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방주 공원, 미 켄터키주서 7일 개장
성경에 기록된 '노아의 방주' 이야기가 실제로 일어난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기독교도들이 1억달러(1153억원)를 들여 건설한 '노아의 방주 공원'이 이번 주 켄터키주에서 개장된다.
이 사업은 2010년 발표된 이후 찬반 논란에 시달려왔으며 반대자들은 노아의 방주가 과학교육에 방해가 되므로 주민의 혈세인 주 예산을 우선배정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펴왔다.
그러나 이 방주의 건설을 맡은 '창세기의 응답'회장 켄 햄은 "이 사업은 우리 역사상 최대의 위대한 기독교 사업이 될 것"이라며 임박한 개장을 축하했다.
그는 이 공원에 세워진 거대한 노아의 방주가 말세에 큰 홍수로 인류와 지구상의 모든 동물이 멸종할 것에 대비해 노아를 시켜 대피하게 한 신의 뜻을 표현한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개장을 앞두고 언론과 지원자들을 초청한 예비 공개 행사에서 말했다.
신시내티시에서 가까운 이 노아의 방주 공원은 7일 개장후 첫 해에만 약 200만명의 관람객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요 수입원이 될 것이라고 햄은 말했다.
방주는 성경에 설명한 대로 지어졌고 안에는 노아의 가족과 동물들의 우리가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다만 성경에는 디노사우르스는 들어있지 않아서 노아의 홍수 당시에는 이 공룡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과학자들은 디노사우르스가 인류가 출현하기 6500만년 전에 이미 멸종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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