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개월의 특징 | |
임산부의 변화 - 주먹만해진 자궁이 방광을 압박하여 소변 횟수가 늘어난다. - 아랫배가 땅기거나 요통이 오기도 한다. - 유방이 커지고 단단해진다.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 젖빛 분비물이 늘어난다. 태아의 변화 - 2~5 크키, 사람의 모습을 갖춘다. - 코, 입술, 입천장, 치근 등이 만들어지고 위,장 등도 형태가 거의 완성된다. - 11주에 들어서면 초음파 도플러 법으로 십박동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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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4개월의 특징 | |
임산부의 변화 - 자궁이 커지면서 자궁과 골반을 연결해 주는 인대가 늘어나 사타구니가 아프기도 한다. - 입덧은 가라앉으며 식욕이 난다. - 태반이 거의 완성되어 안정기에 들어간다. - 유방이 더욱 커진다. 태아의 변화 - 탯줄을 통해서 영양을 섭취하며,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길이가 5~11로 급속히 커진다. 온몸에 배냇털이 나며 성기가 형성되어 남녀의 구분이 확실해진다. - 각 장기 기능도 15주 무렵에는 거의 갖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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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3개월 3개월 초에는 입덧(구토증)이 심하게 되며 말경에는 차츰 가벼워집니다. 4개월 입덧증상이 없어지고 식욕도 늘게되어 임신부의 안색이나 표정도 밝아집니다. 그리고 임신에 익숙해짐에 따라서 초조하던 불쾌한 증상도 없어지게 됩니다. |
자궁 3개월째에는 주먹 크기 정도가 되고 4개월째에는 점점 커져서 아기머리 크기 정도가 되므로 하복부의 부풀음이 눈에 띠며 치골 위측에서 자궁 가장 높은 곳 (자궁저)까지의 길이가 말경에는 10~12cm에 답합니다. 커지는 부분이 위쪽으로 되기 때문에 방광의 압박은 오히려 적어지게 됩니다. |
빈뇨 자궁자체의 모양이 커지면서 3개월에는 방광이나 직장의 압박을 받아서 하복부가 팽팽해지는 느낌도 강하고 소변이 자주 보아지게 되나 4개월 말경에는 자궁전체가 위편이 커지게 되므로 빈뇨가 줄어듭니다. |
변비 난소에서 나오는 황체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짐에 따라서 장기관의 작용이 둔해져 변비에 걸리기 쉬운데 이 변비는 여러가지 상태로 임신 전기간을 통해서 나타나며 무른 변으로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늘어나는 분비물 유두나 외음부의 색소침착이 심해지며 유두끝에서 무색투명한 분비물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골반내의 혈액순환이 더욱 왕성해지기 때문에 점액성 분비물이 늘어나므로 청결에 유의하도록 하며 만약 이 분비물이 다갈색이나 황색이 심하면 유산이나 세균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의 진찰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
영양가 있는 식사를 개월째에 들어서도 체중의 증가는 낮지만 태아의 태반을 형성하는 시기이므로 무엇보다도 칼로리가 높은 식품을 섭취하도록 힘씁니다. 소요열량(칼로리)섭취가 부족하면 정상적으로 체중이 증가되지 못하여 조산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경을 써야 합니다. |
균형있는 식사를 식사는 양보다는 질을 생각하고 고기나 생선을 먹으면서 야채나 해초·과일 등도 충분히 섭취하여 균형있는 영양관리를 해야 합니다. 기초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청량음료, 캔쥬스, 인스턴트 식품은 되도록 피하고 목이 마르면 우유나 보리차를 마시는 것이 좋으며 염분은 부종이나 임신중독증의 원인이 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우유와 계란으로 이 시기의 임신부는 우유 2병과 계란 한 개를 매일 먹는 것이 좋으며 우유 2병을 마시지 못할 경우에는 탈지유로 대용해도 관계없습니다. 큰 스푼으로 4스푼의 탈지유를 컵 한 잔의 더운 물에 녹이면 우유 한 병분의 농도에 해당하므로 이것을 좀 더 진하게 해서 요리할 때 사용해도 좋습니다. |
변비일 때의 식사 임신하면 직장이 압박을 받거나 호르몬 증가,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져서 장의 연동기능이 저하되어 변비가 생기기 쉽습니다. 섬유질 장의 연동운동을 돕는 식품으로써는 섬유소가 많은 야채류로 우엉, 부추, 연근, 고구마, 미역, 한천 등 해초류나 과일 등이 있으며 섬유질은 유해물질을 빨아들여 변비를 막아주고 노폐물을 제거해 줍니다. 유지류 유지류도 변을 묽게하고 매끄럽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요리할 때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보리밥, 7분도 쌀밥 등도 잘 씹어서 먹으면 효과가 있습니다. 일상생활의 습관을- 삶은 콩류, 비지, 찬 우유나 냉수, 요구르트, 차, 물엿 등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고 식사는 변비에 구애받지 말고 일정한 양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적당한 운동도 중요합니다. (식후 20~30분에 화장실 가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
임신기간 중 주의할 식품
안정에 힘씀 임신기간중에 임신중독증과 같은 이상 증세와 예방을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로 먹어서는 안된다는 식품은 없으나 평소에 비해 섭취방법과 분량의 조절이 절대로 필요합니다. |
식염 임신중에는 평소보다 싱겁게 합니다. 과량의 식염섭취는 부종과 임신중독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
