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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완벽히 없애는 방법과 좋은 음식들

tipInfo 2009. 9. 17. 11:40

▲ 술 마신 후 배변을 하라
평소 우리가 먹은 음식은 숙변이 되어 대장에 머물러 있다. 이때 간은 대장에서 생성된 암모니아의 독성도 제거해야 하고 술도 해독해야 하기에 피로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간의 작용을 원활히 하고 숙취를 빨리 해소하려면 과음한 이후 배변을 해 암모니아 생성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 더운 물로 양치하라
술자리를 마친 후 바로 양치질을 하면 위나 입에서 나는 술 냄새와 취기가 없어질 뿐 아니라 술과 안주 잔여물이 제거돼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 해장국을 챙겨 먹어라
콩나물국, 북엇국, 명절에 주로 먹는 소고기 무국 등 맑은 국과 밥이 위에 부담을 줄이며 해장에 도움이 된다.

▲ 머리를 감으며 두피를 자극하라
간단히 머리만 감는 것은 오히려 숙취 해소에 좋다. 머리에는 수많은 혈 자리가 있는데
머리를 감고 말리면서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기와 혈의 순환이 좋아져 술기운이 금방
달아난다.

 ▲ 우롱차와 녹차를 마셔라
우롱차와 녹차는 이뇨작용을 하기에, 술 마신 후 자주 마시면 소변을 통해 알코올 성분이 빠져나가 술 깨는 데 도움이 된다.




술은 신이 인간에게 준 행복한 선물

술은 먹을 때는 즐겁고 사람을 행복하게 하지만 깰 때쯤에는 지옥의 고통을 맛보게 하기도 한다. 바로 숙취(宿醉)가 문제인 것이다. 숙취란 술이 깬 다음날까지 기운이 없고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면서 쓰리고 아픈 증상을 말한다. 간(肝)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찌꺼기인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과 탈수 현상, 전해질 부족 및 위 점막의 자극이 원인인데, 가장 큰 문제는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숙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음을 삼가는 것이 정답이겠지만 어쩔 수 없이 과음했을 경우, 다음날 수분과 당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약간 땀을 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으로 시원하게 해장을 하도록 하자.

수분, 당분 섭취하고 약간 땀 내주는것이 좋아

▣ 콩나물국
해장국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이 콩나물국인데, 콩나물 속에 들어있는 아스파라긴산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생성을 촉진하며,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 조개국
조개국물은 질소화합물, 타우린, 아미노산, 핵산류와 호박산 등이 어우러져 특유의 시원한 맛으로 속을 풀어준다. 특히 타우린 성분은 간장을 보호하는 작용이 있어 술 마신 뒤 해장국으로 딱이다.

▣ 북어국
북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지방함량이 적고, 맛 또한 개운하다. 한방에서는 북어가 북방바다의 찬 기운을 머금고 있다하여 예부터 열독(熱毒)을 푸는데 최고의 명약으로 쳤다. 북어국에는 또한 지친 간을 보호해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해장국으로는 그만이다.

▣ 선짓국
선지에는 우리 몸에 흡수되기 쉬운 철분이 많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같이 넣고 조리하는 콩나물, 무에도 해독작용이 있어 주독을 푸는데 좋은 음식이다.

▣ 녹차
음주 후에는 가벼운 탈수가 동반됨으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이왕이면 맹물보다는 녹차를 마시자. 녹차에는 간의 알코올 분해효소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있고 머리를 맑게 하고 입 냄새를 제거하는 작용이 있어 음주 후에는 금상첨화이다.

▣ 유자차
유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술 깨는데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유자차에 들어있는 당분도 피로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 칡차
예부터 한방에서는 주독을 푸는 가장 중요한 약으로 칡을 꼽았다. 칡뿌리와 칡꽃 모두 숙취를 없애는 작용이 있는데, 음주 후에 오는 갈증과 설사, 번열을 없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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