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정보

두부의 변신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2. 10. 15:35

아이들이 좋아하는 한입 간식, 두부오징어볼


■ 재료와 분량_2인분 : 두부 1모, 오징어 50g, 다진 양파 2큰술, 밀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레몬주스 1/2작은술, 달걀 1/2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달걀노른자 1개, 파슬리 약간, 소스(스테이크소스 2큰술, 케첩 1큰술, 우스타소스 1/2큰술)

두부를 싫어하는 아이가 있다면 두부오징어볼을 간식으로 주어보자. 한입 크기로 만들어서 먹기 편할 뿐 아니라 해산물의 담백하고 쫄깃한 맛이 더해져 맛도 좋다. 그야말로 두부의 색다른 면을 보여주는 두부오징어볼, 어떻게 만들까? 우선 두부를 소창으로 감싸 무거운 것으로 눌러 물기를 빼주고, 오징어는 껍질을 벗겨 잘게 다져서 준비한다. 그 다음은 완자 빚기. 볼에 두부와 오징어, 그리고 다진 양파, 다진 마늘, 밀가루, 레몬주스, 소금, 후춧가루, 달걀을 분량대로 넣고 잘 치대어준 뒤 2cm 지름 정도의 크기로 빚으면 된다. 달걀노른자를 풀어 완자 윗부분에 발라주고 180。C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간 구워주면 거의 완성이다. 여기에 스테이크소스 2큰술과 케첩 1큰술, 우스터소스 1/2큰술을 분량대로 섞어 완자 위에 바르고, 다진 파슬리를 솔솔 뿌려 마무리한다.

* 오븐이 없다고? 그래도 맛있는 두부오징어볼을 포기하지 말자. 오븐이 없다면 프라이팬에 기름을 얇게 두르고 익혀도 좋고, 아니면 찜통에 쪄도 좋다.
* 두부는 있는데 오징어가 없다면? 그래도 포기하긴 이르다. 오징어뿐 아니라 홍합이나 새우살, 생선살 등 부드러운 해산물이면 어떤 것이라도 두부와 어울린다.
* 볼 위에 바르는 소스가 아이들의 간식으로는 조금 무겁다고 생각된다면 다른 소스로 대체해도 좋다. 간단하게 케첩을 곁들여도 좋고, 바비큐소스도 좋다. 바비큐소스는 케첩과 우스터소스, 꿀, 허브를 섞어 만든다. 조금 매콤하게 먹고 싶다면 타바스코 핫소스를 조금 섞어도 좋겠다.


다이어트식으로 좋다, 두부스테이크와 토마토살사소스


■ 재료와 분량_2인분 : 두부 1모,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방울토마토 10개, 양파 1/4개 다진 것, 다진 파슬리 1/2큰술, 살사소스(발사믹식초 1큰술, 올리브오일 3큰술, 레몬주스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민트 잎 1개

두부로 스테이크를 만든다면 그 맛이 어떨까? 생각지도 못한 두부의 우아함과 상큼함을 맛볼 수 있는 두부 스테이크를 만들어보자. 먼저 두부 1모를 반으로 갈라 소금과 후춧가루를 솔솔 뿌려 간한 뒤 깨끗한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준다. 그 다음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두부를 굽는데,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된다. 두부 전을 부칠 때와 마찬가지로 겉부분이 딱딱해질 정도면 된다. 그 다음에는 스테이크에 곁들일 소스 만들기 차례다. 두부의 담백한 맛을 방해하지 않고, 상큼한 맛까지 곁들일 수 있는 소스로 살사소스를 추천한다. 먼저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1/4로 자른다. 너무 잘게 다지면 토마토의 신선한 과육을 즐길 수 없지만 먹는 사람 취향에 따라 조금 더 다져도 좋다. 다음은 볼에 방울토마토와 분량의 다진 양파와 파슬리를 넣고 버무린 후 분량의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오일, 레몬주스,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버무리면 살사소스 완성이다. 상에 낼 때는 접시에 구운 두부를 놓고 살사소스를 올린 뒤 민트 잎 하나로 센스 있게 올려 장식하면 신선함이 더욱 살아난다. 특별한 재료는 없지만 잘 차려진 음식을 대접하고 싶을 때, 칼로리 낮은 음식을 찾을 때, 매일 먹는 두부의 똑같은 맛에 질렸을 때, 간편하게 만들면 두부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새롭게 솜씨를 내고 싶다면, 유부두부완자탕


