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탈모/상식]발모제 인터넷 구입시 주의할점!!!.

발모제 싸이트에서 발모제(샴푸) 구입시 주의할점

어느 정도 탈모로 고생한 분들은 발모제에 대한 판단이 좀 서기 때문에 선택에 있어 문제가

없지만 초기 탈모인 분들은 각종 발모제 판매회사 싸이트에서 발모효과 사진을 보고 맘이

너무 앞서 즉흥적으로 발모제를 구입하는 분이 많아 초기 탈모분과 현재 발모제를 구입하려는

분들께 제 나름대로 몇 가지 발모제 선택요령에 대해 알리고자 한다,

1) 판매 싸이트의 발모효과 사진을 정확히 보기

우선 사용 전(탈모 사진), 사용 후 사진(효과로 인해 변화된 사진)을 볼때는 머리카락만 보지 말고

반드시 어깨 뒷 배경을 신경을 써서 봐야 한다.

어깨 뒷배경을 봐야 하는 중요한 이유는... 어느 정도 주의 깊게 보면 알 수 있는 방법인데.... 보통

사용 전 사진은 거의 대부분 뒷 배경이 어둡고, 사용 후 사진은 뒷 배경이 밝다면 이런 경우는 사용

전 사진은 숱이 없게 보이기 위해 조명을 이용, 후레쉬를 터뜨려 찍은 사진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보통 햇빛에 비친 머리에 숱이 적어 보이는 것처럼 밝은 빛에서는 머리카락이 더 가늘고 없어 보인다.

그리고 사용 후의 사진을 보면 좀 어둡게 찍어야 머리숱이 더 많아 보이기 때문에 뒷 배경이 밝은

것이다. 한마디로 얘기하면 사진 뒷 배경상의 음영이 차이가 난다면 한번 자세히 봐야 한다. 한번

본인이 평소에 구입하려고한 제품의 싸이트에 가서 확인해 보면 알 수 있다.

2) 어떤 부위를 찍었냐.

보통 발모사진은 거의 다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정수리 사진이 올라온다.하지만 이 방법으로는 m자

탈모의 효과에 대해 전혀 알 수 없다. 보통 머리를 길어 정수리 머리를 앞으로 빗어 내리면 m자 부위가

감추어지기 때문에 m자 부위도 많아 보인다. 그러니 정수리 사진으로 발모확인을 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정수리부분은 m자 부위보다 발모효과가 그나마 있기 때문에 업체에선 정면의 올백 사진보단 정수리를

찍어 올리는 것도 마케팅의 한 방법이라고 본다. 그러니 이 정수리 사진으로 발모효과를 판단하기 어렵다.

3) 사진을 하루 중 "언제 찍었냐"이다.

아침에 머리를 감고 찍은 사진과 감기 전에 찍은 사진은 보기에 차이가 난다. 머리를 감기 전에는 머리나

두피에 낀 끈적이는 피지로 인해 머리카락끼리 붙어 숱이 적게 보이게 하나 머리를 감고 찍으면 지루가

깨끗히 씻겨 나감과 동시에 머리카락이 한올 한올 분리되어 머리카락이 더 많아 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아침과 저녁에 찍은 사진이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

4) 탈모의 원인이 무엇이었느냐.

사진 상 모델의 탈모형태(원인)가 무엇 이었냐가 중요하다. 왜냐하면 머리가 듬성듬성(일명 땜빵) 빠지는

원형탈모는 약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이 경우는 남성보다 여성모델이 많은데..... 이 경우는

남성형 탈모와는 원인과 치료방법이 다르니 이 사진을 보고 본인의 유전적인 남성 호르몬에 의한 탈모를

비교해서는 안 되며 탈모원인이 다른 것을 보고 본인도 저 정도면 치료될 수 있겠지 하는 생각은 금물이다.

5) 판매 싸이트 게시판에서 효과를 묻는 것은 바보다.

내가 조금 살 맘은 있는데 "업체 측에 구매할 수 있도록 결정을 내려 주세요" 라고 묻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본다. 제품을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바보가 아닌 이상 효과를 물어오면 백이면 백, 그것도 발모를

확신하는 답변을 당연히 한다. 그러니 어차피 발모제는 효과로 말을 하기에 너무 광고와 판매사 운영자의

말을 너무 믿는 것도 주의를 해야 한다.

6) 대중매체에 광고를 많이 한다고 반듯이 효과 있는 제품은 아니다.

발모제를 샴푸광고보다 더 많이 하는 그 광고비용이 제품원가에 다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란다. 대중매체에 광고로 어차피 한번 구입하고 효과가 없어 다시 구입을 안하더라도 새로운 탈모 인구가

계속 생기는 서글픈 현실을 볼 때 광고 마케팅은 성공한 것이라고 본다. 그러니 대중매체의 광고라고 무조건

믿어서는 안 된다. 발모제의 효과는 광고로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무조건 구입하기 보다는 한번 더

생각해 보고 구입에 판단이 잘 가지 않는다면 여러 탈모 싸이트에 효과를 묻는 글을 올려 여러사람의 다양한

답변을 얻는 후에 구입하는 것이 제품에 속고, 돈에 속고, 피 같은 머리와 영영 이별하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하는 길이라고 본다.

7) 충분한 환불문제를 마련 후 구입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환불이 뭐 중요하겠는가. 임상시험의 대상이 안 되면 다행이라고 본다. 또한 환불을 해준다고 해도

달아난 머리카락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본다. 위의 사항(샴푸도 해당)을 주의 한다면 발모제 선택에

있어 조금이나마 후회 없는 구매가 될 것 같다. 또 하나 염두 해 둘 것은 구두를 통한 협의가 아닌 서면을

통해야 나중에 환불이 용이하다. 환불을 확답 못하는 제품은 절대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환불을 해주지

못하는 이유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도 그 이유이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발모제의 원가는 제품가격에 비해 아주 적다.

광고비 등이 포함되어 제품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며 환불문제는 대기업 제품이라고 예외는 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