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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때 읽기 좋은 상식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0. 17. 13:43

○ 자신의 컴퓨터 사양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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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포
막걸리를 가리키는 '대포(大匏)'는 큰 바가지라는 뜻으로, 옛날 큰 조롱박으로 만든 바가지에 막걸리를 가득 채워 마신 데서 유래했다.
지금은 바가지 대신 대접에 담아 마시는 것으로 바뀌고 이름만 남았다.
안주 없이 대접에 소주를 담아 마시는 것도 대포라 부른다.

○ 모기에게 얼마나 물려야 생명이 위험할까?
몸무게인 60kg인 성인의 경우 4.5~5.3L의 피를 흘리면 목숨이 위태롭다.
모기가 한 번 물 때 빨아들이는 피는 약 5ML이므로 천 마리가 물 경우 5,000ML, 즉 5L를 빼앗겨 생명이 위험하게 된다.

○ 비의 종류
개부심(장마로 큰물이 난 뒤 한동안 멎었다 다시 비가 내려 장마에 쓸려 왔던 흙을 부시어냄, 또는 그 비)
모종비
목비
못비
발비('빗방울이 줄지어 내리는 비'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
밤비
소나기(소낙비)
큰비
궂은비
작달비(장대비)
찬비
장마
건들장마
억수장마
늦장마(늦마)

○ 상처난 곳 불지 마세요
넘어지거나 부딪쳐 생긴 상처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흔히 상처 부위를 입으로 시원하게 불어 준다.
그러나 이것은 오히려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상처를 소독할 때 쓰린 아픔을 줄이기 위해 불어 주면 입안 세균들을 상처에 몰아넣게 된다.
사람의 침 1cc에는 연쇄상구균이나 포도상구균 등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이 1억 개나 있다.

○ 물고기와 물
바닷물고기는 민물에서는 살 수 없고 민물고기는 바닷물에서 살지 못한다. 이는 신장의 차이 때문이다.
바닷물고기의 신장은 가능한 많은 물을 몸에 보유하도록 되어 있어 소금물이 몸에 들어오면 수분을 제외한
소금만 소변과 함께 밖으로 내보낸다. 반대로 민물고기는 많은 물을 소변과 함께 밖으로 내보낸다.
바다와 강을 오가는 연어는 바다로 나가기 일주일 전부터 순응 과정을 거치는데 이때 바다의 염분을 견딜 수 있도록 갑상선과 아가미가 변화한다.

○ 음악회에서 박수 보내는 시기
교향곡과 협주곡-모든 악장이 끝날 때
성악-서너 곡씩 묶은 한 묶음이 끝날 때
오페라-아리아나 이중창 등이 끝날 때
궁중음악-집박하는 이가 입장할 때부터 인사할 때까지 박수로 음악을 청하고, 음악이 끝날 때 집박이이 박을 치면 박수로 답례한다.
민속음악-'얼쑤, 잘한다, 얼씨구' 등 추임새나 박수 등으로 느낌을 비교적 자유롭게 드러낸다.

○ 뷔페의 유래
오랫동안 배를 타고 다니면서 절이거나 말린 음식만 먹고 지낸 바이킹은 고향에 도착하면 넓은 식탁 위에 온갖 신선한 음식을 가득 차려 놓고 마음껏 먹었다. 이것이 바로 뷔페의 시작이다. 이런 바이킹족의 식사 풍습에 '뷔페'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프랑스인이며 스웨덴에서는 '스모르가스보르드'라고 부른다.

○ 영화 자막은 왜 오른쪽에?
사람의 시선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어 자막이 화면 아래에 있으면 스크린과 자막으로 이리저리 시선을 움직여야 해 불편하다. 또 여러 층에 수평식으로 좌석이 배열된 상영관에서는 자막이 아래쪽에 있으면 앞 사람 머리에 가려 보이지 않게 된다. 그래서 오른쪽에 세로로 자막을 넣는다.

○ 자장면
옛날 자장면 : 우리가 흔히 먹는 자장면으로 각종 재료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물과 전분을 섞어 조리해 춘장 맛을 연하게 한다.
간자장 : 물과 전분을 넣지 않고 춘장을 기름에 볶아 옛날 자장면보다 조금 더 기름지다
삼선자장 : 해물이 세 종류 이상 들어가는 고급 자장면
유슬자장 : 돼지고기와 채소를 길게 채 썰어 넣고 조리한 것
유모자장 : 재료를 잘게 다져 만든 것으로 유니자장, 유미자장이라고도 한다.

○ 기름 탱크
일반적으로 기름이 가득 차 있을 때 폭발 사고가 일어나기 쉽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기름 탱크가 거의 비었을 때 더 위험하다. 폭발이 일어나려면 불태우는 것(공기중의 산소)의 농도가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 휘발유가 가득 차 있을 경우탱크 내에 산소가 거의 없으므로 폭발 사고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내용물이 비었을 때는 증기와 공기가 혼합되어 작은 자극에도 쉽게 폭발한다.

