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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33주] 매끈해지는 피부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2. 7. 13:13

태아의 발달
-남자 아기의 성기
태아가 남자 아기라면 고환이 음낭 속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움직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하나 또는 두 개의 고환이 출산 후에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 마세요. 출산 후 1년 정도까지는 제 자리를 찾게 될 것입니다. 

-매끈해지는 피부
이제부터 태아는 출산까지의 기간 7주 동안에 태어날 때의 몸무게 1/3~1/2가 증가합니다. 또, 계속적으로 지방도 축적하게 됩니다. 토실토실 살이 오르고 지방도 축적한 아기는 피부도 매끈매끈 건강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엄마 몸의 변화
-늘어나는 몸무게
일주일에 400~450g 정도 예비 엄마의 몸무게가 늘어나는데, 그중의 반은 태아의 몸무게입니다. 

-조금씩 나누어 자주 식사하세요
자궁이 커져 위를 압박하면서 소화가 쉽지 않아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조금씩 자주 식사하는 방법을 선택하세요. 특히 후기에 생기기 쉬운 임신빈혈로 고생하지 않도록 철분 등 필요한 영양소 섭취를 위해 식사를 거르지 마세요.

꼭 필요한 태교
-과학적 사고를 하세요
임신 9개월 정도에는 아기의 뇌가 많이 자라 학습을 할 수 있는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아기가 생각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엄마가 주어야 합니다.

우선 집안에 있는 자잘한 것에서부터 엄마가 꼼꼼히 관찰하고 다른 것과의 차이점을 생각해 보세요. 집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원인과 결과를 생각해 보고, 좀더 나은 상황들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분석해 보세요.

일상생활을 하면서 좀더 분석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과학적 사고를 하는 아기를 낳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할일
-초음파 검사를 하세요
보통 32~34주 즈음에는 초음파검사를 합니다. 태아의 건강, 태아의 발육, 태반의 위치, 양수의 양 등을 체크합니다.

-아빠가 출산시에 해야할 일을 점검하세요
이제 출산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직은 그 출산을 위해 몸과 마음의 준비를 할 여유가 있습니다. 이때쯤에는 무엇을 해두어야 하는지 점검해 보세요.

진통이 오는 아내를 어떻게 병원에 데려갈 것인가? 출산 후에는 아내에게 무엇을 해주어야 하는가? 아내가 집을 비우는 동안 내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미리미리 점검하여 아내의 도움이 필요한 것은 확인해 두세요.

-워킹맘이라면 출산휴가 계획을 세우세요
서서히 직장을 비워야 할 시기가 다가옵니다. 출산휴가까지 무슨 일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 후임에게 어떤 인수인계를 해야 할지 생각해 보세요. 출산 후에도 일을 계속하실 계획이라면 출산 전까지의 일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태반, 탯줄에 대한 중요성을 생각해 보세요
요즈음에는 탯줄의 혈액을 냉동 보관하였다가 후에 만에 하나 생길지도 모르는 아기의 질병에 대비하는 시설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제대혈 은행이라는 곳이죠. 신생아 탯줄에서 뽑아낸 혈액(제대혈 조혈세포)이 암과 백혈병 등의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관심을 가지고 의사 선생님이나 관련 단체에 문의하여 알아보세요.



양수를 마시며 호흡한다 


엄마의 몸 체중은 10~12㎏ 정도 늘어나며, 자궁이 방광을 압박해 배뇨 횟수가 늘어난다.
태아의 몸 태아의 키가 43㎝, 체중은 2㎏ 정도로 자란다.


태아의 성장 발달
방광에서 하루 0.5l 정도 소변을 내보낸다 태아는 폐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의 발육이 거의 마무리되었고, 폐 운동을 위해 양수를 들이마심으로써 호흡 연습을 계속하고 있다. 태아는 매일 방광에서 0.5l 정도의 소변을 배출하므로, 양수는 태아의 소변으로 많이 채워지게 된다.
고환이 음낭으로 내려간다 남자 아이의 경우 태아의 고환이 복부로부터 음낭 속으로 내려오게 된다. 때에 따라서는 고환 1개 또는 2개 모두 생후까지 제자리로 이동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고환이 제자리로 오지 못했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위치를 잡지 못한 고환은 대개 첫돌 때까지 제자리를 찾아가게 된다.

임신부의 신체 변화
소변이 잦아지고 요실금 증상이 나타난다 배꼽이 튀어나올 정도로 배가 불룩해지고 단단해진다. 배뇨 횟수가 늘어나고, 소변을 본 후에도 방광에 오줌이 남아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또 재채기나 기침을 하면 소변이 조금 흘러나오기도 하는데, 이 모두가 자연스런 현상이며 출산 후에는 자연스럽게 없어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심리적 부담으로 성욕이 줄어든다 출산이 가까워지면서 임신부의 성욕도 크게 감퇴된다. 이는 신체적 변화에 따른 부담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출산에 대한 두려움 등 심리적 원인이 크다. 임신 후기의 무리한 성관계는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 가벼운 페팅 등으로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는 것은 오히려 심리적 부담감을 줄여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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