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귀에 박히도록 듣는 말이지만 자연식을 하는 것이 임신 중이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질병을 예방 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지름길 이라고 한다. 임신 중에도 이 Principle은 달라지지 않는다.
자연식을 하자고 말을 하면 사실 어떻게 하는 것이 자연 식일 까 좀 막막한 것이 사실 이다. 깊이 들어가면 100% 집에서 만든 음식에 조미료를 하나도 넣지 않고 그날 그날 산 신선한 식재료 만을 이용해 만든 음식을 먹어야 겠고 잘 못 하면 아예 산으로 들어가서 살아야 할 것 처럼 느껴진다. 직장도 다녀야 하고 할일도 많고 바쁜데 이렇게 지켜서 먹는 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 하는 것 보다 스트레스는 더 큰 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 해야 한다. 많은 산부인과 의사들이 평소 흡연을 한던 산모들에게 바로 끊으려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하루 한개피씩은 피우더라도 서서히 끈으라고 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할 정도 이다.
그렇기 때문에 꼭 피해야 할 음식 몇 가지만 나열 해 보도록 하겠다. 물론 이 들도 꼭 먹고 싶다거나 그것 밖에 먹을 것이 없다거나 하면 굳이 참지 말고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먹는 빈도와 퍼선테이지를 점점 낮추어 가는 것이 좋겠다.
1. 카페인 함량이 많은 음식
2. 설탕 및 당분 함량이 많은 음식
3. 밀가루 음식
4. 인스턴트 음식
5. 성질이 차가운 음식
6. 너무 자극적인 음식
이들 중 5번 성질이 차가운 음식을 피하는 것은 자연식을 하는 것관는 상관 없이 임산 부들에게 해당 한다. 가능하면 몸의 겉 부분, 그러니까 피부는 시원하게 유지 하되 몸의 내부는 따뜻한 성질로 유지 하는 것이 좋으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샤워를 할 때에도 너무 뜨거운 물로 하기 보다는 따뜻 한 정도의 물로 하는 것이 좋으며, 가장 피해야 할 음식은 열대 과일이다. 주로 하절기에 재배되는 과일들도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여름철이라면 그만큼 날씨더 덥기 때문에 제철과일을 섭취 해 주는 정도는 괜찬다고 하겠지만 열대 과일은 피하는 것이 좋고, 잘 체하거나 설사를 잘 하는 경우는 여름철이라 하더라도 수박, 참외 표고버섯과 같이 성질이 매우 찬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음료를 마실 때에도 그 음료에 들은 당분 함량에 신경을 써 주는 것이 좋다. 과일 쥬스나 탄산음료에는 상상외로 많은 당분이 들어있으므로 음료는 가능한 물이나 보리차 결명자차 등으로 바꾸고 아니면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임신 중에는 수분의 섭취도 주의 하는 것이 좋으므로 음료나 물도 너무 많이 마시는 것 보다는 조금 줄여주고, 생 야채의 과다 섭취도 부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야채 역시 익혀서 나물의 형태로 섭취 하는 것이 좋다. 나물 역시 너무 짜게 간 하지 않도록 싱겁게 양념 하되 깨소금을 듬뿍 넣어 버무려서 먹으면 영양 면에서도 만점이다.
입덧이 시작 되면 맵고 짠 음식이 입맛에 당길 수 있으나 조심 하는 것이 좋다. 맵고 짠 은식은 먹을 때 당시에는 기분이 좋을 수 있지만 임신 초기처럼 소화 기관이 예민하고 기능이 저하 되어있을 때에는 이러한 음식들로 인해 쉽게 탈이 날 수 있으니 가능한 싱겁게 먹어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 또 입덧이 있을 때는 한번에 많은 양을 먹는 것 보다는 조심스럽게 적은 양을 자주 먹어 주는 것이 위에도 부담이 적고 계속 위를 채워 줄 수 있어 울렁거림을 막을 수 있다.
사람마다 입덧 할 때는 다른 것들이 입에 맞고 입덧하는 정도도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입덧 할 때 수시로 집어 먹었던 음식들은 다음과 같다.
1. 오이 (성질이 차가운 음식이기는 하지만 더울 때 잘 씻어서 아주 거친 부분만 벗겨 내고 가능한 껍질 채 아무런 양념이나 고추장을 찍지 않고 그냥 아식아식 조금씩 씹어먹는다.)
2. 마른 멸치 (볶음용 중간 싸이즈 마른 멸치를 똥을 따고 ,역시 고추장 찍지 않고, 먹으면 짭조름 한 것이 입에도 잘 맞고 칼슘 섭취에도 도움이 되었다.)
3. 미숫가루 (입덧은 주로 아침에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영어로는 Morning Sickness라고도 한다. 아침에 식사를 챙겨 먹기 쉽지 않은 경우 일어나자 마자 간단하게 미숫가루를 타 먹으면 여러가지 영양소와 식이섬유 등을 쉽고 빠르게 섭취 할 수 있는데다가 소화도 잘 되고 입에도 잘 맞는다. 감미료는 설탕보다는 꿀을 이용 하는 것이 좋다.)
4. 삶은 감자 (삶은 감자를 은박지에 싸서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울렁 거릴 때 마다 조금씩 떼어서 먹어주는 것도 좋다.특히 감자는 알칼리성 음식이라 입덧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5. 참크래커 (특정 상품의 광고 같아 조금 그렇긴 하지만 흡사한 다른 크래커들도 먹어봤지만 참크래커가 가장 담백하고 소금 간도 적당히 되어있어 입에 맞았다.)
6. 호두 (호두는 딱히 입에 맞아서 먹기 시작 한 것은 아니지만 임신 초기부터 하루에 몇알씩 먹어주면 아이에게 좋다는 말을 듣고 먹기 시작 했다. 이 역시 담백한 맛 때문에 입덧에 도움이 되었다.)
7. 식힌 생각차 (한 산부인과 의사의 추천으로 생각차를 끓여서 차게 식혀서 울렁거릴 때 마다 마셨더니 도움이 되었다. 임신 중 생각의 과다 섭취가 좋지 않다는 말도 있기는 하나 울렁거릴 때 마다 입을 적실 수 있을 정도로 마셔 주는 정도는 생강의 성질을 봤을때 해가 되지는 않으리라 생각 한다.)
일본에서 임산부 요가로 유명한 오끼 선생은 임신 중에 팥(삶은 첫 물을 버리고 두 번째 물에 삶아서 가능한 설탕을 너무 많이 넣지 않고 먹거나 소금도 가능한 조금만 넣어 간을 해서 죽으로 )과 현미의 많은 섭취를 강조 했다.
또, 몸이 알칼리성으로 되면 입덧이 잦아들기 때문에 알칼리성 이온수를 만들어 내는 정수기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는 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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