○ 축구화의 비밀
축구화는 밑창에 박힌 징(스터드) 개수에 따라 네 종류로 나뉜다. 여섯 개 짜리는 잔디구장 전용으로 미끄럼을 방지하고 순간적인 방향 전환이 가능해 프로 선수들이 신는다. 잔디구장이 좋지 않는 곳에서 뛰는 고교, 대학 선수들은 징이 열두 개 박힌 축구화를 선호한다. 맨땅에서 공을 차는 조기 축구회원들은 35개 짜리를, 초보자나 어린 선수들은 53개 짜리 축구화를 애용한다. 징이 많을수록 땅에 닿는 면적이 넓어 안정감도 있고 발목이 꺾이는 현상을 줄여 주기 때문이다.

○ 몽골인이 한국을 말할때
몽골인들은 우리나라를 지칭할 때 'Korea' 대신 독자적으로 붙인 이름을 사용한다. 한국은 '솔롱고', 한국인은 '솔롱고스'라고 부르는데 솔롱고는 무지개 또는 아름다움, 솔롱고스는 '아름다운 무지개 나라에 사는 사람' 이라는 뜻이다.

○ 폐하
왕을 존칭하는 '폐하'의 폐는 궁전으로 오르는 섬돌 층계를 뜻하는데, 층계 아래 신하들이 자신을 낮춰 층계 위의 임금을 부른 데서 유래했다. 고려시대에 몽고의 지배 아래 놓이면서 궁궐 용어들은 한 단계 낮춰졌는데, 임금의 호칭도 폐하에서 전하로 격하되었다. '전하'는 임금이 정사를 보는 전각 아래를 말하며 중국에서는 황태자를 부르는 호칭이었다.

○ 마이너스 시력은 없다
시력을 말할 때 마이너스(-)는 근시이기 때문에 오목렌즈, 즉 마이너스 렌즈로 교정해야 하고, 플러스(+)는 원시라서 볼록렌즈로 교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플러스건 마이너스건 그 뒤에 붙는 숫자가 커질수록 시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의 경우 근시안이 많아 오목렌즈를 이용해 교정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마이너스가 눈이 나쁘다는 의미로 쓰인 것이다.

○ 밤에 차가 더 잘 달린다
차는 밤이나 습도가 높은 날 더 부드럽게 달린다. 이는 공기가 낮보다 밤에 더 차가워지기 때문이다.
공기 속 산소량은 언제나 일정하지만 차가운 공기는 따 뜻한 공기보다 밀도가 더 높다.
그런데 엔진은 습도가 높고 차가울 때 더 많은 공기를 받아들이게 되므로, 밤이나 빗속을 운전할 때 차 힘이 더 좋아지는 것
이다.

○ 식사 뒤 차 마시는 시간
식사를 마친 뒤 바로 커피나, 홍차를 마시면 무기질의 체내 이동률을 저하시킨다.
뿐만 아니라 홍차는 철분 흡수를 최대 94%, 코코아는 71% 정도 떨어뜨린다.
바로 음료에 든 폴리페놀이라는 물질 때문인데, 여성이나 유아들은 이로 인해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커피나 홍차는 식후 1시간 뒤에 마시는 것이 좋다.

○ 콩쥐의 성은?
<콩쥐팥쥐전>은 조선후기 고대소설이다.
조선중엽, 관직에서 물러난 뒤 전북 전주 근처에 살던 최만춘과 조씨 사이에 콩쥐라는 딸이 태어났다.
그러나 조씨가 병에 들어 세상을 떠나자 최만춘은 과부 배씨를 후실로 맞아들여 그 사이에 팥쥐를 얻었다.
그 뒤 계모 배씨와 팥쥐는 착하고 어진 콩쥐를 갖은 방법으로 학대하지만 훗날 감사와 결혼한다는 줄거리다.
콩쥐의 성은 아버지를 따라 최씨, 즉 최콩쥐이다.

○ 독신세
결혼을 하지 않으면 벌금을 내야 하는 나라가 있었다.
불가리아에서는 노동력 부족으로 골치를 앓은 나머지 결혼을 하지 않아 인구 증가에 기여하지 않는
독신을 '비국민'이라고 규정하여 세금을 물렸다. 이 독신세는 소득의 10%나 되어 불가리아 젊은이들은
빨리 결혼을 했다고 한다. 반대로 13억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에서는 자녀를 많이 가질 경우 세금을 더 내야 한다.

○ 아이들은 왜 단맛을 좋아할까?
아이들은 혀 이외에 입 천장과 목, 혀 아래, 볼 안쪽 등에도 맛을 느끼는 맛봉오리 '미뢰'를 가지고 있다.
미뢰는 성장하면서 줄어드는데, 중년이 되면 아이 때 지녔던 미뢰 수에서 3분의 2가 감소해 버린다.
아이들이 약 먹기를 싫어하는 것도 쓴맛을 입안 전체로 느끼기 때문이다.
성인이 되면 자연 미뢰가 줄어들면서 쓴 약이나 매운 음식을 아무렇지 않게 먹을 수 있다.

