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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의 법칙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1. 11. 18:11

머피의 법칙은 하려는 일마다 잘 되지않는 그런 현상입니다.

머피의법칙 (Murphy's Law)

'잘못되는 것은 원래 그런 것'이라는 뜻으로 일이 좀처럼 풀리지 않을때 쓰는 말이다.
'버스는 기다리면 안 오고, 개 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등이 그 예이다.
194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드워드 공군기지에서 근무하던 에드워드 엘로이셔스 머피2세는 귀환 비행기를 살펴보았으나 기체이상과는 상관없 이 파일럿의 조정실수가 원인임을 깨닫는다.
이에 머피2세는 「몇가지 방법중 하나가 불행의 파국으로 끝날 경우 사람들은 이를 선택한다」고 말했고 결국 이 말이 격언으로 회자되면서「머피의 법칙」이라는 경험 법칙의 근간의 말이 생겨났다.
머피의 법칙과 정반대되는 '샐리의 법칙'도 있다.

머피의 법칙(Murphy's Law)


미국의 항공기 엔지니어였던 머피가 1949년에 발견했다는 인생법칙입니다.
1949년 에드워드 공군기지에서 있었던 충격완화장치 실험이 실패로 끝났습니다. 한 기술자의 사소한 배선실수가 원인이었죠. 이 때 현장에 있던 머피가 이렇게 한탄했다고 합니다. "뭔가 잘 못될 수 있는 일이라면 틀림없이 누군가 그 잘못을 저지르게 마련이다.
" 머피의 법칙은 '잘못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어김없이 잘못되어 간다'는 의미로, 인생살이에 있어서 나쁜 일은 겹쳐서 일어난다는 설상가상의 법칙으로 곧잘 인용되는 말입니다.
인기그룹 DJ.DOC가 불러 히트한 (머피의 법칙)에서 유행된 말로 '공부를 안하면 몰라서 틀리고, 어느 정도하면 헷갈려서 틀린다.' 등이 그 예입니다.
'찾는 물건은 항상 마지막으로 찾아보는 장소에서 발견된다'거나... '그냥 지나칠 때는 자주 오던 버스도 타려고만 하면 죽어도 안 온다'거나... '가려움은 손이 닿기 어려운 부위일수록 그 정도가 심해진다'거나... 학년 초에 '저 애만 안 걸렸으면' 하는 애가 꼭 짝이 된다거나... ^^ 참 재미있는 법칙이죠?

그렇다면 머피의 법칙의 반대는 무엇일까요?

"잘 될 가능성이 있는 일은 항상 잘 된다"는 의미의 샐리의 법칙 (Shally's Law)입니다.
예를 들면 '시험 당일 아침에 우연히 펼쳐 봤던 책에서 문제가 나온다'든지, '지각이라 잔뜩 기가 죽어 교실 문을 여는데 선생님이 아직 안들어오셨다'거나, '공부하다 졸리운 참에 갑자기 정전된다'거나..... 이런 일들이 되겠죠.
'샐리'는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서 맥 라이언이 맡은 역으로 엎어지고 넘어져도 결국은 해피엔딩을 이끌어내는 샐리의 모습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합니다.
항상 긍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생각할 수 있는 샐리의 법칙이 머피의 법칙보다는 즐거운 법칙이겠죠?

출처 : 소년조선일보



"나쁘게 풀릴 가능성이 있는 일은 꼭 나쁘게 풀린다."(If something can go wrong, it will.)는 머피의 법칙(Murphy's law)에는 여러 가지 구체적인 사례, 또는 변형된 문장이 있다.

이러한 진술들은 실제로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서 이런 진술들이 나온 것이다, 순전히 우연인데 나쁜 결과가 나왔을 때의 인상만 강하게 남아서 항상 나쁜 결과만 생기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렇게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이들 중에는 간단한 과학 상식으로 사실에 가까움을 보일 수 있는 것이 있다. 여기서는 그러한 본보기를 들어 본다.

