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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파티 책임질 펜션 ③ 봉평 휘겔하임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2. 10. 00:53
한 해의 끝이 코앞에 닥쳤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모임이 잦아질 때다. 특별한 곳을 원한다면 펜션을 주목하라. 판타스틱한 파티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강화도 게스트하우스 무무
온가족의 즐거운 파티 장소


무무는 규모가 크지 않다. 객실은 그린룸과 화이트룸 단 두 개. 12월이면 살림집 옆에 작은 룸이 하나 더 생길 예정이다. 작은 규모라 오히려 가족끼리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마니산 끝자락에 폭 안긴 펜션에서 가족만의 파티를 계획해 보는 것이 어떨까.  룸은 모두 복층 구조. 최대 여섯 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25평의 그린룸은 아래층이 넓어 모임에 적당하다. 창가에 설치된 바 테이블을 이용하면 실내가 효율적인 파티 공간으로 변모한다. 야외 데크를 활용해도 좋다.

4인용 테이블 두세 개가 들어갈 정도로 공간이 넓다. 그린룸의 대형 창문을 열면 데크와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우아한 목조 건물은 그 자체로 파티의 아름다운 배경이 된다. 객실 수가 적어 무무에서는 주인과 손님이 친해질 기회가 많아서 일대일 서비스를 받는 느낌을 갖게 된다. 파티에 주인을 초대하는 센스를 발휘해도 좋겠다.  무무는 탄생부터 ‘손님 친화적’이었다. 10년 전에 화가인 아내와 건축가인 남편이 전원생활을 꿈꾸며 강화도 마니산 자락에 거처를 마련했다. 멀리서 지인이 찾아오고, 그때마다 하룻밤 잠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그런데 서너 명이 동시에 들이닥칠 때면 상황이 난감했다. 멀리서 온 손님을 그냥 돌려보내는 것이 마음에 걸렸던 부부는 살림집 옆에 게스트하우스를 짓기로 결정했다. 4년 전, 무무는 그렇게 탄생했다. 펜션 대신 게스트하우스라는 타이틀을 가진 것도 이 때문이다. 무무의 탄생이 그런 연유라서인지 노을선 사장의 손님 대접이 더욱 친절하게 느껴진다.
032-937-9065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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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나문재
두 사람만의 판타스틱한 공간

'펜션 좀 안다’는 사람들 사이에선 나문재가 결코 낯선 이름이 아니다.
이국풍의 건축물, 깔끔한 조경, 아름다운 해안과 산책로, 깨끗한 실내 분위기 등이 나문재를 ‘전국구’ 펜션으로 만들었다. 특히 나문재는 작은 섬(쇠섬) 속에 홀로 들어앉아 분위기가 조용한데, 이는 기존 펜션 단지의 답답하고 번잡한 풍경과는 분명 차별된다. 객실은 총 14개. 각 방은 15~30평 크기다. 파티를 위해서라면 ‘아주로’, ‘지알로’, ‘비앙코’ 등 지중해풍으로 꾸민 방을 찜하자.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파티와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아주로가 눈에 띈다.

아주로(azzuro)는 이탈리아어로 ‘파란색’이라는 뜻. 이름처럼 룸은 온통 파란색이다.
높은 천장과 넓은 내벽 등 시선이 가는 곳마다 파란 융단이 펼쳐진다. 황금색과 붉은색이 뒤섞인 장신구와 커튼이 파란색을 더욱 선명하게 만든다. 가수 렉시의 노래 ‘눈물 씻고 화장하고’에 등장하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옛날 저택이 연상된다. 룸은 여덟 명까지 이용할 수 있지만 분위기만 보면 연인이 이용하기에 최적이다. 
푸른 궁전’에서 천수만을 바라보며 사랑의 밀어를 주고받으면 둘 사이의 벽은 금세 허물어진다. 침실은 중세 유럽 궁전의 그것처럼 꾸며졌다. 금 장식의 붉은 매트리스와 침구, 커튼이 고풍스럽다. 천장이 유리로 돼 있어 침대에 누워 별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격은 주중 20만~30만원. 나문재에선 산책을 해야 한다. 바다가 보이는 해안 산책로에선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다. 펜션 뒤쪽 숲길도 사랑하는 사람과 걷기에 좋다. 팔짱을 끼고 걸으면 겨울 한기를 느낄 새가 없다.
041-672-7635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3구 산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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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 휘겔하임
흉내 낼 수 없는 럭셔리 파티 플레이스

초호화 파티 장소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선택은 휘겔하임이다. 이곳은 ‘럭셔리 펜션의 대표 주자’다. 라임스톤 외벽으로 마감한 웅장한 이 독일식 건축물은 첫인상부터 심상치 않다.