○ 롤러코스터의 가장 좋은 자리
롤러코스터가 언덕에서 내려올 때 위치에너지가 운동에너지로 전환되면서 첫째 칸은 두번째 칸을 당기고,
두번째 칸은 세번째 칸을 당기면서 운동에너지가 증가해 마지막 칸이 가장 큰 운동에너지를 갖는다.
그런데 눈으로 보는 것에 더욱 민감한 사람들은 가장 앞 칸에 앉곤 한다.
하지만 무서움에 롤러코스터를 잘 타지 못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운동에너지가 가장 적은 앞칸에 앉는 것이 좋다.

○ 오징어의 피
오징어를 손질할 때는 붉은 피가 나지 않는다.
오징어는 연체류 가운데 가장 진화한 동물로 몸의 구조와 신경이 잘 발달되어 있고 혈관과 혈액도 갖고 있다.
오징어 혈액에는 헤모시아닌이라는 구리를 함유한 성분만 들어 있는데, 이 헤모시아닌이 무색이어서
오징어의 혈액도 색깔이 없다.

○ 모닥불의 규격
조난당했을 때 구조를 받으려면 제일 먼저 모닥불을 피워야 한다.
이때 국제규격에 맞춰 피워야 하는데, 먼저 땅에 큰 삼각형을 그려 놓고 각 꼭지점마다 불을 피운다.
그러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정한 긴급 구조신호인 '3점 모닥불'이 되어 멀리서도 조난 신호인지 구분할 수 있다.

○ 손톱에 관한 상식
날씨가 따뜻할수록 잘 자라며 여름에 더 빨리 자란다.
왼손잡이는 왼손이, 오른손잡이는 오른손이 더 빨리 자란다.
가장 많이 쓰는 가운뎃손가락 손톱이 가장 빨리 자라고 엄지손가락이 가장 늦게 자란다.
발톱은 손톱보다 외부 위험에 덜 드러나 있어 손톱보다 절반 정도 늦게 자란다.
밤보다 낮에 더 잘 자란다. 30세 이후부터는 손톱 자라는 속도가 느려진다.

○ 나무를 구분하는 법
일반적으로 나무를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소나무나 향나무처럼 줄기가 곧고 굵으며 높이 자라는 교목,
진달래나 앵두나무처럼 키가 크지 않고 밑동에서 분지하는 관목,
관목과 풀의 중간형태로 줄기와 가지는 목질이고,
가지 끝부분은 초질인 싸리 따위의 '아관목',
또한 해마다 잎이 떨어지는 낙엽수,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는 상록수,
소나무처럼 잎이 뾰족한 침엽수,
상수리나무처럼 잎이 넓은 활엽수가 있다.

○ 지구의 수
숫자 4는 '지구 수(Earth number)'라고 한다.
지구에는 네 방향의 바람(동풍, 서풍, 남풍, 북풍)과 네가지 원소(흙, 물, 바람, 불),
그리고 사방(동, 서,  남, 북)과 사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기 때문이다.
먼 옛날 지구가 네모꼴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한 땅에 의지하는 것은 4가 됨으로써 안정을 찾는다.
집도 사각형, 짐승 다리가 대부분 넷, 땅 위를 구르는 것도 네 개의 바퀴를 갖는다.

○ 나라 이름의 뜻
싱가포르 - 사자의 나라
타이 - 자유의 땅
라오스 - 백만 마리 코끼리가 사는 땅
인도네시아 - 바다의 나라
몰디브 - 궁전의 섬
몽골 - 소박, 용감
코스타리카 - 풍요로운 해안
살바도르 - 구세주
온두라스 - 한없이 깊은 물
아이티 - 산이 많은 곳
페루 - 옥수수 창고
자메이카 - 샘물의 섬
도미니카 - 일요일
스리랑카 - 빛나는 보석의 땅
파키스탄 - 회교의 나라
오스트레일리아 - 남방의 땅
중국 - 중앙에 있는 나라
일본 - 해가 뜨는 곳
아르헨티나 - 은
에콰도르 - 적도
푸에르토리코 - 풍요한 항구
칠레 - 세계의 변두리
과테말라 - 삼림의 나라
기아아나 - 물의 고향
콩고,잠비아,세네갈,자이르 - 강 이름

○ 스탄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아프가니스탄 과 같은 나라 이름 뒤에 붙은 '스탄(-stan)' 이라는 말은
이슬람어로 '~의 땅' 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스탄'이 붙은 나라는 어디어디 땅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예를 들면 우즈베키스탄은 '우즈케크의 땅' 이라는 의미이다.

○ 남극 여행을 할 때 비자가 필요할까?
남극은 32개국이 가맹한 남극조약에 따라 남극의 평화적인 이용, 국제조약에
기초한 과학조사의 자유, 영토권 동결 등 여러 사항이 결정되어 있다.
따라서 남극은 어느 특정 국가의 영토도 아니므로 비자가 필요없다.  
다만 여권은 입출국할 때 필요하므로 꼭 지녀야 한다.

