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충청남도 당진군 석문면 교로리 844
조용하고 한적하던 서해의 작은 어촌마을이 년초만 되면 밀려드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 당진 장고항 위의 작은 어촌마을이던 왜목리는 한자리에서 바다위로 뜨고 지는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다는 현상 때문에 일약 스타 관광지로 부상한 곳이다. 이곳은 서천의 마량포구와 더불어 일출과 일몰, 월출까지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다.
왜가리의 목처럼 아산만의 한 귀퉁이가 북쪽으로 불쑥 튀어나와 있고, 아산만이 내륙으로 깊숙이 들어가 있어 동서와 북쪽 삼면이 바다에 둘러쌓여 있다. 때문에 양쪽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석문산 언덕에 오르면, 새벽에는 동쪽바다에서 떠오른 해돋이를 볼 수 있고, 반대로 저녁이면 서쪽바다로 지는 해넘이를 볼 수 있게 된다.
해돋이는 시기에 따라 국화도와 장고항 사이를 오가면서 뜨는데, 1월에 장고항쪽에서 해가 뜨기 시작해 서서히 국화도쪽으로 이동하다가 6월과 7월에는 국화도위로 해가 뜬다. 8월부터 다시 해는 장고항쪽으로 이동해 가며 해돋이를 보여준다.
이곳의 해돋이는 동해보다 5분 정도 늦은데. 특이한 것은 동해안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날이 연중 150일 전후인데 반해 왜목마을에서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은 180일정도다.
또한 일몰은 대난지도 소난지도 사이의 비경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섬 주변을 온통 붉게 물들이며 바닷속 깊이 잠겨버리는 모습은 해돋이를 능가하는 장관이다.
왜목이라는 마을이름은 배를 타고 왜목마을쪽을 바라보면 얕으막한 산과 산사이가 움푹 들어가 가늘게 이어진 땅 모양이 마치 누워있는 사람의 목처럼 잘록하게 생겼다하여 붙여졌다. 그래서 본래는 와목이라 하였는데, 방언의 발음에 영향을 받아 왜목이라 불리게 되었다.
문의처관리사무소 : 041-350-3114
부가정보주변여행지간거리 : 도비도휴양지10분, 장고항:5분, 필경사:30분, 국화도:배편10분, 웅도: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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