압력은 1.1kg씩 증가하여, 만약 해저 3000m에서1㎠가 받는 압력은 거의 350kg에 이르는 것으로 거대한 물체도 단번에 찌그러질 정도의 압력을 받게 된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인 심해에 사는 생물에는 불가사의한 형태나 생태를 가진 것이 많다. 그것은 심해라는 가혹한 환경에 적응해 온 결과일 것이다. 바다는 지구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고, 이러한 바다의 대부분은 빛이 닿지 않는 암흑의 세계인 심해로 이루어져 있다. 그 만큼 광대한 심해에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 생물이 존재하고 있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심해 생물들은 많은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 심해 생물은 대부분 어두운 환경에 의해 눈이 퇴화된 종이 많다.그럼에도 많은 종들이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물체를 볼 수 있으며, 이러한 형태는 어두운 주위 환경에 의해서 진화 되어 왔다. 많은 심해 동물들은 몸 전체에 산재해 있는 특수한 세포에 의해 빛을 내기도 한다. 이러한 발광에 의해 적을 위협하거나 보호 수단으로도 이용되고 먹이를 유인하는 수단 혹은 같은 종에게 자신을 알려 생식을 하기 위한 행동으로 볼 수 있다.
심해아귀는 이마에 난 낚싯대 모양의 돌기에서 빛을 내어, 먹이를 유인하여 잡아먹는데, 이러한 행동이 낚시를 하는 것과 비슷하게 보여서 그런지 외국에서는 Angler fish라고도 불리운다. 희미한 빛이 있는 박광층에 사는 생물은 유리오징어처럼 투명하거나 심해 새우처럼 붉은 색이 많다. 투명하면 몸이 보이지 않고, 푸른빛이 감도는 곳에서 붉은 빛을 가진 생물은 검게 보이기 때문이다.
이들에게는 높은 수압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동물의 외부로 향한 체액의 압력이 동물에 가해지는 수압을 상쇄한다. 또 심해생물은 수축이 잘 안 되는 수분을 상대적으로 많이 가지고 있어 높은 압력에서도 잘 견딜 수 있다.
또한 심해에는 먹이가 귀하다. 햇빛이 닿지 않는 심해에는 어떤 식물도 살 수 없기 때문에 먹이 사슬의 기반은 수면 상층부에서 빗발처럼 천천히 내려오는 식물과 동물의 잔해들이다. 생물의 사체를 먹이로 삼는 동물들이 이러한 잔해를 먹고, 육식 동물들은 잔해를 먹는 동물이나 다른 육식동물을 먹이로 삼는데 육식동물은 보통 아래턱이 더 발달되어 앞으로 돌출되어 있다. 이러한 턱의 형태는 아래로 떨어지는 먹이를 더욱 효과적으로 받아먹기 위해서이다. 다른 특징으로는 이들의 몸보다 큰 입과 안쪽으로 휘어져 있는 날카로운 이빨을 들 수가 있다. 이는 자신의 몸보다 더 큰 먹이를 발견했을 때 한 번에 삼켜버리고, 날카로운 이빨로 흔치 않은 먹이감을 놓치기 않기 위해 이처럼 발달 되었다.
또한 심해생물 중 심해아귀는 특이한 생식 방법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컷이 활동을 하다 암컷을 발견하면, 암컷에게 접근해 암컷의 몸에 붙어 기생하기 시작하며, 이때에는 암컷에게 영양분을 공급 받는다. 때로는 암컷의 몸에 여러 마리의 수컷이 붙어 있는 경우도 볼 수가 있다. 이렇게 수컷들은 암컷의 몸과 동화되어 혈액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고 번식기가 되면 자신들의 정자를 암컷에게 공급해 수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렇듯 심해는 어두운 암흑과 높은 수압이 공존하는 가혹한 세계이다. 그러나 이러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생물들은 진화를 통해서 그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것이다.
심해는 태양광선이 전달되지 못해서 한치 앞도 분간 할 수 없는 캄캄한 무광층으로, 태양열이 전달될 수 없는 깊이여서 수천 미터 바다 속의 수온은 1~2℃의 빙점에 가까운 어둡고 차가운 곳이다.