15~70평에 이르는 객실이 총 14개. 각 방에는 42인치 벽걸이 TV와 최신 드럼세탁기를 기본으로 갖췄다.
45평 이상의 룸은 바닥을 대리석으로 치장했고, 대리석  홈바까지 마련했다. 방마다 대형 통유리창으로 바라보이는 태기산 능선의 풍경은 그 자체로 한 폭의 산수화다.  파티 장소로 적합한 곳은 60, 70평 크기의 로열 스위트룸이다. 각각 복층으로 구성됐는데 위층은 침실, 아래층은 거실이다. 거실의 대리석 바닥과 샹들리에는 화려함의 극치를 이룬다. 위층까지 트인, 높고 넓은 천장은 오디오 사운드의 음색을 더욱 깊고 중후하게 만든다. 와인잔을 들기만 하면 그 자체로 고품격 스탠딩 파티가 된다. 창문을 열면 테라스다. 예닐곱 명이 한꺼번에 움직여도 좋을 만큼 공간이 넓다. 달아오른 열기를 식히기에 제격이다. 위층 침실은 거실과 분리돼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로열 스위트룸 가격은 90만원. 제한 인원은 10명이고 1인 추가 시 1만원의 추가 요금이 붙는다.  휘겔하임은 실내 바비큐장과 노래방 시설도 갖추었다. 또 대형 세미나실도 준비했다. 내년 7월에는 노천탕, 수영장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휘닉스파크와 가까워 스키 시즌 동안 이용하기에도 적당하다. ‘대한민국 1%만의 파티’가 휘겔하임에서 가능하다.
033-334-5679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면온리 540-13

흉내 낼 수 없는 럭셔리 파티 플레이스한 해의 끝이 코앞에 닥쳤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모임이 잦아질 때다. 특별한 곳을 원한다면 펜션을 주목하라. 판타스틱한 파티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초호화 파티 장소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선택은 휘겔하임이다. 이곳은 ‘럭셔리 펜션의 대표 주자’다. 라임스톤 외벽으로 마감한 웅장한 이 독일식 건축물은 첫인상부터 심상치 않다. 

15~70평에 이르는 객실이 총 14개. 각 방에는 42인치 벽걸이 TV와 최신 드럼세탁기를 기본으로 갖췄다. 45평 이상의 룸은 바닥을 대리석으로 치장했고, 대리석  홈바까지 마련했다. 방마다 대형 통유리창으로 바라보이는 태기산 능선의 풍경은 그 자체로 한 폭의 산수화다. 파티 장소로 적합한 곳은 60, 70평 크기의 로열 스위트룸이다. 각각 복층으로 구성됐는데 위층은 침실, 아래층은 거실이다.
       
 거실의 대리석 바닥과 샹들리에는 화려함의 극치를 이룬다. 위층까지 트인, 높고 넓은 천장은 오디오 사운드의 음색을 더욱 깊고 중후하게 만든다. 와인잔을 들기만 하면 그 자체로 고품격 스탠딩 파티가 된다. 창문을 열면 테라스다. 예닐곱 명이 한꺼번에 움직여도 좋을 만큼 공간이 넓다. 달아오른 열기를 식히기에 제격이다. 위층 침실은 거실과 분리돼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로열 스위트룸 가격은 90만원. 제한 인원은 10명이고 1인 추가 시 1만원의 추가 요금이 붙는다.

휘겔하임은 실내 바비큐장과 노래방 시설도 갖추었다. 또 대형 세미나실도 준비했다. 내년 7월에는 노천탕, 수영장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휘닉스파크와 가까워 스키 시즌 동안 이용하기에도 적당하다. ‘대한민국 1%만의 파티’가 휘겔하임에서 가능하다.
       

▒ Information

●033-334-5679, 02-582-1357 ●15~70평 ●15만~90만원(회원 가입 시 10% 할인), 실내 바비큐장 이용료 (2인) 1만원, 노래방 (1시간) 2만원, 세미나실 (5시간) 45만원 ●휘닉스파크 ●영동고속도로 면온 IC로 나와 휘닉스파크 방향으로 직진. 유명휴게소에서 좌회전, 300m 직진 ●www. hugel-he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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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별무리
친구끼리가족끼리 찾는 오붓한 파티 공간


가족끼리, 친구끼리 오붓하게 연말을 보낼 수 있는 펜션이다.
11~25평 객실이 총 다섯 개. 규모는 작지만 오픈한 지 얼마 안 돼 시설이 깨끗하다. 반경 2km 내에 다른 펜션을 찾아볼 수 없고 민가도 거의 없어 조용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파티하기에는 25평 크기의 ‘별 둘’ 방이 제격이다. 복층 구조인데 아래층엔 홈바를 설치했고 위층은 침실로 꾸몄다. 제한 인원은 여섯 명. 아래층에서는 홈바를 가운데 두고 스탠딩 파티를 벌여도 좋다. 천장이 위층까지 시원스럽게 트였다. 천장에서 머리 위까지 조명이 늘어진 것도 색다른 느낌이다.

위층에서도 파티가 가능하다. 세 개의 더블 침대가 놓여 있는데, 각 공간은 칸막이 없이 확 트였다.
앉아서, 누워서 서로 얼굴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것이다. 이불은 모두 흰색이다. 쉽게 때가 타는 색깔의 이불을 선택한 것은 그만큼 청결에 자신이 있다는 말일 게다. 매일 이불 빨래를 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테니까 말이다. 각 방 앞에는 목조 테라스가 마련돼 있다. 맑은 날 밤하늘을 수놓은 별은 이곳만의 서비스. 잠시 숨을 고르기 위해 테라스로 나서면 머리 위에서 별무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펜션 이름이 ‘별무리’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휴게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펜션을 운영하는 배성우 씨가 직접 차를 끓여준다.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쯤 빔 프로젝트를 통해 DVD 영화를 본다. 푹신한 소파에 묻혀 사랑 영화를 보면 가슴까지 따뜻해진다.
033-345-6166 |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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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펜션에서의 로맨틱한 밤
숙박 걱정 없도록 겨울 온천+펜션 나들이


[출처 : 조인스닷컴]


바베큐파티 펜션 : 펜션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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