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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태풍 네파탁

tipInfo 2016. 7. 4. 03:07

올해 첫 태풍 1호 네파탁 발생


괌 부근 태평양에서 올해 첫 태풍인 1호 태풍 ‘네파탁’이 3일 오전 발생했다.


‘네파탁’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유명한 전사의 이름이다.


이번 태풍은 1951년 이후 태풍 발생 통계상 두 번째로 늦게 발생한 태풍이다. 역대 가장 늦게 발생한 1호 태풍은 1998년 ‘니콜(NICHOLE)’로 그해 7월 9일 15시에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보통 6월에 발생하는 첫 태풍이 이번처럼 7월에 발생한 건 지난 1998년 이후 18년 만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네파탁이 한반도 부근에 영향을 줄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기상청은 올여름 태풍이 7개에서 10개 정도 발생해 그 중 한 개 정도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위원회 결정에 따라 2014년 중국남부와 베트남을 강타해 많은 인명피해를 주었던 ‘람마순(RAMMASUN)’의 이름을 ‘부알로이(BUALOI)’라는 이름으로 교체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부알로이’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태국의 디저트 종류’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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