1. 버터 바른 토스트는 항상 버터 바른 쪽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사진 출처: http://wvlc.uwaterloo.ca/biology447/modules/intro/MurphysScience.html)

1995년 영국 물리학자 로버트 매튜즈(Robert Matthews)는 <유럽 물리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Physics)에 "떨어지는 토스트, 머피의 법칙과 기본 상수"(Tumbling toast, Murphy's law and the fundamental constants)라는 논문을 기고하였다.

여기서 그는 머피의 법칙 중 하나로 알려진 "버터 바른 토스트는 항상 버터 바른 쪽이 바닥으로 떨어진다."는 것이 우연이 아니라 물리적 환경 때문에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것임을 밝혔고, 그 이후 비슷한 사례를 수학, 물리학적으로 다룬 관찰 결과가 계속 나오게 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요인 때문에 이런 결과가 생긴다고 밝힌다.

(1) 중력
(2) 식탁의 평균 높이: 사람의 키는 평균 1.5m-2m 사이고 식탁은 사람의 앉은키에 맞춰 약 1m 안팎으로 만들어진다. 중요한 요인임에도 간과되기 쉽다.
(3) 빵의 크기
(4) 초기 위치에서 떨어지는 각도: 지상과 수평이 되게 양손으로 빵을 들었다 손에서 동시에 빵이 떨어지는 일은 드물고,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진 채로 떨어지므로 반드시 회전하게 된다.

(1), (2)번은 빵이 떨어지는 시간을 결정하고, (3), (4)번은 빵이 떨어질 때의 회전 운동을 결정한다. 회전에는 주기가 있는데, 불행히도 식탁에서 바닥까지의 거리는 회전 주기의 반에 해당해서 버터 바른 쪽이 아래로 향할 때 빵이 바닥에 닿게 될 확률은 우연에 의거한 확률, 즉 1/2보다 크게 나온다(매튜즈의 실험 결과로는 62%가 나왔는데, 확률을 1/2로 가정하고 62%의 결과가 나올 확률을 통계적으로 검정하면 소수점 아래로 126자리까지가 모두 0인 아주 작은 값이 나와서 우연으로 볼 수 없다고 한다).

식탁이 2배로 높으면 버터 바른 쪽이 위로 가게 떨어질 확률이 커진다. 2배 높이에서 빵을 떨어뜨리는 대신 같은 높이에서 보통 빵 대신 4등분한 빵이나 크래커를 떨어뜨려도 같은 결과를 얻는다. 크래커는 회전 주기가 빵과 다르므로 바닥에 닿기 전 한 바퀴를 다 돌기 때문이다.

빵 위에 바른 버터나 잼 같은 끈적끈적한 물질이 고르지 않게 발라져서 이런 현상이 생긴다는 해석도 있었으나, 다른 사람이 시행한 어떤 실험에서는 버터를 바르지 않고 빵 한 쪽에 글씨를 써서 떨어뜨릴 때와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반드시 버터가 원인이 될 수는 없다고도 밝힌다.
(구체적인 실험 내용은
http://www.mathsyear2000.org/thesum/issue8/page5.html에 나온다.)

머피의 법칙이 물리적으로 볼 때 우연이 아님을 확인시켜 준 이 논문에서, 매튜즈는 "자연 환경은 인간에게 적대적"이라고 결론을 짓는다.

로버트 매튜즈는 머피의 법칙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논문을 썼다. 두 번째 논문은 짝짝이 양말을 고르게 되는 것을 조합론으로, 세 번째 논문은 아무렇게나 뭉쳐 놓은 끈이 나중에 보면 완전히 엉켜 있는 것을 위상수학으로 해석한 것이다.

Matthews R.A.J., "Tumbling toast, Murphy's law and the fundamental constants," European Journal of Physics, 16 (1995): 172-176.

Matthews, R.A.J., "Odd socks: a combinatoric example of Murphy's law," Mathematics Today, March 1997, 39-41.

Matthews, R.A.J. "Knotted rope: a topological example of Murphy's law," Mathematics Today, June 1997, 82-84.