■ 재료와 분량_2인분 : 닭육수 3컵, 두부 1모, 유부 6개, 팽이버섯 1/2봉지, 청경채 2개,홍고추 1/2개, 청주 1/4컵, 간장 1큰술, 소금 1작은술, 두부완자(녹말가루 3큰술, 달걀 1/2개, 다진 홍고추 1/2큰술, 청고추 1/2큰술, 다진 양파 1/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탕이 끓여졌는데 뭔가 아쉽다면? 두부완자는 맑은 국물과 어울려 색다른 맛을 낸다. 유부두부완자탕을 만들자면 우선 두부의 물기를 빼주고 녹말가루, 달걀, 다진 홍고추, 청고추, 다진 양파, 소금,후춧가루를 분량대로 넣어 치댄 뒤 먹기 좋은 크기로 둥글게 빚는다. 홍고추는 어슷썰고 유부는 반으로 잘라 준비한다. 그 다음 냄비에 육수를 넣고 끓인 후 청주, 간장, 소금을 넣어 간을 조절한 뒤 만들어진 두부완자를 넣는다. 완자가 떠오르면 유부, 청경채, 홍고추를 넣고 끓인 뒤 팽이버섯을 올려 마무리한다.



매일 먹는 두부의 맛에 질렸다면, 튀긴 두부탕수


■ 재료와 분량_2인분 : 두부 1모, 가지 1개, 아스파라거스 4개, 물녹말(물 1큰술, 녹말가루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스(육수 6큰술, 굴소스 1큰술, 케첩 2큰술, 설탕 3큰술, 간장 1큰술, 청주 2큰술, 소금ㆍ후춧가루 약간씩)

두부탕수는 두부의 활용 요리로 많이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소스의 변화로 더욱 다채롭게 변신한다. 여기서 소개하는 두부탕수는 일단 두부를 2cm 정도의 정사각형으로 잘라 물기를 닦아내고 170。C 의 튀김기름에 노릇하게 튀겨내는 것으로 시작. 가지는 반으로 잘라 2cm 정도의 삼각형으로 잘라놓고, 아스파라거스는 3cm 크기로 잘라 끓는 물에 살짝 데쳐놓는다. 탕수의 맛을 좌우하는 소스는 육수와 굴소스, 케첩, 설탕, 간장, 청주, 소금과 후춧가루를 분량대로 섞어서 만든다. 소스가 완성되면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가지와 아스파라거스, 다진 마늘을 넣고 볶다가 튀긴 두부, 완성된 탕수소스를 넣어 끓인다. 끓으면 물녹말을 넣고 한 번 더 끓여 그릇에 담는다.


고급스러운 춘권으로의 대변신, 시금치두부춘권튀김


■ 재료와 분량_2인분 : 두부 1모, 춘권피 12장, 시금치 30g, 간장 1/2작은술, 설탕 1작은술, 달걀 1/2개, 녹말가루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밀가루 1큰술, 물 1큰술