○ 바나나
노란색을 띤 바나나 껍질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은 바나나가 호흡을 하면서 생긴 가스 때문이다.
바나나의 호흡이 거듭되면 주요 성분인 전분이 달콤한 성분으로 바뀌어 바나나 과육은 부드러워지고 껍질은 갈색으로 변한다.
바나나가 제일 맛있는 때는 노란 껍질 위에 작은 갈색 점이 생길 때다.  
서양에서는 바나나에 생긴 이 갈색 점들을 '설탕점'이라고 부른다.

○ 사이트 방문기록 남기지 않기
방문한 인터넷 사이트 주소를 입력할 때 ctrl 키와 L 키를 동시에 누르면 새로운 윈도우 주소 창이 뜬다.
여기에 주소를 쳐 넣으면 방문 기록이 남지 않는다.
공공 장소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에 개인적인 인터넷 사용 기록을 남기고 싶지 않을 때 좋다

○ 결혼을 책임지는 국가
결혼은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국가에 자신의 결혼을 책임져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나라가 있다.
타이에서는 처녀가 서른 살까지 결혼하지 못한 경우, 정부에 총각을 구해 달라는 탄원서를 낼 권리가 있다.

○ 된장을 이용한 미용법
거즈-창호지가 좋음
거즈 위에 된장을 2센티미터 얹고 다시 거즈를 위에 얹어 된장이 흐르지 않도록 싸고 비닐로 위를 덮어 마무리한다.
그 위에 뜨거운 찜질팩을 얹고 흔들리지 않도록 벨트 등으로 고정한다.
그리고 4시간 정도잔다. 중요한 것은 그러면서 생수를 먹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장에 붙어 있는 숙변이 제거되어 쾌변을 볼 수 있다

○ 귤을 못 살게 하면 더 달다
귤을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거나 주무르면 더 맛있어진다.
성장을 조절하는 효소 '에틸렌'이 분비되어 당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입안에 넣고 오래 굴려도 떨어뜨리는 것과 같은 효과의 단맛을 낼 수 있다.

○ 애완 동물 때문에 나는 퀴퀴한 집안 냄새 제거
실내에서 애완 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많은데, 그렇게 되면 실내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게 마련이다.
이럴 때 한지에 소다를 싸서 애완 동물의 집 밑바닥에 넣어 두면 효과적이다.
실내에 오줌을 쌌을 때도 소다는 한몫을 톡톡히 해낸다. 우선 오줌을 휴지나 걸레로 닦아내고 그 위에 소다를 조금 뿌려둔다.
그런 다음 잠시 후에 청소기로 소다를 빨아들이면 오줌 냄새가 말끔히 사라진다.
카펫에 오줌을 쌌을 경우 휴지나 걸레로 닦아내고 나서 그곳에 식초를 뿌려 주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그리고 뜨거운 물로 잘 닦은 다음에 말리면 카펫에 얼룩이 생기지 않는다.

○ 콧노래는 축농증을 막아 준다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것은 축농증 예방에 좋다.
부비동과 비강이 막히면 염증이 생기면서 축농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데,
콧노래를 흥얼대면 부비동과 비강 사이를 공기가 들락거리며 환기가 잘 돼 축농증을 예방한다.

○ 모래가 부족한 사막 국가
사방이 모래밭이지만 중동 여러 나라들은 모래가 부족해 아우성이다.
사막의 모래는 건축물이나 공업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쿠웨이트는 해마다 3만 5천 톤이나 되는 모래를 파키스탄이나 노르웨이에서 수입한다.

○ 토마토가 채소가 된 사연
과일은 '나무의 열매'를, 채소는 '초본성 식물'을 가리킨다.
엄밀하게 수박, 딸기, 토마토가 채소에 속하는데 수박, 딸기 등에는 단맛이 있어 과일에 포함된다.
미 대법원에서는 토마토가 과일인지 채소인지 판가름한 일이 있다.
채소와 과일에 대한 관세가 다르기 때문이었는데 논란 끝에 토마토가 달지 않다는 이유로 '채소'로 결정했다.

○ 전화기와 리모콘 때 제거
버턴 사이사이에 먼지가 끼기 쉬운 곳은 면봉에 우유를 적셔(흐르지 않을 경우)닦으면 때가 말끔히 제거된다.
그 다음 젖은 헝겊으로 우유를 제거한다. 심하게 더럽지 않은 것은 면봉과 물만으로도 깨끗해 진다.
수화기의 귀와 입이 닿는곳은 입김, 인체의 기름기, 화장품 등이 묻어 생각보다 더럽다.  
물기를 살짝뿌린 깨끗한 헝겊으로 싹싹 문지른다.기름기는 역시 우유로 닦으면 잘 빠진다.
그리고 식초 두세 방울을 떨어뜨린 물로 전화기를 닦아주면 정전기가 발생하지않기 때문에 그만큼 먼지가 덜 탄다.
그 밖에 다른 플라스틱 제품의 정전기도 같은 방법으로 방지할 수 있다.

