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자리차지하기!
1. 학생들의 교복을 파악해서 외워두고 하차지점을 기억한 후, 그 앞에 선다. 예를 들어 도봉상고나 도봉중학생들은 방학역에서 하차하며 용문고,서라벌고는 창동역에서 하차한다.
2. 첫번째 방법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입석자가 이미 그 자리를 선점한 경우 등) 유니폼을 입고 있는 회사원을 파악하여 하차지점을 알아둔다. 헌데나 삼송등 뺏지 달고 다니는 넘들.. 이런 넘들이 하차하는 지점을 미리 파악해 두는 거다. (삼숑의 경우 시청역, 헌대의 경우 안국역이 주요 하차지점이 되겠다)
3. 위 두가지 방법이 외형으로 파악하는 방법이라면 세 번째 방법은 환승역에서 사람들이 많이 내릴 때의 찬스를 포착하는 것이다. 즉 환승역에서는 주로 환승통로와 가까운 열차 칸에서 사람들이 많이 내리므로 그 칸을 기억하여 선점하는 것이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의 경우, 시청에서 갈 땐 맨 앞쪽 칸이, 그 반대는 맨뒷 칸이 환승통로와 접해 있으므로 이 곳이 포인트 지점이 되겠다)
4. 피해야 할 사람들이 있다. 출근시에는 양복입은 넥타이맨들 앞에는 서지 않는다. 이들은 거의 장거리 유저다. 책보고 신문본다고 빨리 내릴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볼거 다 보고 그 담에 자는게 이들의 일반적인 행동양식이다.
차표 만지고 창문 본다고 빨리 내릴거라고 단정하지 마라. 그넘들은 그게 습관이다.멀리 가기 지루하니까 그러면서 입석자의 반응에 쾌감을 느끼는 변태같은 넘들도 있다.
이러한 비법은 그 놀라운 적중율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중대한 단점이 있었으니 그건 이 비법이 끊임없는 노력과 많은 시간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 비법은 중,고딩 학생들의 교복과 각 학교의 위치, 주요회사 사옥위치와 하차역, 환승역별 출구근접 열차 칸의 위치 등 많은 사항을 암기하여야만 사용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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