심해는 수압이 상당히 높은 곳으로 수압은 보통 10m 당 1기압이 증가하게 되므로 심해는 20기압에서 1000기압이 넘는 곳으로 이루어져 있다.이러한 수압은 1천 m에서 수면에서보다 100배가 높으며, 수심 1만 m이 되면 수압은 1천 배가 높아진다. 이렇게 1기압당 받는 압력은 1.1kg씩 증가하여, 만약 해저 3000m에서1㎠가 받는 압력은 거의 350kg에 이르는 것으로 거대한 물체도 단번에 찌그러질 정도의 압력을 받게 된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인 심해에 사는 생물에는 불가사의한 형태나 생태를 가진 것이 많다. 그것은 심해라는 가혹한 환경에 적응해 온 결과일 것이다. 바다는 지구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고, 이러한 바다의 대부분은 빛이 닿지 않는 암흑의 세계인 심해로 이루어져 있다. 그 만큼 광대한 심해에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 생물이 존재하고 있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심해 생물들은 많은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 심해 생물은 대부분 어두운 환경에 의해 눈이 퇴화된 종이 많다.그럼에도 많은 종들이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물체를 볼 수 있으며, 이러한 형태는 어두운 주위 환경에 의해서 진화 되어 왔다. 많은 심해 동물들은 몸 전체에 산재해 있는 특수한 세포에 의해 빛을 내기도 한다. 이러한 발광에 의해 적을 위협하거나 보호 수단으로도 이용되고 먹이를 유인하는 수단 혹은 같은 종에게 자신을 알려 생식을 하기 위한 행동으로 볼 수 있다.
심해아귀는 이마에 난 낚싯대 모양의 돌기에서 빛을 내어, 먹이를 유인하여 잡아먹는데, 이러한 행동이 낚시를 하는 것과 비슷하게 보여서 그런지 외국에서는 Angler fish라고도 불리운다. 희미한 빛이 있는 박광층에 사는 생물은 유리오징어처럼 투명하거나 심해 새우처럼 붉은 색이 많다. 투명하면 몸이 보이지 않고, 푸른빛이 감도는 곳에서 붉은 빛을 가진 생물은 검게 보이기 때문이다.
이들에게는 높은 수압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동물의 외부로 향한 체액의 압력이 동물에 가해지는 수압을 상쇄한다. 또 심해생물은 수축이 잘 안 되는 수분을 상대적으로 많이 가지고 있어 높은 압력에서도 잘 견딜 수 있다.
또한 심해에는 먹이가 귀하다. 햇빛이 닿지 않는 심해에는 어떤 식물도 살 수 없기 때문에 먹이 사슬의 기반은 수면 상층부에서 빗발처럼 천천히 내려오는 식물과 동물의 잔해들이다. 생물의 사체를 먹이로 삼는 동물들이 이러한 잔해를 먹고, 육식 동물들은 잔해를 먹는 동물이나 다른 육식동물을 먹이로 삼는데 육식동물은 보통 아래턱이 더 발달되어 앞으로 돌출되어 있다. 이러한 턱의 형태는 아래로 떨어지는 먹이를 더욱 효과적으로 받아먹기 위해서이다. 다른 특징으로는 이들의 몸보다 큰 입과 안쪽으로 휘어져 있는 날카로운 이빨을 들 수가 있다. 이는 자신의 몸보다 더 큰 먹이를 발견했을 때 한 번에 삼켜버리고, 날카로운 이빨로 흔치 않은 먹이감을 놓치기 않기 위해 이처럼 발달 되었다.
또한 심해생물 중 심해아귀는 특이한 생식 방법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컷이 활동을 하다 암컷을 발견하면, 암컷에게 접근해 암컷의 몸에 붙어 기생하기 시작하며, 이때에는 암컷에게 영양분을 공급 받는다. 때로는 암컷의 몸에 여러 마리의 수컷이 붙어 있는 경우도 볼 수가 있다. 이렇게 수컷들은 암컷의 몸과 동화되어 혈액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고 번식기가 되면 자신들의 정자를 암컷에게 공급해 수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렇듯 심해는 어두운 암흑과 높은 수압이 공존하는 가혹한 세계이다. 그러나 이러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생물들은 진화를 통해서 그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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