○ 냉장고 청소는 식초로
냉장고의 야채박스와 선반을 떼내어 주방용 세제로 닦는다.  
특히 야채박스는 더러운 것과 함께 곰팡이가 피기 쉬우므로 씻은 뒤 마른 수건으로 닦아 햇볕에 말린다.
냉장고 안은 식초를 묻혀 닦은 후 더운 물로 닦는다.
그 다음 소독용 알콜로 닦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1년에 두 번 정도는 진공청소기로 안쪽 방열기를 청소해주고 증발판도 한달에 한 번 물로 닦아준다.

○ 거칠어진 입술에는 꿀을
입술이 마르고 거칠어지면 립스틱이 잘 묻지 않는다.
이럴 때는 꿀을 입술에 바르고 잘 문지른다.  
이렇게 며칠이 지나면 거칠어진 입술은 자연히 낫게 될 것이다.

○ 은제품은 베이킹파우더로
반지, 목걸이, 꽃병, 식기 등의 은제품은 조금만 게을리하여 닦지 않으면 거무스레 해져 보기가 싫다.
용기에 물을 넣고 베이킹 파우더를 조금 섞은 다음, 그 속에 은제품을 담아서 끓이면 깜짝 놀랄 만큼 금방 깨끗해진다.

○ 가위 바위 보
가위바위보는 중국에서 생겨난 것으로 뱀은 괄태충(연체동물)을 무서워하고
괄태충은 개구리를 겁내고, 개구리는 뱀을 무서워한다는 데서 유래한다.
뱀, 괄태충, 개구리가 서로 어긋나게 무서워하므로 한 동물의 세력이 지나치게 커질 수 없다.
따라서 가위바위보에 담긴 의미는 절대강자는 없고, 누구나 강한 부분과 약한 부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 소름 돋는 소리
칠판 위에 분필이 끌리거나 손톱으로 긁힐 때 나는 날카로운 소리는 사람을 불쾌하게 한다.
1980년대까지는 소리의 높은 주파수 때문이라고 믿었으나,
1986년 실험을 통해 이 불쾌감이 인류 진화역사에서 형성된 원시적 반응임을 밝혀 냈다.
즉 인류를 위협했던 사나운 짐승의 소리와 비슷해 이를 듣고 민감하게 대처했던 인류 초기의 경험이 남아 있는 것이다.

○ 조기와 굴비
고려 16대 예종 때 난을 일으킨 이자겸은 인종에 의해 체포되어 영광 법성포로 유배를 떠났다.
법성포 특산물인 조기 맛을 보고 감탄한 이자겸은 임금에게 진상하고자 했다.
조기를 받은 인종이 이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이자겸이 네게는 결코 굴하지 않겠다는  
뜻을 담아 굴비라고 거짓 대답했다. 이때부터 조기를 굴비로도 부른다.

○ 옷에 파운데이션이 묻었을 때
외출할 때 한 껏 차려입은 옷에 파운데이션이 묻어 속상했던 경우가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나갈 시간은 급한데 빨 수도 없고… 이럴 때는 화장솜에 화장수를 살짝 묻혀 젖은 타올로 탁탁 두드려 닦으면
얼룩이 말끔해집니다. 화장수의 알코올 성분이 파운데이션을 말끔히 지워줍니다.

○ 양념통에 쌀알을 넣어두면
조미료나 후추, 소금통은 습기가 차서 구멍이 자주 막힌다.
이럴 땐 쌀알을 몇 개 통안에 넣어 둔다. 쌀알이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구멍이 막히지 않아 솔솔 잘 뿌려진다.
그리고 쌀알과 양념가루가 부딪혀 가루가 뭉치는 것을 막아준다. 하지만 양념 구멍이 쌀알보다 작아야 한다.
만약 크다면 쌀알이 요리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쌀알과 콩을 같이 넣어도 된다.

○ 생쥐의 '생'
생과자니 생크림이니 하는 '생'과 생쥐의 '생'이 같은 말을 어원으로 삼는다고 생각하겠지만
생쥐의 '생'은 생강에서 나왔다. 생강은 새앙이 되고 새앙이 생이 된 것이다.
지금도 생강을 생이라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생쥐'는 크기가 생강처럼 작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비누색과 거품색
비누 색깔은 천차만별이지만 비누 거품은 모두 흰색이다.
그것은 비누에 첨가된 색소의 양 때문이다.
비누 전체 무게 가운데 색소의 무게는 1만 분의 1정도, 그것도 물을 만났을 때
녹아 버리기 때문에 비누 색깔에 관계없이 거품은 흰색을 띠는 것이다.