커피 일정량 이상의 커피는 수면에 지장을 주고 소변의 횟수를 많게 하므로 주의가 요망됩니다. |
차가운 것 입덧이 날 때에는 더운 음식보다는 차가운 음식이 좋으나 단번에 많이 섭취하면 위장을 강하게 자극하여 설사의 원인이 되므로 여름철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향신료 고추, 겨자, 생강, 후추 등 자극성인 것은 식욕을 증진시킬만한 소량은 별 지장이 없으나 임신중독증인 때는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
알코올성 음료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정에 힘씀 태아의 발육은 모체의 태반형성의 좋고 나쁨에 따라서 큰 영향을 받게 되는데 이 시기는 태반 완성기이므로 될 수 있는 한 안정에 힘쓰도록 합니다. |
직장 여성은 임신임을 알게 되면 직장을 갖고 있는 여성은 상사와 주위 사람들에게도 이를 알려 이해를 구하도록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업무를 임신부에게 적합하도록 배치해 줄 것을 신청하여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입니다. |
속옷 갈아입기 임신 후 3~4개월에 들어서게 되면은 대부분의 임신부들은 대하가 평상시와 달리 많아지므로 속옷을 미리 준비하여 자주 갈아 입어야 합니다. |
정신 생활은 보통 때는 명랑하고 활발했던 사람이 임신을 하게 되면 갑자기 우울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심리적인 변화는 임신초기와 말기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아기를 무사히 낳아 기를 수 있을까 하는 불안과 조그마한 자극도 이상하게 느끼기 쉽고 초조해 하기도 합니다. 또한 가만히 있어도 피곤해지며 집중력이 없어지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합니다. 임신이라는 현상은 여성에게 있어서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대단히 무거운 압박을 주는 것이므로 출생할 귀여운 아기를 위해서도 되도록이면 즐겁고 원만한 마음으로 일상생활에 임하도록 하며 남편을 비롯해서 주변의 모든 사람은 되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 주도록 노력합니다. |
운동 임신중에는 움직이는 것이 귀찮아지기 쉬운데 과격하고 복부에 부담이 가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은 기분을 좋게 하고 식욕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수면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하루중에서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산책을 하는 것은 일광욕과 더불어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도 있고 또한 기분을 전환시키는 기회가 됩니다. 임신전부터 계속하고 있던 배드민턴, 무용 등의 가벼운 동작으로 이루어지는 운동은 약간씩 하는 것도 괜찮지만 테니스, 스케이트, 배구, 농구, 등산, 승마 등과 같은 힘든 운동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
외출 임신중의 외출은 사람이 많이 붐비는 곳에 오랫동안 서 있거나 하면 기분이 불쾌해지기도 하고 현기증이 나기도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쇼핑을 할 때는 남편과 동행하도록 하고 생활용품도 가능하면 한번에 평소보다 많이 사두는 것이 현명한 일입니다. 외출을 할 때에 자전거를 타는 것은 삼가해야 합니다. 자전거는 자칫하면 굴러 넘어질 수도 있고 신경이 쓰이기도 하며 하복부에 부담이 가서 유산의 우려가 있으므로 타지 말아야 합니다. 여행 이 시기에는 입덧이 심해지거나 변비가 생기기 쉽고 유산의 우려가 있으므로 가능하면 여행은 삼가해야 합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하여 여행을 꼭 해야만 할 경우에는 주치의 선생님과 사전에 상의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성생활 유산에 주의를 이 시기에는 아직 태반이 완성되어 있지 않으므로 자궁속의 태아는 매우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약간의 자극으로도 유산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를 해야하고 횟수도 되도록 적게 합니다. 또한 자극이 강한 유방이나 클리토리스(음핵)등의 전희는 자궁의 출혈과 수축을 일으키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체위와 운동 복부가 아직 커지지 않았으므로 약간의 압박은 괜찮지만 격렬한 운동은 피해야 하며 될수 있으면 남편이 무릎을 편 정상체위가 좋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발을 펴게 되면 성기의 삽입이 깊지 않으므로 아내의 흥분도 적어져서 안전한 편입니다. |
아기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지, 임신 상태는 순조로운지…. 정기검진을 받으러 갈 때마다 임산부의 마음은 설레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다. 진찰을 받으러 갈 때는 편안하고 깔끔한 옷차림을 하고 가는 것이 기본 에티켓이다. 또 담당 의사가 눈으로 임산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짙은 화장이나 화려한 장신구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진찰을 받으러 가기 전에는 그동안의 몸의 변화나 여러가지 증상에 대한 궁금증 등을 미리 적어가면, 진료시 담당 의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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