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파일럿으로 방송된 SBS 특집 '사이다'가 8.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이날 '사이다'는 8.2%의 시청률로 이 시간대 방송되던 '심리극장 천인야화'가 전주 14일 보인 8.6%의 시청률보다 약간 떨어진 수치를 보였다.
VCR을 통해 부부, 연인, 직장선후배 등 인간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관찰과 실험을 통해 재구성해 보여주고, 전문가의 카운셀링과 연예인들의 토크가 곁들어지는 내용이다.
동명 타이틀로 논란을 낳은 KBS 2TV '사이다'가 22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이 프로그램은 신인 연예인들을 기용해 드라마 타이즈의 VCR을 보여준 후 김국진, 이휘재, 윤종신, 정선희가 이를 보고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특집 '서바이벌 최강의 단짝'은 8.4%로 엇비슷한 시청률을 나타냈다.
K본부 전격 복귀한 김국진의 "이런모습 처음이야"
추석연휴 선보이게될 KBS의 "사이다"로 김국진이 K본부에 전격적으로 복귀한다.
19일에 스튜디오 녹화를 마친 이 프로그램은 MC로 김국진, 이휘재, 정선희, 윤종신이 출연, 그들만의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매우 유쾌한 분위기의 프로그램이 되었다는 제작진의 후문.
특히 KBS로 데뷔하게된 김국진이 오랜만에 "고향"의 복귀하는 것이라 MC와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했다.
김국진은 공감토크 중 "살면서 가장 후회했던 일이 뭐예요?"라는 정선희의 질문에 김국진은 인생이 40빵이라며 재치있게 대답했고 이에 정선희는 재치있게 "나이스~샷!"을 외치기도 했다.
'사이다'는 '세상사는 이야기를 다 모아'의 약자로 대한민국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VCR이 나가는 동안 출연자들 모르게 VCR을 보며 포복절도 하는 스타들의 화면 뒤 모습을 찍어 그 자리에서 바로 공개하기도 했다.
이렇게 공개된 스타들의 순간포착사진은 굴욕사진을 방불케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MC인 김국진, 이휘재, 정선희, 윤종신 중 단연 윤종신이 강세(?)를 보였다. 윤종신의 한 사진이 공개되는 순간 무대에서 전 출연자가 쓰러지며 웃는 광경이 펼쳐지기도. 이에 정선희는 “홈쇼핑에 판매되어야 할 치아”라며 재치있는 입담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사이다"의 유쾌한 매력은 추석연휴 첫날인 22일 저녁 6시 40분에 KBS 2TV 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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