○ 전자렌지 청소법
전자렌지에 뜨거운 물을 담은 그릇을 넣어 2~3분 가열해 내부에 수증기를 쐬어주면
눌러붙었던 오염이 부드러워져 청소가 쉬워진다. 주방용 세제를 푼 물을 행주에
담갔다가 꼭 짜서 내부를 닦고, 잘 지워지지 않으면 칫솔을 사용해 닦는다.
청소가 끝나면 내부가 건조될 때까지 문을 열어둔다.

○ 스타킹의 올 풀림을 방지할 수 있는 세탁방법
더운 물에 식초 타 행구세요. 스타킹의 올 풀림을 막으려면 스타킹을 세탁한 후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린 더운 물에 헹궈 널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올이
풀리는 것을 예방함은 물론 땀냄새가 배어들지 않아 일거양득이랍니다.

○ 비만 체크 계산법
<표준 체중 구하는 법>
표준 체중(kg)=(신장(cm)-100)×0.9
* 키 163cm, 몸무게 65kg인 A씨(31)의 표준 체중은 (163-100)×0.9= 56.7kg이다.
<비만도 구하는 법>
{실제 체중(kg)-표준 체중(kg)/실제 체중(kg)}×100
* A씨의 경우 {(65-56.7)÷65}×100= 12.8%이다. 즉 A씨는 비만도가 12.8%이다.
* 표준 체중에서 10%이내를 정상 범위라고 하고, 10% 초과는 과체중, 20%를 초과하면 비만이라고 한다.

○ 무인도에서 물 만드는 법
큰 그릇 또는 작은 웅덩이에 바닷물을 담고 그 위에 넓은 나뭇잎을 겹겹이 덮어 둔다.
더운 날씨라면 조금만 지나도 나뭇잎에 담수가 맺히는데, 이것을 모아 마시거나
나뭇잎을 따라 흐르는 물방울들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그릇을 받쳐 두면 된다.

○ 손발에 묻은 매직잉크 쉽게 지우는 법
열심히 무언가를 하다 묻은 매직잉크. 손발 등의 몸에 묻으면 좀체로 잘 지워지지 않지요.
열심히 지워보지만 소용없는 일. 이럴때는 귤껍질 즙을 이용합니다.
즙을 내서 지우면 말끔히 지워지거든요. 귤껍질에는 강화성이라는 기능이 있어서 더러움을 지우는 작용을 합니다.

○ 세탁 후 옷에 주름이 생기지 않게 말리려면
합성섬유로 된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는 다리지 않아도 입을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 말릴때 잘못 말리면,
깃이 쭈글쭈글해져서 입을 때마다 다림질을 해야 한다. 재질이 합성 섬유인 와이셔츠나 블라우스 등을
말릴 때 깃부분이 아래로 가게하고 옷단을 위로 가게 하여 말리면 물방울이 밑으로 쏠리면서
그 무게에 의해 주름이 펴지므로 다림질이 필요없게 된다.

○ PC 사용시 눈의 피로를 더는 방법
컴퓨터를 사용할 때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이유는 모니터 화면이 끊임없이 깜박이기 때문이다.
정지된 것처럼 보이는 화면은 1초에 수십 번씩 깜빡이고 있다.
눈의 피로를 덜기 위해서는 모니터가 깜빡이는 횟수를 높여 주면 된다.
컴퓨터의 시작메뉴 - 설정 - 제어판 - 디스플레이 -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창 - 설정 - 고급 - 어댑터 순으로 들어가
'화면주사율' 에 표시된 숫자가 75Hz 미만으로 돼 있다면 75Hz 이상으로 높여 준다.

○ 허브가 병에 걸렸을 때
허브는 자체적으로 살균, 살충작용을 하는 비교적 튼튼한 식물이지만, 해충이나 벌레가 생겼을 때에는
담배를 물에 담가 두었다가 걸러낸 물을 뿌리거나, 우유를 스프레이 해주면 우유가 벌레의 몸에서 마르면서 해충을 죽게 합니다.

○ CD의 천적
반영구적 정보저장매체로 알려진 CD를 파괴하는 균이 있다.
지오트리쿰(Geotrichum)속의 이 균은 기온 30도, 습도 90% 이상의 환경에서 CD 표면에 코팅된
합성수지 폴리카보네이트를 먹어 치우고 저장정보를 훼손한다. 이 균은 기온과 습도가 높을 때 빠르게
번식하므로 장마 기간에는 CD를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고 청결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재채기
눈을 뜨고 재채기를 하기는 힘들다.
재채기를 할 때 폐에서 입으로 나오는 바람의 속도는 초속 40m가 넘는데,이는 태풍의 속도와 비슷하다.
이때 눈과 코를 잇는 통로를 통해 눈으로 상당한 힘이 전달되면서 눈이 감기게 되는 것이다.

