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들은 자동차를 살 때 이왕이면 큰 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작은 차를 부러워하는 순간이 생긴다. 도심이나 골목에서 주차할 공간을 이리저리 찾아다니다 어렵사리 공간을 찾았지만 자신의 차로는 주차할 수 없어 아쉬움을 남긴 채 뒤돌아서야 할 때다.
이런 운전자들의 갈증을 풀어줄 차가 있다. 손오공의 여의봉처럼 차 길이가 늘었다 줄었다하는 ‘프레스토’라는 콘셉트카다. 잠수하는 자동차 ‘스쿠바’로 유명한 린스피드사(사장 프랭크 린더넥트)가 지난 2002년 첫 선을 보인 뒤 지금도 운행되고 있다.
프랭크 린더넥트 사장이 가끔 이 차를 타고 거리를 누비는 장면이 한국에서도 방영되는 다큐멘터리전문 케이블 프로그램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 차의 가장 큰 특징은 평상시에는 길이 3.74m로 4명이 탈 수 있지만 좁은 공간에 주차할 때는 티코(3.34m)보다 작은 2.99m의 2인용 차로 변한다. 차체 중앙에 있는 전기모터가 롤로를 움직여 차체 길이를 줄여준다.
이 차의 앞 모습은 벤츠를 닮았다. 헤드램프를 C 클래스에서 가져왔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웃는 얼굴을 닮아 친숙함을 준다. 엔진 성능은 최고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224Nm이다. 제로백(시속 0에서 100km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5초이고 최고 속도는 시속 18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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