이들은 전문적인 논문이고, 이들의 요약판에 해당하는 것이 교양 과학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 실려 있다.

Robert Matthews, "The Science of Murphy's Law," Scientific American, April 1997, pp. 88-91.

이 외에도 간단한 수학으로 설명할 수 있는 머피의 법칙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2. 수퍼마켓 계산대에 줄을 서면 옆의 두 줄 중 하나가 더 빨리 빠진다.

계산대에 줄을 선 사람들이 늦게 빠져나가도록 하는 요인이 무작위로 발생하고, 내가 선 줄이 다른 두 줄 사이에 끼어 있을 때, 내가 선 줄이 가장 빨리 빠질 확률은 1/3이고 다른 두 줄 중 하나가 더 빨리 빠질 확률은 2/3이다. 확률이 2배가 된다.

물론 이런 설명은 맨 가장자리의 줄에서는 통용되지 않는다. 이때는 내가 선 줄이 빨리 빠지느냐 다른 줄이 빨리 빠지느냐 하는 확률은 각각 1/2이다.

3. 지도에서 내가 찾는 지점은 꼭 접힌 곳이나 가장자리 근처에 있다.

간단한 기하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 우선 접힌 곳이나 가장자리 '근처'라는 것을 수치로써, 가령 지도 폭의 1/10 이내로 정의한다. 그러면 자동차의 장갑함(운전대 계기판 근처에 있는) 크기에 맞춰 만든 대부분의 지도에서는 지도 전체 넓이에 대해 접힌 곳이나 가장자리 '근처' 지역 넓이의 비율은 1/2보다 커진다. 예를 들어, 가운데를 1번만 접은 정사각형 지도에서는 비율이 0.52가 된다.

(회색 부분은 접힌 선이나 가장자리에서 1/10 이내에 있는 지역이다. 흰 부분의 넓이를 구하면 2 * 0.8 * 0.3 = 0.48이므로 회색 부분의 넓이 = 1 - 0.48 = 0.52가 된다.)

좀더 접힌 곳이 많거나, 접힌 곳이나 가장자리 '근처'를 좀더 넓게 정의하면 비율은 1/2보다도 훨씬 더 커진다.


【참고 및 인용】
1. http://www.maa.org/devlin/devlin%5Fjuly%5F98.html (수학자 Keith Devlin의 1998년 7월 칼럼)
2. http://www.bbc.co.uk/dna/h2g2/alabaster/A1004725 (영국 BBC 방송국 방송 자료)
3. http://www.mathsyear2000.org/thesum/issue8/page5.html (머피의 법칙 실험 소개)
4. http://wvlc.uwaterloo.ca/biology447/modules/intro/MurphysScience.html (머피의 법칙의 과학)

그 밖에 다른 법칙

1. 머피의 법칙
잘못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반드시 잘못된다.

2. 겁퍼슨의 법칙
일어나지 말았으면 하는 일일수록 잘 일어난다.

3. 질레트의 이사 법칙
지난 이사 때 없어진 것은 이사할 때 나타난다.

4. 프랭크의 전화 불가사의
◑ 펜이 있으면 메모지가 없다. ◑ 메모지가 있으면 펜이 없다. ◑ 둘 다 있으면 적을 메시지가 없다.

5. 마퀘트의 일요목수 제3법칙
찾지 못한 도구는 새것을 사자마자 눈에 보인다.

6. 코박의 수수께끼
전화번호를 잘못 눌렀을 때 통화중인 경우는 없다.

7. 마인스 하트법칙
타인의 행동이 평가 대상이 되었을 때, 마음속으로 좋은 인상을 심어주면 꼭 실수를 한다.

8. 쇼핑백의 법칙
집에 가는 길에 먹으려고 생각한 초콜릿은 쇼핑백의 맨 밑바닥에 있다.

9. 홀로위츠의 법칙
라디오를 틀면 언제나 가장 좋아하는 곡은 마지막 부분이 흘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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