○ 수의 단위
일 - 십 - 백 - 천 - 만 - 억(10의8승) - 조(12승) - 경(16) - 해(20) - 서(24) - 양(28) - 구(32) - 간(36) - 정(40) - 재(44) - 극(48) - 항하사(52) - 아승기(56) - 나유타(60) - 불가사의(64) - 무량대수(68)

○ 여름철 양복의 땀이나 얼룩은
매일같이 양복을 입고 생활하는 샐러리맨들의 경우 여름철 양복이 땀이나 얼룩으로 더러워질 때마다
매번 세탁소에 맡기는 것은 경제적으로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이럴 때는 벤젠이나 휘발유로
소매나 바지 끝단, 목 부위 등 때가 타기 쉬운 곳을 닦아낸 다음 다림질하면 세탁비를 줄일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옷의 수명도 길어진다.

○ 갑자기 쥐가 났을 때
갑자기 허벅지등에 쥐가 났을 때 쥐가 난 쪽의 엄지 발가락을 세게 잡아 당기도록 한다.
이래도 낫지 않을 때는 쥐가 난 부위를 뜨거운 물수건으로 10분쯤 습포하던가 가벼운 맛사지를 한다.

○ 눅눅해진 장판 밑바닥을 보송보송하게
먼저 마른 걸레로 장판 밑 습기를 깨끗이 닦아낸다.
습기 찬 곳에 신문지를 몇 장 겹쳐 깔아 눅눅한 기운을 제거한다.
본격적인 장마철에는 난방을 2~3시간 가동하는 것도 방바닥 습기를 제거하는 좋은 방법이다.

○ 머리빗 찌든 때 세척 방법
머리빗이나 헤어 브러시를 자주 세척해 주지 않으면 머릿기름이나 먼지 등으로 찌든 때가 생기게 된다.
이런 때는 물에 샴푸를 풀어 거품을 일으킨 다음 그곳에 담가 두었다가 물로 헹구면 신기할 정도로 때가 깨끗이 잘 빠진다.

○ 발냄새 없애는 방법
-식초와 백반물에 발 담그기
물 한 대야에 식초 5큰술을 넣고 백반 가루를 1큰술 넣는다. 발냄새뿐만 아니라 무좀에도 효과만점.
- 생강이 지름길
밤에 발을 씻었는데도 발냄새가 사라지지 않는 사람은 자기 전에 생강을 짓이겨 30분 정도 발가락 사이에 붙여보자. 생강은 생선이나 비린내를 제거하는 뛰어난 천연 탈취제.
-신발에서 냄새가 난다
신발은 일주일에 한번은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린다. 그래도 냄새가 난다면 명반이나 박하를 가제에 싸서 밤새 넣어둔다. 명반은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다. 냉장고용 탈취제나 숯을 넣어두면 냄새가 깨끗이 제거된다.

○ 생선회와 레몬
어류는 육류에 비해 부패하기 쉽다.
특히 생선의 맛을 내는 산화트리메탈아민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트리메틸아민이 생선 비린내를 유발한다.
이때 염기인 아민과 산 성분을 반응시켜 비린내를 없애려고 레몬즙을 뿌린다.
하지만 갓 잡은 생선회에 레몬즙을 뿌리면 오히려 회의 독특한 향과 맛을 저해한다.
따라서 어류의 숙성기간인 12시간을 넘지 않은 생선회에는 레몬즙을 뿌리지 않는 것이 좋다.

○ 벼룩의 간
흔히 "벼룩의 간을 빼 먹어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실제로 벼룩은 간이 없다.
벼룩이 워낙 작으니 "벼룩의 간" 이란 말은 아주 작은 것을 의미할 뿐이다.
동물의 간은 에너지 보존과 화학 물질 분해 등을 맡고 있는 화학공장에 해당하는데
곤충은 그러한 역할을 체내에 있는 지방과 소화관, 혈액에 있는 혈액에 있는 효소가 담당한다.

○ 투명한 얼음을 만들려면
얼음 속이 하얀 것은 물 속에 녹아 있는 공기 때문이다.
액체는 고체가 될 때 기체를 함유하고 있을 수 없기 때문에 기포가 생기며,
주변이 모두 얼음이 되어 버리면 빠져나갈 곳이 없어서 그대로 미세한 기포인 채 남는 것이다.
그러나 끓인 물을 식혀서 사용하면 기체가 모두 날아가 투명한 얼음을 만들 수 있다.

○ 쓰레기통의 냄새를 없애려면
쓰레기통 바닥에 신문지를 몇 겹 깔고 그 위에 표백제가 든 세척액을 뿌려 두면,
쓰레기에서 나오는 수분을 흡수해 냄새를 막을 뿐 아니라 살균 소독의 효과도 있습니다.
또 쓰레기통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일도 잊지 말도록 하며, 세척액으로 자주 씻어 주도록 합니다.

