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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심해지는 안구 건조증 예방 방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2. 3. 09:41

건조한 계절 안구건조증 예방하는 방법

안구건조증이란?? 윤활유 역할을 하는 부 눈물샘 눈물이 모자라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이런 경우 눈이 따갑고 가려우며 눈에 끈적거리는 분비물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바람이나 담배연기에 눈물이 더 많이 흐를 수도 있지만, 이렇게 반사적으로 분비되는 눈물은 대부분 수분으로만 이뤄져 있고 지방이나 점액성분이 부족해 윤활작용을 하지 못한다.

실내 난방을 시작되는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각막염 또는 최악의 경우 시력장애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겨울철이면 더욱 심해지는 안구건조증과 예방법

▶ 식염수나 소염제 사용은 금물=안타깝게도 아직 눈물 분비량을 증가시켜 주는 약물은 개발돼 있지 않다. 따라서 안구건조증 치료에는 주로 인공으로 만든 눈물(인공누액)이 주로 사용된다. 다만 이 방법은 안약의 효과가 짧아 수시로 넣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아침에 눈 뜰 때 눈이 건조돼 눈뜨기가 힘들고 괴로운 증상이 있는 경우 취침 시 인공누액 성분의 안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인공누액 연고는 시야를 흐리게 하므로 최소한의 양을 사용하거나 낮 동안에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 1시간에 10분씩 눈에 휴식을=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충분한 수분의 흡수를 위해 하루 8~10컵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책을 읽거나 TV를 볼 때 각막을 덮고 있는 눈물층이 잘 작용할 수 있도록 눈을 자주 깜박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내 온도를 18도 정도로 유지하거나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60% 정도로 맞춰 줘도 눈물의 증발을 줄일 수 있다. 눈을 건조하게 하는 머리염색약과 스프레이, 헤어드라이어 등의 사용은 가급적 피하도록 한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요령>

- 소프트렌즈를 끼려면 1회용 렌즈를 용법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소프트렌즈보다 하드렌즈를 끼는 것이 좋다.
- 병원 처방 없이 안약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다.
-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수분을 유지한다.
- 눈을 자주 깜빡거려 촉촉함을 유지한다.
- 독서나 컴퓨터를 할 때는 50분마다 10분씩 쉰다.
- 생각 날 때마다 손가락 끝으로 눈가를 마사지한다.

<안구건조증을 완화하는 생활수칙>

-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하지 않는다.
- 백화점 등 사람이 많은 곳에는 가지 않는다.
- 가습기를 틀어 실내 습도를 60% 정도로 유지한다.
- 장시간 모니터, 텔레비전, 책 등을 보지 않는다.
- 피로가 누적되지 않게 한다.
- 맞바람이나 자극적인 냄새(담배, 양파냄새 등)는 피한다.
- 헤어드라이어, 스프레이, 염색약 사용을 삼간다.
- 외출할 때는 바람막이용 보호 안경을 쓴다.
- 뜨거운 물수건을 눈꺼풀 위에 올려놓는다.
- 면봉에 식염수나 연고를 발라 눈꺼풀 안쪽을 닦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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