자주 먹는 재료이지만 찌개에 넣는 식이 아니면 두부를 손님상에 올리는 법은 거의 없다. 지나치게 소박하고 편한 재료라서 그런 걸까? 하지만 춘권으로 고급스럽게 변신한 두부요리라면 어느 손님에게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다.
춘권이라고 해서 호화로울 필요는 없다. 소박한 재료들로 집에서도 간단하게 춘권을 만들어볼 수 있으니까. 우선 두부의 물기를 빼서 소를 만들 준비를 하자. 두부를 소창에 감싸 무거운 것으로 눌러주면 된다. 시금치는 잘게 다져놓고, 물기를 뺀 두부와 분량의 간장, 설탕, 녹말가루, 달걀, 소금, 후춧가루와 함께 잘 섞는다. 이렇게 만들어진 소를 춘권피에 넣어 돌돌 말고, 그 끝은 밀가루와 물을 섞은 것을 발라서 붙여 마무리한다. 170。C 의 튀김기름에 노릇하게 튀겨내서 초간장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


간장 드레싱으로 신선하고, 담백한 두부 요리 즐기기

간편하게 드레싱 하나로 특별한 두부 요리를 즐기는 방법도 있다. 간장 드레싱은 간장, 식초 등의 양념을 고유의 레시피로 섞어 만든 드레싱이다. 마요네즈 드레싱의 느끼함을 싫어하는 사람이나 드레싱의 칼로리가 부담이 되는 사람에게 제격이다. 싱싱한 채소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주면서도 익숙한 간장의 맛이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그 어떤 야채와도 잘 어울린다는 것! 두부와 함께 어울릴 때 역시 전혀 색다른 감칠맛을 느끼게 해준다.



간단하고 신선하다! 두부 샐러드


■ 재료와 분량_ 2인분 : 두부 1모, 물미역 160g, 양상추 150g, 무순 10g, 쑥갓 10g, 서정간장 드레싱

01. 물미역은 깨끗이 씻어 자른다.
02. 양상추와 무순을 씻는다.
03. 두부를 3~4cm 정사각형으로 썰어 뜨거운 물에 삶는다.
04. 큰 접시에 양상추, 무순, 쑥갓 등을 깔고 그 위에 물미역 자른 것을 놓은 뒤 맨 위에 삶은 두부를 헹구어놓는다.
05. 먹기 직전에 드레싱에 버무린다.




두부로 담백한 고급 요리 만들기! 두부 소박이


■ 재료와 분량_ 2인분 : 두부 2모, 다진 파ㆍ마늘 1큰술씩, 표고 말린 것 8개, 깨소금ㆍ물엿ㆍ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3컵, 밀가루 1컵, 물 2/3컵, 소금 1/2큰술, 서정간장 드레싱

01. 두부는 너비 4cm, 두께 0.3cm 정도로 썬다
02. 말린 표고버섯을 물에 불린 뒤 잘게 다져 기름을 두른 팬에 볶다가 다진 파, 마늘, 후춧가루, 깨소금, 물엿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03. 밀가루는 묽고 걸쭉하게 반죽해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튀김옷을 만든다.
04. 두부 위에 준비한 표고 소를 얹고 다른 두부로 맞덮은 다음 튀김옷을 입혀 180。C의 고온에서 튀긴다.
05. 튀겨낸 두부를 어슷썰어 상에 낸다.
06. 가운데에 갖가지 채소(달래ㆍ부추ㆍ양상추 등)를 놓고 고춧가루를 뿌린 뒤 드레싱에 버무려 두부 소박이와 곁들여 먹는다.
반응형

'유용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잡채짜춘권(명절음식활용)  (0) 2007.12.10
잡채짜춘권(명절음식활용)  (0) 2007.12.10
몸에 좋은 된장요리  (0) 2007.12.10
몸에 좋은 된장요리  (0) 2007.12.10
두부의 변신  (0) 2007.12.10
맛있는 칼국수  (0) 2007.12.10
맛있는 칼국수  (0) 2007.12.10
놀러갈때 간단히 싸갈 수 있는 도시락 준비  (0) 2007.12.10
놀러갈때 간단히 싸갈 수 있는 도시락 준비  (0) 2007.12.10
피크닉 도시락  (0) 2007.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