○ 김을 오래 보관하려면
김을 오래 보관하면 눅어지기 때문에 곤란하다.
김을 눅어지지 않게 보관하려면 뚜껑이 꼭 맞는 양철 깡통에 보관하더라도 통 안에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꽉 채워두어야 한다.
그러므로 김만으로 통을 채울 수가 없을 때나, 김을 꺼내 먹을 때는 반드시 빈 자리를 종이로 대신 채워 넣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김이 눅어지지 않게 오래 보관할 수 있다

○ 목욕할때는
집에서 목욕을 할 때는 그냥 맹물로 하는 것보다 소금이나 소다를 한 줌 탄 물을 쓰면 피로가
쉽게 풀리고 피부에도 좋다. 또 콧등의 땀구멍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얼굴에 기름기가 많아 검게
보일 때는 먼저 올리브 기름을 바른 후 고운 소금을 가제에 묻혀 살살 문지르면 제거된다.

○ 마라콘 코스 재는 법
42.195km의 방대한 거리의 마라톤 코스는 운동장이 아닌 시내 도로인데 어떻게 정확하게 길이를
잴 수 있을까? 규정에 따르면 도로 왼쪽편 보도블럭이 끝나는 곳에서 1m 떨어진 지점을 기준으로
철사와 같은 줄자로 재도록 되어 있다. 자동차 도로를 일일이 더듬어 재야 하므로 당연히 차가 덜
다니는 늦은 밤이나 새벽에 측정하는데, 보통 1주일 이상 걸린다.

○ 바퀴벌레가 사는 법
공룡을 비롯 많은 동물들이 멸종했지만 끝까지 살아남은 바퀴벌레,
인류는 무려 1조 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바퀴벌레 퇴치 나섰지만 박멸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비누, 치약, 인간의 털, 심지어는 본드까지 먹어 치우는 바퀴벌레의 왕성한 식성과
자기 키의 몇 천배 높이에서 떨어져도 끄떡없는 놀라운 운동신경, 한 마리당 해마다 무려 3만 5천 마리의
새끼를 낳는 엄청난 번식력 때문이다

○ 수리 수리 마하수라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는 <천수경>에 나오는 말로 사스크리트어를 소리 나는 대로
적은 것이다. 스님들이 독송하기 전에 입을 깨끗이 하기 위해 외우는 주문이며, 뜻을 풀이하자면
'좋은 일이 있겠구나, 좋은 일이 있겠구나, 대단히 좋은 일이 있겠구나,
지극히 좋은 일이 있겠구나. 아 기쁘구나' 이다.

○ 유용하게 쓰이는 정보들
- 김빠진 맥주로 가스레인지 닦기 : 김빠진 맥주는 잘 보관했다가 가스레인지 후드를 닦을 때 사용하면 웬만한 얼룩과 때는 그냥 빠진다. 맥주를 행주에 묻혀 닦아주면 좋다.

- 티백 넣어 컵라면 끓이기 : 끓이기는 쉽지만 느끼한 맛이 흠인 컵라면을 맛있게 먹으려면 물을 넣을 때 티백을 함께 넣어보자. 기름기가 제거되 깔끔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

- 소금 뿌려 놓으면 개미가 사라져 : 실내 개미를 없애려면 개미가 다니는 통로에 소금을 조금씩 뿌려두면 된다. 개미가 나오는 구멍을 알 때는 구멍에 석유를 한 두방울 떨어 뜨리면 씻은 듯이 사라진다. 개미 없는 깨끗한 자취방을 만들자.

- 식용유 분무기사용 : 식용유를 절약하려면 분무기에 식용유를 담아 사용해보자 한번 뿌려 골고루 닿을 수 있어 고여 있는 부분이 작아져 식용유를 절약할 수 있다. 특히 달걀 프라이 같은 것을 많이 먹는 자취생에게 좋다.

- 부엌의 기름냄새는 녹차잎으로 볶아 없앤다 : 음식냄새나 기름냄새가 부엌에 배어 있을 때는 녹차잎을 냄비에 살짝 볶아 그 향기를 집안에 골고루 쐬어 주면좋다. 그러면 찌든 냄새가 쉽게 가시게 된다. 부엌과 방이 하나인 보통의 자취방에서는 전체적으로 방안의 공기를 환기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 구두 닦을 땐 양파로 문질러 : 구두를 닦을 때 양파를 반으로 자른 후 문지르고 휴지로 물기를 닦아내면 광택이 오래간다. 깨끗한 구두로 자취생 티 안내고 살자.

- 먼지는 옷솔보다 스폰지로 : 검은색 계통의 옷에 먼지가 묻으면 옷솔보다는 스폰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스폰지는 먼지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솔로는 안 떨어지는 먼지도 스폰지로 떨면 잘 떨어진다.

- 속옷을 희게 세탁하려면 : 누렇게 된 흰 속옷을 다시 하얗게 만들고 싶으면 달걀껍질을 가제에 싸서 삶는 빨래 속에 넣으면 놀랍도록 하얗게 변한다. 또 한가지 방법은 겨울에 모아두었던 밀감껍질을 물에 넣고 끓여 이 속에 세탁한 무명빨래를 약 5분간 담가두는 것이다. 그런 다음에 꺼내서 맑은 물에 헹구어 내면 같은 효과를 볼수 있다. 깨끗한 속옷을 입고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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